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 해제된 가운데 방역 당국은 2단계 전면 해제 시기를 언급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는 오는 5월 실내마스크 전면 해제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방역 당국은 실제 유행 안정세가 이어지는지 동향을 살펴야 한다는 방침이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1일 오전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 전면 해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구체적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에스포항병원 신경외과 권흠대 병원장과 조재만 진료과장은 우즈베키스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지난 달 5일, 12일 양일간 UBE 수술법을 전수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인 UBE는 ‘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urgery’ 의 약자로 디스크와 협착증을 작은 두 개의 구멍을 이용하여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투입한 뒤 치료하는 수술법으로 최소침습으로 진행되는 만큼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1월 5일에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Kokand Plus Medical Service private hospital 대표원장Igamnazarov JamolkhonAbdullaev Doniyorjon과 Fergana branch of the Republican 응급의료센터 대표원장 Abdullaev Doniyorjon은 신경외과 권흠대 병원장의 UBE 수술을 참관하고 술기를 익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5일 오후 5시 직지사천 고수부지에서 정월대보름행사 달맞이축제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계속되는 한파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기초생활수급자 6천여 가구에 긴급 난방비로 1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겨울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6억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가구당 1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은 최근 이상 한파로 난방 수요가 늘어나고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비 등이 급등해 어려움이 가중된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조치로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및 도시가스요금 할인과는 별개로 시행된다.
영천시는 요동치는 국제정세로 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용 기계·난방기를 사용하는 12,500호가 넘는 전 농가(경종, 과수, 특작, 시설원예, 축산)의 유류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시 자체 예산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류비 지원금은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면세유 가격 급등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영천시 예비비로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를 사용하는 축산 농가를 포함한 전 농가이며,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면세유 구입량에 일정 부분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21년도 월별‧유종별 평균가격과 ’22년도 월별·유종별 평균가격 차액의 20%를 유종(휘발유, 경유, 등유)에 관계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50분께 달서구 이곡동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째 진화 중이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오전 7시29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기 시작한 지 2시간여 만인 오전 8시45분께 초진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헬기 3대 등 장비 73대, 인원 21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 장병들은 1월 31일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영천 희망원’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 선행을 펼쳤다. 영천 희망원은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들을 양육하는 곳으로써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폭넓은 아동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특히 이 곳은 6·25전쟁 중인 1952년에 개원하였으며, 당시 낙동강 전선에서 치열하게 전투가 진행됨에 따라 이로 인해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돌보면서 그 역사가 시작된 시설이다. 이번 활동은 연말연시와 설 명절에 외롭게 지냈을 수도 있는 원생들을 격려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되었으며, 군악대는 일과시간 및 개인 휴식시간을 쪼개어 명절 전부터 군악공연을 준비하였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일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23년 동(洞)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일 오전 화재현장인 성서공단 내 섬유공단을 방문해 화재진압 상황을 점검하며, 추가 피해 방지와 화재진압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은 2월부터 12월말까지 11개월동안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세 징수를 위하여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납세지원콜센터 상담요원 2명은 소액체납자에 대한 전화 납부독려는 물론 각종 지방세 조회 및 납부서비스 제공, 가상계좌, 위택스, 각종 전자납부 안내로 지난 한해 동안 29,057건, 26억원의 실적을 기록해 체납액 징수와 지방세 관련 상담창구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5일 오후 5시 직지천 고수부지 일원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에 참석한다.
구미시설공단이 2022년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1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전국 최상위 지방공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조사는 전국 지방공기업 381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용고객에게 전화와 면접조사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구미시설공단은 전국 평가대상기관 평균점수(81.2점)보다 9.8점 높은 91.0점으로 3년 연속 90점 이상 고득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최근 3년 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고득점을 기록한 이유는 공공기관의 한계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며 시설 및 서비스 개선 등 많은 시도와 변화를 이끌어 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시는 우수 이‧미용업소 홍보와 지역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뷰티 홈페이지 ‘뷰티인대구’(https://beautyindaegu.com)를 개편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뷰티인대구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뷰티 홈페이지로, 이번 개편을 통해 산뜻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배경 및 메뉴 구성을 개선하고, 구군 추천 이‧미용업소, 대구시 명장 및 대구화장품 산업 메뉴를 새롭게 추가했다.
구미시는 외식환경 개선사업인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의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외식 영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고, 나아가 변화하는 외식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하는 적극적 시책이다. 시에서는 지난해 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영세업소를 대상으로 15개소를 선정, 좌식 식탁을 입식 테이블과 의자로 교체 지원을 했으나 예산 부족을 절감, 이에 지원 예산을 증액, 향후 5년 동안 지속적인 외식업소 테이블 리모델링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큐레이터와의 대화' 2월 일정을 공개했다. 특별전시실의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15·22일 오후6시)는 조선 시대의 중요국가 행사를 상세히 기록해놓은 의궤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자리다. 외규장각 의궤가 돌아온 지 10년이 지난 지금 그동안 의궤 속에서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모아 설명한다. 선사고대관 구석기실에서는 '세계의 구석기 문화'(1일 오후6시)를 주제로 한반도에서 출토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가진 세계사적 의미를 소개한다. 고구려실 '고구려 기와의 이해'(15일
오는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의원들이 1일 대구에 집결해 지지세를 결집시키고 당원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오전 조환길 천주교 대주교 예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중구 남산동 3.1운동길 투어와 출정식을 갖고 대구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상인들과 접촉했다. 이어 대구특보단 임명장을 수여하고, 포럼 ‘분권과 통합’ 및 한국노총 대구지부 간담회에 참석한 다음 방송사 생방송 출연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와 북구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당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역 언론인들과 당 대표 경선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내비쳤다. 또한 오후에는 박정희정신 계승사업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조환길 대주교를 예방했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달 3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0세대를 위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월대보름음식 오곡밥,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나물 등을 정성들여 만들어 전달했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김천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시정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기여한 우수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하는 2022년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38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2022년도에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해 부서 고유 업무평가(BSC 성과지표 769개), 공통 업무 평가(20개), 기관표창(가점), 정성평가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김천시 주요업무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6개의 우수부서 3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 최우수부서 총무새마을과, 우수 원도심재생과, 건강증진과, `장려 도로철도과, 기획예산실, 정보기획과
대구시는 장애를 극복해 다른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을 위해 헌신 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시민(단체)을 ‘제9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장애극복부문 △장애봉사부문 총 2개 부문 각 1명으로, 추천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또는 단체)으로, △장애극복부문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해 타인에게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이며, △장애봉사부문은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권증진 등 장애인을 위해 헌신 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문화재청은 26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문경 관음리 망댕이 가마 및 부속시설'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망댕이 가마는 조선시대 후기인 1863년 제작된 전통 칸가마로, 이전 이름은 '문경 망댕이 사기요'다. 이 가마는 처음 지은 연대가 명확하고 원형이 잘 보존돼 조선시대 후기 요업사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란 평을 받는다. 칸가마는 내부가 여러 개로 나뉜 봉우리 모양 가마다. 칸마다 아래쪽에 구멍이 뚫려 불기운이 가마 전체로 퍼지는 구조다. 밑이 좁은 무 모양 점토 덩어리인 망댕이를 사용해 천장부를 아치형으로 쌓아서 만든 가마로, 문경 관음리 망댕이 가마는 이 같은 구조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현존하는 유일한 가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