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 19일 옥산면 사과재배 과원에서 사과 고밀식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과수화상병 예방 및 사과 고 밀식 재배 동계전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과 고밀식 재배 전문가인 신종협 농업마이스터를 초빙해 사과나무 수령별 전정방법 및 유인기술, 착과관리,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강사와 교육생들 모두가 더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현장의 교육 열의는 물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겨울철 의심궤양 제거를 꼭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의성군이 최근 군수,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주요거점시설로 문화예술활동공간인 도동예술아카이브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상 3층 건물로서 1층은 마을카페와 예술활동을 위한 전시 공간, 2층은 공동주거 공간, 3층은 청년창업가들의 청년창업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향후 지속성 있는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마을관리협동조합과 협업으로 문제점을 검토하고 운영주체의 역량강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희망상주재단은 지난 19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희망상주재단은 희망 장수사진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약해 위기 청소년 발굴과, 취약계층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성민수 회장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희망상주재단이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희망찬 상주가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희망상주재단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상주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소속 2개의 팀이 2022년 전국대학상담학과협의회 논문 및 작품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대학상담학과협의회는 회원학과 학부생들의 전문성 함양 및 우수한 사례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학부생 대상 논문 및 작품 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한동대 팀(강찬휘, 전민탁, 박진하, 유나래, 박희강)은 ‘대학생의 거부 민감성이 SNS 중독 경향성에 미치는 영향: FoMO(소외에 대한 두려움)의 매개효과’라는 주제로 논문을 작성해 최우수상 수상 및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또 다른 한동대 팀(정건, 이성은, 옥제남, 방주안, 유신애)은 ‘대학생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이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 경험 회피의 매개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작성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이 지난 20일 서의성농협 유통사업소에서 기능성쌀인 가바쌀 19톤(약 6만 달러)을 미국LA 지역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수출선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바쌀은 지난해 55톤(약 18만 달러) 수출에 이어 올해는 재배면적을 확대해 총 300톤을 생산, 국내·외 시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봉화소방서 춘양119안전센터가 지난 20일 지역 내 춘양면 소재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 방문을 통해 이웃 사랑 나눔 문화 실천동참해 훈훈한 귀감을 샀다. 센터 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동참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해 위문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날 방문은 정부 지원 의존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가정용 소화기를 배부하면서 주택화재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제거와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이화열 센터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봉사 소방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산림조합이 지난 19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에 거주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기탁된 성금은 행복금고를 통해 봉화군지사보가 발굴한 대상자 긴급구호비지원과 사각지대 발굴등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군산립조합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지역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군산림조합에 감사를 전하면서 기탁해주신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지난 17일까지 모금액 5억3993만4330원이 모이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모금 목표액인 1억5천여 만원의 3.6배에 달하는 성금이 조기에 달성하게 된 것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도 군민들의 나눔손길과 온정이 여전했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에서 돌아와 설 연휴를 보낸 후 업무에 복귀한 24일 첫 일정으로 젊은 과학자들과 오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용산 대통령실 누리홀에서 '과학기술 영 리더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은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출발점"이라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집중 지원하며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오찬에 참석한 과학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 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지난해 산업 현장에서 644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법 적용 대상인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이 40%를 차지했다. 고용 당국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검찰에 송치한 사건은 34건, 이마저도 기소된 사례는 11건에 그쳤다. 고용노동부가 19일 발표한 '2022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사고 건수는 611건, 이로 인한 사망자는 총 644명으로 집계됐다.
