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국립중앙박물관이 `큐레이터와의 대화` 2월 일정을 공개했다.특별전시실의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15·22일 오후6시)는 조선 시대의 중요국가 행사를 상세히 기록해놓은 의궤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자리다. 외규장각 의궤가 돌아온 지 10년이 지난 지금 그동안 의궤 속에서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모아 설명한다.선사고대관 구석기실에서는 `세계의 구석기 문화`(1일 오후6시)를 주제로 한반도에서 출토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가진 세계사적 의미를 소개한다. 고구려실 `고구려 기와의 이해`(15일 오후7시)에서는 고구려 기와 출토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백제실에서는 백제의 금제품과 건축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백제 금제품의 제작 특성`(15일 오후6시)과 `백제의 건축 장식`(15일 오후7시)이 마련돼 있다.중근세관 고려실 `고려시대 불교문화`(1일 오후6시)에서는 고려의 불교문화가 남긴 문화유산과 역사적 의미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조선실에서는 `조선의 유교화와 소학`(22일 오후7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1일 오후7시)을 주제로 조선시대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사건을 소개한다.   서화관 서화Ⅰ실에서는 `서화의 제작기법`(8일 오후7시)을 주제로 조선시대 서화의 제작과정과 그 기법에 대한 보존과학적인 설명을 전시품과 함께 들을 수 있다. 서화Ⅱ실에서는 `천년에 한 번 있을 법한 경사를 남기다-무신진찬도`(1일 오후7시)와 `왕세자책봉기념 병풍-요지연도`(22일 오후7시)가 진행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6시30분, 7시~7시30분에 운영된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