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역 영유아들에게 외국어와 외국의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어교사를 파견해 직접 영어특별활동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견 사업은 달성군 전체 187개소의 어린이집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181개소의 어린이집에 대해 만2세 이상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2억 원의 사업예산을 들여 영어회화 및 영어놀이, 어린이집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등 다채롭게 이뤄질 계획이다.
포항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6일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선제적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위원회에는 경찰서와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기상관측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보건소와 행사주관 단체 등이 참여해 정월대보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26일 김남일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우리 향나무’ 안내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허우리 향나무’는 북구 청하면 용두1리와 2리 사이에 위치한 지역의 터줏대감으로, 포항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허우리 향나무’를 대상으로 수형조절과 지주목 설치, 환경정비 작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김태연 박사 연구팀은 녹내장의 안압 진단 센서 및 안압 조절용 유연성 약물전달시스템이 장착된 무선 구동 테라노스틱 (theranostic)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지에 최근 게재됐다. 지금까지 녹내장의 안압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안압 센서는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상용화된 사례가 있지만, 안압 수준에 반응하여 적절한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기술은 전세계적으로 개발된 바가 없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 콘택트렌즈는 금 할로우 (hollow) 나노와이어 기반 고민감도 안압 센서, 유연성 (flexible) 약물전달시스템, 무선 전력-통신 시스템뿐만 아니라 녹내장의 안압 모니터링·제어를 위한 집적 회로 칩이 정밀하게 통합되어 있다. 특히, 금 할로우 나노와이어 기반 안압 센서는 높은 민감도, 화학적 안정성과 생체 적합성을 보여준다. 게다가, 유연성 약물전달시스템은 안압 조절을 위한 티몰롤(timolol)의 맞춤 약물 전달에 사용될 수 있다.
포항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해 전년 대비 1등급 높아지는 쾌거를 이뤘다.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는 반부패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공직자 약 24만 명을 대상으로 측정한 청렴 체감도와 각급 기관에서 1년간 추진한 반부패 추진 노력도를 합산하고 부패실태에 대해서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익명 제보 시스템 및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 청렴 소통 간담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콘서트·청렴 라이브 등 청렴 교육, 명예 청렴 감사관 운영 등 내·외부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했다.
포항시는 26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도시의 혁신성장을 위한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도시 미래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도시의 미래, 공간과 산업을 생각한다, 미래전략 수립과 실행’이란 주제로 황희연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와 윤지웅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박건형 조선일보 논설위원, 배영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 이재영 한동대 POSCO 석좌교수, 김철홍 포스텍 무은재석좌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해 도시의 혁신과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농업인을 발굴·지원하고자 ‘청년농업인 농식품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지속되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력 부족 등으로 쇠퇴하는 농촌을 청년농업인이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농업분야 자유주제로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 체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상의 전환, 소소한 개선사항, 타 산업과의 융·복합 등 사업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1977년 이후 출생한 농업인이나 예비 농업인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콘테스트에 선발되면 자부담 10%를 포함해 개인당 1억원 범위 안에서 아이디어 실현에 소요되는 시설, 기자재 구입 자금이 지원된다. 타 지역 거주 선발자는 사업 시작 전까지 영천시로 전입해야 하고, 보조금으로 지원한 시설과 기계의 사후관리 기간 동안 농업에 종사해야 한다는 조건이 달린다. 참가 신청은 2월 17일까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인력육성담당)에서 방문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c.go.kr/farm/main.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농업인 육성은 영천시 농업시책의 최우선 과제로 단계별 촘촘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해 농촌에서 청년이 아이디어와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천시의 2023년 표준지 공시지가가 최근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전년 대비 7.21% 낮아진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전국 평균 5.92% 하락, 경북 평균 6.85% 하락, 영천시는 7.2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 표준지 최고지가는 완산동으로 529만8000원/㎡이며, 최저지가는 화북면 공덕리 임야로 294원/㎡으로 조사됐다. 1월 25일 자로 결정·공시한 영천시 4,331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감정평가사의 시세 조사를 토대로 산정하며, 영천시가 공시하는 약 25만 필지는 이를 기초해 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이처럼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이번 하락률은 오는 4월 28일 영천시가 공시 예정인 약 25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하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개별공시지가는 1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열람을 시행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각종 토지 관련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지가 산정이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26일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경북 MOU'를 개최하고, 양 기관 간 스타트업과 해외 VC, AC들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우리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이라는 물리적 거리 제약을 뛰어넘어 ‘메타버스 수도 경북’에 걸맞게 경북도청 전정과 미래창고를 배경으로 한 가상공간에서 메타버스로 진행됐으며, 이철우 도지사, 방호열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상공회의소 임원, 기관 관계자 등 16명이 아바타로 참석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호동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철강 공단 근로자 가족 및 자녀와 함께 하는 환경교육을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5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환경교육에서는 지구의 날, 바다의 날, 자원순환의 날 등 환경 관련 기념일을 통해 기후변화, 해양쓰레기 실태,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소비 및 식생활과 생태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은 철강 공단 근로자의 어린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포항시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아이들의 의식 개선과 동참을 유도해 의미가 깊다.
포항시는 물가상승과 코로나19 등으로 불안한 민생경제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 포항세무서,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대한 각 기관의 지원정책들을 소개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합동 설명회로 개최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와 포항세무서,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포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2년 ~ ’24년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교수역량강화를 위한 교수법 연구 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1부 특강에는 호남대학교 이문영 교수를 초청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협력 활동형 원격수업 사례’라는 주제로 △메타버스를 적용한 수업 사례 소개 △메타버스 수업활용 플랫폼 소개 △메타버스 수업 체험 등의 내용이, 2부에는 간호학과 윤정현 교수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발표수업 및 교과 외 활동’이라는 주제로 △간호관리학 발표수업 사례 발표 △졸업생 특강 사례 발표를 내용으로 한 교수법 연구 특강을 진행했다.