봉화군이 지난 19일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5개소에 따뜻한 명절을 보내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비접촉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시설에서 봉사하는 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건의, 애로사항, 지원방안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설명절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폴란드관에서 개최된 고위급 패널 토론회에 참석, ‘유럽의 에너지 자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을 계기로 폴란드 정부 주도로 개최됐다. 황 사장의 토론회 참석은 야체크 사신(Jacek Sasin) 폴란드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야체크 사신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보이치에흐 동브로브스키(Wojciech Dabrowski) 폴란드국영전력공사(PGE) 사장, 그리고 마치에이 스테츠(Maciej Stec) ZE PAK 이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유럽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폴란드의 원자력분야 투자 필요성, 폴란드의 에너지 전환 방안, 양국의 원전분야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한국의 원전 개발사 및 노형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토론회에서 “폴란드 민간발전사와의 협력을 통해 폴란드내 신규원전을 적기에 건설함으로써 폴란드의 저탄소 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북한이탈주민 출신인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과 북한이탈주민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회 및 떡국 오찬'을 진행했다. 안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을 만나느라 1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는 "예정보다 앞 일정이 지체됐다. 사실 천영우 전 수석을 만나 뵙고 여러 문제, 특히 북한 관련 문제들을 얘기 나누다가 조금 늦어졌다"며 "사실 오늘 점심 대접을 저희가 생각하게 된 이유가 명절인데도 고향에 가서 친척들을 뵐 수 없는 분들은 사실 대표적으로 탈북민분들 아니겠나. 조그만 위로나 따뜻함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자리를 준비해봤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박물관운영본부(본부장 신형석)로 새롭게 출발하는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헝가리 민족학박물관(관장 라요스 케머치 Lajos KEMECSI), 서울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나의 하루 이야기-헝가리에서 온 사진> 교류전을 2023년 1월 27일(금)부터 6월 11일(일)까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시 등록 공립박물관인 방짜유기박물관이 서울역사박물관 및 헝가리 민족학박물관과 교류전시를 추진하여,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세 명의 아이들의 사진을 통해 1936년과 2021년 헝가리 어린이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약 70㎞ 떨어진 작은 마을 볼독(Boldog)에 사는 두 소녀의 사진은 지난 80여 년 동안 헝가리 아이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보여준다. 1930년대 볼독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욀제 프쉬푀키(Örzse Püspöki)는 지금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학교에 다녔다. 그러나 학교가 끝나면 집에서 부모님을 도와 식사 준비, 설거지, 동물 보살피기 등 집안일을 해야 했고, 아무리 학업 성적이 우수하더라도 여자라는 이유로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더 이상 학교에 다닐 수 없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검찰 출석을 앞두고 오는 25일 당내 초선 강경파 모임인 '처럼회'와 오찬을 갖는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24일 이 대표가 이번 모임에서 당내 결집을 호소하고 검찰 대응 전략을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 "지난달 초부터 계속 만들려고 했던 오찬 자리"라며 통상적인 모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처럼회 소속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내일 이재명 대표님과 처럼회 의원님들이 오찬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며 "특별한 의제를 가지고 논의하기 위해서 만든 자리는 아니다. 현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두루 듣기 위해서 편하게 만든 오찬 자리"라고 적었다.
민족 최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설을 맞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19일 오전 경주 다문화가정공동체 회원들을 초대해 간담회와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 연간 회원권 전달 행사를 가졌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상설화 이후 공원의 달라진 모습들을 설명하며, 가족들과 공원을 자주 방문해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고향에도 경주엑스포 홍보를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명품 클래식 공연장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이하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신년을 여는 기획공연 ‘명연주시리즈 <레 벙 프랑세>’를 2023년 3월 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대구콘서트하우스를 가득 채울 기획공연 라인업 중 선 공개되는 공연이다. ‘레 벙 프랑세’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를 역임했던 클라리네티스트 폴 메이어가 주축이 되어 세계 정상급 목관 연주자인 엠마누엘 파후드(플루트), 프랑수아 를뢰(오보에), 질베르 오댕(바순), 라도반 블라트코비치(호른), 에릭 르 사쥬(피아노)가 함께하는 앙상블로, 5년 만에 내한이지만 대구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의 숨소리’라는 뜻을 지닌 만큼 프랑스 음악사를 중심으로 인간의 숨이 낼 수 있는 최상의 관악 연주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 20일자로 국장급 6명과 과장급 48명 등 간부공무원 54명에 대한 대규모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여성간부 공무원의 약진이다. 교육청소년과장에 김종미, 낭만축제과장에 임춘옥, 새마을과장에 김현주, 도시재생과장에 홍경화 등 주요보직 자리에 여성 간부를 각각 승진 발탁했다. 이에 따라 여성국과장급 간부공무원(직무대리 포함)은 구미시 개청 이래 역대 최다 인원인 총 32명이 됐으며, 이번 5급 승진의결자 10명중 여성공직자 비율이 70%(7명)라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3 경주예술의전당 파일럿 사업 조희창의 '토요·클래식·살롱'이 오는 3월 11일(토)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평론가 조희창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인 홍승아, 김우연, 김종윤, 정아영 등이 함께한다. 본 공연은 일반적인 음악콘서트가 아니라 인문학적인 해설이 포함된 렉처콘서트로 매회 특별한 주제를 설정하여 관객이 음악의 깊고 다양한 맛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음악평론가 ‘조희창’은 작곡가의 삶과 작품명을 명쾌하게 해설하고 연주자와의 대화를 통해 음악 감상의 팁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국민의힘은 24일 설 민심과 관련해 "나라의 근간과 기본, 국가 기강을 바로 세우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 원주갑을 지역구로 둔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시장 가서 장보기 행사도 했는데 일단 어렵다는 얘기 많이 한다. 그러니까 경제 살려야 된다, 왜 이렇게 놔두느냐는 얘기 많이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는 싸우지 마라. 여야 간에도 싸우지 말고 경제가 어려운데 왜 싸우냐, 지금 가서 일해야지. 그다음 저희가 전당대회 하면서 시끄럽다. 안에서도 싸우지 말라는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해 "나라의 근간, 기본을 바로 세워라는 말씀을 많이 한다"며 "화물연대 파업, 최근 간첩사건 이런 것들에 대해서 흐트러졌던 국가 기강을 바로 세워라고 세 가지 정도 말씀하시는데 세 가지가 다 혼나는 얘기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