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국가보훈처 인사발령에 따라 마영렬 서기관이 제16대 국립영천호국원장에 취임했다. 마 원장은 지난 1월 26일 현충탑 참배를 하며 공식일정을 시작하였다. 신임 마영렬 원장은, 국립영천호국원이 유가족과 참배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품격있고 영예로운 국립묘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국립묘지 본연의 업무인 국가유공자 안장업무도 안정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장능력 확충을 위해 추진중인 국립영천호국원 제3봉안당 건립공사 또한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마 원장은 1999년 공직을 시작한 이후 중앙인사위원회, 행정안전부를 거쳐, 국가보훈처에서 보훈심사위원회, 보훈단체협력관실, 주상하이총영사관, 보훈예우국 등에서 주요업무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