달성군청소년센터는 지난달 29일 유가읍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지역 청소년 및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시작을 알리는 ‘Hi 달성! Hi 어울림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6종의 체험부스, 알쏭달쏭 상식퀴즈, 청소년센터 홍보 이벤트, 과자 교환소로 구성됐다. 어울림마당 기획단장 강혜주(비슬고 2학년)는 “어울림마당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2025년도 어울림마당이 더욱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진 달성군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청소년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청소년센터는 4월 중 사문진 나루터에서 찾아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 계획에 있다. 궁금한 사항은 053-670-1313(청소년활동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제354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경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경북도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총 13조4848억원으로 당초 기정예산 13조2619억 원보다 2229억원(1.68%)이 증액됐다. 일반회계가 11조9497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229억원(1.9%)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조5351억원으로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긴급 지원을 위해 편성된 긴급 예산으로, 신속한 생계 안정 과 피해 지역 복구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초대형 산불 피해 주민 긴급생활지원금 820억원 △긴급 복구 지원 180억원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변경된 국고보조사업과 도비부담분 반영을 위한 추경성립전 사용 예산 1229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이후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이 최종 의결돼 경북 북부권 5개 시군 주민 27만 3천여 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초대형산불피해 주민긴급생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정근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도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긴급 조치”라며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이번 긴급 예산뿐만 아니라 향후 피해 지역 복구와 추가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와
고령교육청Wee센터는 2025학년도 1학기 상담주간을 맞이해 오는 5월 26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개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덕곡초, 성산중, 우곡중 등 지역 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등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담임교사 및 상담업무 담당자에게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위한 지원체계도 안내한다. “요즘 나도 모르게 기운도 없고 짜증만 많이 났었는데 학교로 찾아와 검사를 해주시고, 결과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주셔서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심리검사에 참여한 학생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심리검사를 통해 정서적으로 힘든 학생들을 조기 발견해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구정 홍보를 위해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드림팀’을 공개 모집해 지난달 27일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구정 홍보를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다양한 부서의 개성 있는 직원 14명의 신청을 받아 ‘홍보 드림팀’을 결성하고 지난달 27일 구청 내 미디어스튜디오인 ‘동행스튜디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드림팀은 앞으로 남구의 주요사업, 문화, 관광 등 홍보를 위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길이 1분 이내의 숏폼 형태의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남구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남구의 다양한 매력을 창의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SNS를 통한 소통과 홍보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끼를 가진 공무원으로 구성된 남구 홍보 드림팀의 참신한 홍보 활동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남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칠곡군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검사'를 2일부터 오는21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권선호 칠곡군의원, 하용환(삼화회계법인), 윤원섭(조은세무법인 칠곡지사), 권순택(前 공무원) 4명이 선임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2024년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 결산 등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포항교육청은 Wee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학기 상담주간 운영 프로그램인 ‘한 걸음’을 진행한다. 상담주간은 신학기를 맞은 학급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도모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한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시기적절한 심리ㆍ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상담주간 프로그램 ‘한 걸음’은 ‘상담의 한 걸음에서, 희망의 큰 걸음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난달 28일 환호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상담 관련 OX 퀴즈, 위클래스 이름 공모전 등의 활동을 통해,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밀감을 높여서 Wee프로젝트 시스템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상황 및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명안1리 마을주민일동(이장 신봉철)은 31일 청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성근)를 찾아 지난 22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마을 재건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명안1리 마을주민일동은 모두 자신의 일인 듯 같은 마음으로 걱정하면서 화재가구가 힘을 얻고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이 십시일반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1일부터 자동차 관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를 전면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등기우편 방식의 종이 고지서를 대신해 카카오톡과 네이버 알림을 통해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전자문서 송달 방식이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지난 1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쳤다. 해당 기간 과태료 납부율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고, 체납률은 1.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체납분까지 전자고지 대상을 확대해 체납률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성주군 선남면72동기회에서 지난달 28일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 선남면72동기회는 현재 22명의 회원이 참여해 장학금 지원, 지역발전과 동기회 친목도모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 처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종만 회장은 “성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인 이병환 군수는 “성주군 인재 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주군에서도 지역의 우수 학생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폐수에 존재하는 중금속과 유기 오염물질을 동시에 정화할 수 있는 디클로로모나스(Dechloromonas) 속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폐수처리 시설(평택 통복 하수처리장)의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미생물을 배양해 환경 정화 기능을 가진 미생물을 우선적으로 증식·선별했으며, 그 과정에서 이번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디클로로모나스 속 균주(TW-R-39-2)는 오염물질에 포함된 카드뮴, 납 등 다양한 중금속을 흡착·제거하며, 폐수 속 염화페놀 등 염소화 화합물도 80% 이상 감소시켰다.
