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흥해향토청년회(회장 이성일)는 29일 흥해남산초등학교에서 지역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2023년 지역어르신 초청 설날세배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향토청년회원들과 지도부회원들은 설 명절 후 어르신들의 우울증 해소 차원에서 설날세배와 함께 점심식사로 떡국을 제공하고 행운권 추첨 및 각종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대건유치원 어린이들은 직접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직접 접은 복주머니를 선물하는 등 손주 역할을 톡톡히 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향토청년회 이성일 회장은 “코로나 이슈로 3년 만에 갖게 된 설날세배회 행사라 더욱 뜻깊었고, 청년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잘 모실 때 지역사회 공동체가 회복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31일 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희망+ 현장소통’에 참석한다.
경북 동해안 해녀의 주 수입원은 미역과 성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30일 '2022년 경북도 나잠어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나잠어업이란 산소 공급 장치 없이 잠수한 후 낫·호미·칼 등을 사용해 패류, 해조류 등의 수산동식물을 포획하거나 채취하는 어법으로 전통적으로 해녀와 해남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의 나잠어업인은 어촌공동체의 근간으로 연안어업의 주요한 생산자이자 해양생태계의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으나 고령화, 소득 감소 등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연구장비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을 20 23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연구장비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은 이전에 지원됐던 연구기반활용사업, 연구기반활용플러스사업의 후속 기획 사업으로, 향후 3년간 자체 연구 장비를 보유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외부의 연구 장비를 활용해 연구개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수요기업의 요구에 맞게 연구 장비 활용 방식을 다양화하고 구체화해 기존의 장비 직접 활용 방식 외에도 연구 장비 지원기관의 전문가가 연구 장비를 사용해 시험설계 및 분석 등을 수행하는 시험의뢰, 연구 장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연구 장비를 사용하는 전문인력 활용까지도 지원한다.
경북도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다음달 1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4년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 등이 매년 관련서류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 등록 신청함으로써 지원받을 수 있다. 다음달 1~28일까지 시행하는 비대면 신청은 올해에도 기본 공익직불 등록정보의 변경이 없는 농업인이 대상이며, 사전 신청 문자 안내 등을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구미시는 조국 근대화의 주역인 박정희 대통령의 철학과 뜻을 기리고 박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하는 추모객들에게 품격있는 추모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박정희대통령 숭모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추모관은 많이 협소해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하고 비탈길 위에 위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위치를 변경, 박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위상에 걸맞은 1천억원 규모의 기념관(숭모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임병헌 국회의원(대구 중‧남구)이 지난 27일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명확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국방부 장관과 종전부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이전 주변 지역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으나, 그 지원계획의 시행을 위한 연차별 지원시행계획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수립 시행하고, 이에 따라 지원사업의 시행도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승인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현실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 또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과 이전 주변 지역의 지원방안 등을 심의하기 위한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와 군 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의 당연직위원으로 사업과 직접 관련된 정부 인사를 포함해관계 중앙행정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종전부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연차별 지원시행계획의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군 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중앙행정기관 차장급 공무원을 당연직위원으로 참여하도록 해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명확하게 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하려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취지다. 임병헌 의원은 “이번 법안발의를 통해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규정해 군 공항 이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함께, 전염병이라는 용어를 법적 정합성에 맞게 감염병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성주군은 계묘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지난 11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2023년 각종 정책에 대한 소통간담회에서 '사람이 우선인 명품안전도시' 조성 의지를 밝혔다. 특히, 안전한 도시의 대전제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있음을 강조했다. 성주군은 지난해보다 41억원이 증액된 209억원을 환경분야에 투입해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생태 조성, △편안한 숨을 위한 대기질 개선, △인간 친화적인 생태하천 복원 및 계획적인 수질관리, △탄탄하고 촘촘한 폐기물 안전망 구축 등의 4대 목표를 가지고 2023년 환경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군은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생태공간 조성 등을 위해 48억을 투입해 초전면 소성지, 월항면 인촌지 생태공원 조성 가야산 미개방구간 신규탐방로 조성, 야생동물 및 멸종위기종 관리 성주호 둘레길 11㎞ 완공에 이어 30억원을 들여 초전면 소성지 및 월항면 인촌지에 탐방로 L=3.6㎞, 쉼터, 편의시설 등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자연을 찾아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장이 이렇게 미친 듯이 쿵쾅 거린 적은 처음입니다” 신년 업무보고를 시작한 김지찬 도로철도과 주무관의 첫인사는 이렇게 시작됐다. 경북도는 올해 신년 업무보고를 기존 실국장 보고에서 과감히 탈피해 주무관들이 직접 보고하는 파격적인 형식으로 바꿨다. 이는 주무관들이 지방시대 주체로서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고,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철학인 ‘지방시대’를 젊은 직원들까지 함께 공유하기 위해 그동안의 관행을 과감히 깨고 발상의 전환을 했기에 가능했다. “누구나 하는 일, 누구나 하는 생각은 과감히 버리고 누구도 하지 않은 일, 누구도 해보지 못한 생각으로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과감히 갈 수 있는 공직자가 돼야 한다”고 평소 강조해왔던 이철우 도지사의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업무보고라는 평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30일 전북 완주군에서 개최된 전국혁신도시(지구) 협의회 임시회(이하 임시회)에 참여했다. 이날 임시회는 가시화되고 있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하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는 신속한 이전이 가능한 기관부터 연내 이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오는 3월 3일까지 이웃 간 배려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참가단체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다양한 주민 욕구를 스스로 발굴해 주민 주도적으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문제 해결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주민자치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3개 분야(신참마을, 도약마을, 주민화합행사), 12개 내외의 사업을 모집하며 사업별 지원규모는 △처음 도전하는 ‘신참마을’ 200만원, △경험있는 ‘도약마을’ 300만원,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화합행사’ 500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1일 접견실에서 개최되는 '국제로타리3700지구 특별교통수단(나드리콜) 기탁식'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준공영제 시행 지자체 최초로 전기버스를 활용,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가 CNG 버스를 전기버스로 대체한 경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데 이렇게 줄인 온실가스 감축량을 일정 절차를 거쳐 정부로부터 승인받으면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런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판매할 수 있다.
