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이하 ‘국책연대’) 대구경북 본부가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 국책연대 대구경북본부 사무실에서 100여 명의 책임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지난 해 12월 1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발족한 국책연대에 이어서 27일 출범한 국책연대 경기도 본부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정부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지역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계파를 넘어 대동단결하고 지난 5년 동안 산적한 국난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대구경북 책임당원 연대의 발족 취지를 밝혔다.
또, “23만여 명에 이르는 대구경북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은 지금까지 당비만 납부하고 단순 거수기 역할만 했다”면서, “앞으로는 우리 손으로 당대표와 지도부를 세우는데 일조를 하고, 부정·불의·불법한 세력에 강력히 맞서 싸우는 책임감이 충만한 당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손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뽑았고 어렵게 자유우파 정권을 창출했지만, 국회에서는 야당이 다수 의석수를 악용해 국정의 사사건건을 발목 잡을 뿐만 아니라, 정부예산안 처리조차 지연시킴으로써 정권 창출의 성과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악의 세력들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책임당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앞장서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대학교 로스쿨교수이며 한국부패방지법학회회장인 신봉기 교수는 ‘정치와 법치, 무엇이 우선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국민의 힘 책임당원전국연대 이광우 의장은 우파정당개혁을 위한 책임당원의 역할에 대한 강의했다.이어, ‘국책연대’ 대구본부를 이끌 정진수본부장과 강신근, 황현정 공동본부장 그리고 경북본부를 이끌 진성화본부장과 이상섭, 강정례공동본부장을 위촉하여 조직을 강화했으며 앞으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의장단을 위촉하며 국회의원으로 지도위원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