구미시는 지난달 27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공공과 민간 복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플랫폼 '구미복지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플랫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구미복지로는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통합해 시민의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일상의 순간을 눈부시게 아름다운 색채로 담아낸 ‘초청전시, 작가 도연후 色다른 위로전’을 오는 4월 2일부터 4월 1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인, 풍경, 일상을 주제로 한 서양화 및 유화 작품 35~40점으로 구성되었으며, 단순한 풍경이나 인물 묘사가 아니라 작가만의 독창적인 색채와 감성을 담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연후 작가는 “그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시각적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다채로운 색감이 주는 감정적 위로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구미시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제품으로 인증된 조명장치 198개를 자원순환과 등 8개 부서에 배부했다. 이번에 보급한 조명장치는 안전모 부착형 LED 장비로,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주요 특징은 △360도 전방향 LED 조명 △배터리 포함 355g의 가벼운 무게 △최대 밝기 272.6lm △최대 100시간 연속 사용 △3350mAh 배터리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등이다. 이 장비는 야간작업 시 조도를 충
성주소방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6시 18분쯤 고령군 다산면 농막에서 “하혈을 한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선남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소방위 김태용, 소방장 강호권, 소방교 김재성)은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하던 중 산모의 짧아진 진통 주기로 곧 출산이 임박함을 짐작하고 응급분만을 준비해 구급차 안에서 소중한 새 생명 탄생을 도왔다. 외국인(필리핀)산모가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에서 다섯째 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구급대원들의 빠른 대처에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분만 특별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020년부터 출산율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의 하나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두형 서장은 “평소 꾸준한 분만 응급처치 역량교육과 실습으로 긴급한 상황에서도 구급대원들이 침착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이 건강하게 탄생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실거래 신고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공사업체를 비롯한 공인중개사가 개입된 130여 건의 거래에서 업·다운 계약, 명의신탁 등의 의혹이 제기된 민원 제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조사에서 현재까지 34건이 완료됐으며, 이 가운데 12건의 위법 사항이 적발돼 총 2억6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특히,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례도 확인돼 중개업소 6곳이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칠곡군 민원토지과는 1일부터 외국인을 위한 통역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칠곡군에는 53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왜관읍에는 미군부대가 소재해 있고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어 군청 민원실에 방문해 민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이에 대응해 통역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민원창구에 비치해, 활용함으로써 민원취약계층인 외국인과 공무원과의 의사소통을 돕는 민원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대구시가 지난달 31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경북 돕기에 본격 나선다. 이날 발표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 대책’은 지난달 28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뿌리 경북’의 산불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경북 산불 관련 담화문’의 후속조치로 재정적, 인적, 물적 지원 등의 세부 내용이 포함됐다. 경북 지원 대책과 함께 ‘대구시 산불 예방 조치’도 같은 날 발표했다. 대구시의 산불 위기가 최고조인 상태에서 국가적 재난 발생을 시(市) 차원에서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산불 발생 시 인력과 장비 동원이 어려운 현재 국가적 상황이 감안됐다. 이번 조치는 산림지역 출입 및 화기사용 전면 금지를 내용으로 한 긴급 행정명령과 최근 달성군 산불 초기 대응에서 큰 활약을 펼친 ‘산림재난기동대’를 확대한, 전국 최초의 ‘재난안전기동대’ 창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산불 발생 현장인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의 한 야산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 당국과 함께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경북경찰청은 합동 감식을 마친 뒤 언론브리핑을 통해 "최초 발화 지점을 특정하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감식을 실시했다"며 "경북 전역으로 불이 번졌기 때문에 드론을 띄워 불이 번진 방향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사 당국은 지난주 현장에서 증거 물품인 라이터 등을 수거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 의뢰를 맡겨놓은 상태다.
성주군은 결핵 예방 주간을 맞이해 지난달 28일 성주중학교 학생 172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중학생은 BCG 접종 후 결핵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시기이며 단체생활을 하므로 결핵 감염에 취약하다. 이번 교육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본부장 조명선 강사가 맡았으며 질문과 답변 방식의 학생 참여 교육으로 진행해 학생 참여율이 높았다. 교육 내용으로는 결핵의 원인균과 역사를 다룸으로써 결핵이라는 질병에 대한 기본지식을 전달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해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됐다.
성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폐부직포 등 영농폐기물이 들녘에 다량 방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주군 자원순환사업소는 지역 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농·배수로, 산림 연접지, 농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 우려가 있는 폐부직포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깨끗한 들녘 만들기 및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