국가보훈처 인사발령에 따라 마영렬 서기관이 제16대 국립영천호국원장에 취임했다. 마 원장은 지난 1월 26일 현충탑 참배를 하며 공식일정을 시작하였다. 신임 마영렬 원장은, 국립영천호국원이 유가족과 참배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품격있고 영예로운 국립묘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국립묘지 본연의 업무인 국가유공자 안장업무도 안정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장능력 확충을 위해 추진중인 국립영천호국원 제3봉안당 건립공사 또한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마 원장은 1999년 공직을 시작한 이후 중앙인사위원회, 행정안전부를 거쳐, 국가보훈처에서 보훈심사위원회, 보훈단체협력관실, 주상하이총영사관, 보훈예우국 등에서 주요업무를 맡아왔다.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이하 ‘국책연대’) 대구경북 본부가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 국책연대 대구경북본부 사무실에서 100여 명의 책임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지난 해 12월 1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발족한 국책연대에 이어서 27일 출범한 국책연대 경기도 본부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정부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지역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계파를 넘어 대동단결하고 지난 5년 동안 산적한 국난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경기도 책임당원 연대의 발족 취지를 밝혔다. 또, “23만여 명에 이르는 대구경북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은 지금까지 당비만 납부하고 단순 거수기 역할만 했다”면서, “앞으로는 우리 손으로 당대표와 지도부를 세우는데 일조를 하고, 부정·불의·불법한 세력에 강력히 맞서 싸우는 책임감이 충만한 당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손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뽑았고 어렵게 자유우파 정권을 창출했지만, 국회에서는 야당이 다수 의석수를 악용해 국정의 사사건건을 발목 잡을 뿐만 아니라, 정부예산안 처리조차 지연시킴으로써 정권 창출의 성과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악의 세력들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책임당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앞장서야 한다”고도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3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다음달 1일부터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 앱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 400명에게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D마일’은 공공과 민간에서 발생하는 마일리지를 통합 후 지역화폐(대구행복페이)나 교통카드(원패스)로 전환해 사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서비스다. 공공 마일리지는 승용차요일제(승용차 5부제 운행 동참 시 마일리지 적립), 에코바이크(자전거를 이용하면 마일리지 적립), 탄소중립 활동(걷기, 분리수거, 절전 등 43개 분야 실천 후 마일리지 적립) 등의 서비스가 연계돼 있다. 민간 마일리지는 신용카드, 정유사, OK캐시백, 도서상품권 등 다양한 분야의 포인트를 한곳으로 모으는 서비스인 포인트 파크(https://www.pointpark.com/PointPark)와 연계해 포인트파크 제휴사 16개사의 포인트를 D마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영주 가흥택지지구 부영임대아파트 분양전환을 두고 부영측과 입주민들 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분양가격 감정가를 8%로 정하라고 조정했다. 하지만 ㈜부영주택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분쟁조정은 사실상 종결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부영측과 임차인들간 갈등은 더욱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는 지난 25일 조정위를 열어 부영아파트 임대주택에 대해 조정안을 결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31일 오전 11시 SJ컨벤션에서 열리는 '성주군 체육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국내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기업 7개사와 공동관을 운영하고 아랍시장 확장을 돕는다. 케이메디허브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리는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아랍헬스 2023, Arab Health 2023)에 참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아랍헬스 2023은 독일 메디카와 함께 대표적 의료기기 전시회로 꼽히는데, 중동의 ‘큰 손’이라 불리는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 때문에 기업 사이에서 매력적 의료전시회로 손꼽힌다. 아랍헬스 전시회는 2022년도 기준 68개국 3,500개사가 참가하고, 약 6만명이 참관했다. 특히 최근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순방을 통해 양국의 협력과 투자유치가 발표된 직후 개최되는 전시회라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기대가 한껏 고조된 상태다.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첨단의료기기개발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72㎡의 공동관을 운영하고, 참가기업들을 위해 전시참가비용과 시설·장치비를 지원했다. 이번 아랍헬스 2023의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7개사가 함께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