포항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K-water와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자원 분야에 대한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경윤 K-water 부사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김병욱 국회의원, 차종명 낙동강유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항사댐을 비롯해 냉천·신광천 유역 수자원의 합리적 이용·개발·관리를 위한 조사·계획·설계·건설·관리 등에 대한 두 기관 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홍수조절 기능을 갖춘 댐 건설을 통한 치수 대책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적·사회적 지리를 고려한 맞춤형 치수 대책 마련 및 저류시설 구축으로 수자원 보호 및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정경윤 부사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기반한 혁신적인 물 재해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포항시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가 "산업현장에 만연한 조폭식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며 강력 대응 기조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최우선 과제로 꼽은 '노동개혁'과 기조를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6일 '2023년 법무부 5대 핵심 추진과제'를 윤 대통령에 보고했다. 이 중 세 번째 과제는 '반법치행위 강력 대응으로 법질서 확립'이다. 법무부가 이날 배포한 업무보고 자료에는 윤 대통령의 '노동개혁 의지' 기사와 화물연대 총파업 사태가 '반법치행위'의 참고자료로 사용됐다. 법무부는 구체적으로 ▲국가경제와 국민 불편을 볼모로 한 불법 집단행동은 불법과 비타협 원칙에 따라 배후까지 엄단 ▲불법집단 행위자에 대한 사건처리 기준 강화 ▲산업현장에 만연한 채용강요·금품갈취·공사방해 등 집단적 이익 관철 목적의 '조폭식 불법행위' 근절을 천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올해가 노동·교육·연금개혁 등 3대 개혁의 원년이라며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은 노동개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사태에서 강조한 '노사 법치주의'도 재차 언급했다. 한 장관 역시 신년사를 통해 "국가경제와 국민 불편을 볼모로 한 불법 집단행동, 산업현장에 만연한 채용강요, 금품갈취, 공사방해 등 이익집단의 조직접 불법행위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을 겨냥했다는 해석을 낳았다. 현재 각 부처는 노동조합에 대한 범정부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고, 고용노동부는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82개 건설현장에서 270건의 노조 불법행위를 적발하기도 했다. 경찰이 최근 한국노총·민주노총을 압수수색하며 대대적 수사에 돌입한 상황에서 법무부도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며 정부와 노동계의 강경 대치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경북도 119특수대응단은 겨울철 얼음사고 대응을 위해 지난 26일 구미시 공단동 낙동강에서 한파주의보 발령 등 올해 가장 추운날씨에 직할구조대 본대와, 직할구조대 구미지대 구조대원 등 34명이 참여하는 혹한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을 대비해 119특수대응단은 중앙119구조본부 수난구조훈련장과, 해병1사단 수난구조훈련장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사전훈련과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이번 수난구조훈련은 겨울철 내수면의 낮은 수온과 얼음 및 수중수색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돌발상황 대처능력 배양, 익수자 구조를 위한 얼음밑 수색체험, 상황별 잠수기법을 응용한 수중 탐색 훈련에 중점을 뒀다. 류덕곤 특수대응단장은 “수난사고 구조활동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얼음 밑 수색활동으로 위험하고 예측하기 어려워 구조대원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빈틈없는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5일 흥해읍 소재 자택에서 외출을 한 후 귀가하지 않던 김모(49‧여)씨와 딸 이모(21‧여)씨를 신속한 수색을 통해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 지난 25일 오후 6시 27분께 “아내와 딸이 외출 후 지금까지 귀가하지 않아서 걱정이 된다”는 신고를 접수, 인근 지역에 대한 1차 수색을 했지만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경북도는 26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983년도에 설치된 이후 23개 시·군에 408개대 1만865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안전한 경북도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임 최규한, 김은숙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한 노력과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앞으로 2년 동안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최규한, 김은숙 신임 연합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로이 시작하는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장기면에서 시행되는 소하천 수해복구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장기 옛곡천 외 12개소의 재해복구공사에 관하여 설계 진행 상황 및 공사 추진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주민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의 한 참석자는 “마을회관으로 찾아와서 설명회를 개최해주어 고맙다.”며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내 마을에서 진행되는 공사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안승도 남구청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수해복구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태풍 힌남노 수해복구사업 주민설명회는 다음달 10일까지 총 61개 재해복구공사 해당 마을회관 58개소에서 개최한다.
국민의힘은 오는 28일 검찰 출석을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표직을 내려놓고 출석하라고 압박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검찰에 출석하라"며 "그게 잠시나만 제1야당의 대표를 맡았던 정치인이 국민에게 보여줄 최소한의 금도"라고 지적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가 민생을 구실로 자신의 개인 비리를 감추기 위해 국회를 마비시킨다는 걸 국민들은 알고 있다"며 "이 대표가 기소되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야한다는 여론이 64%로 나왔다. 내년 4월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와 함께 민주당과 이 대표의 대국민 거짓말에 대한 심판선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표는 제1야당 대표의 지위를 남용해 검찰소환 날짜와 수사방식을 마음대로 바꾸고 법치를 훼손했다"며 "오만이 도를 넘었다. 이 대표는 당장 제1야당 대표의 특권을 내려놓으라"고 촉구했다.
경북도와 김천시가 이차전지 리싸이클링 토탈 솔루션기업인 새빗켐의 3공장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김천시로 더욱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련 산업 집적화에 나선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26일 ㈜새빗켐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새빗켐 박민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용 전구체 복합액을 포함한 이차전지 리싸이클링 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새빗켐은 2024년까지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약 560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용 NCM(니켈, 코발트, 망간) 복합액 등 유가(有價)금속을 회수하는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8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