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장 9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단체 간 상호교류와 소통을 위한 ‘2023년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시청 및 2023 전반적인 사업계획 보고와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관한 신청 및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 회원가입 방법과 자원봉사 실적 제출 및 센터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수요처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고, 할인가맹점 소개 및 할인가맹점 등록에 적극적 참여를 독려를 했다. 장근종 센터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에 감사드리고 금년에도 우리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위군 소보면 두레박 식당에서 지난달 31일 새마을지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결산 보고 및 올해 추진할 각종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밝고 건전한 지역 사회를 가꾸는데 회원 모두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영록 군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소보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서 대구광역시 편입 통합신공항 유치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은병표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참여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공항 1번지 소보면 발전을 위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군위군 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22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전했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의 235개 자연권 수련 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며, 건축, 소방, 모험 시설 등 안전 및 시설 분야 종합평가와 함께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운영 체계, 활동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중장기 발전계획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진다.
군위군이 올해부터 밭작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마늘·양파 칼슘유황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칼슘유황비료 지원 사업은 식물의 제4영양소(칼슘) 및 제 5영양소(유황) 공급을 통해 토양을 개량하고, 작물 흡수를 촉진하여 뿌리 성장을 시켜 건강한 군위 민감 채소 생산을 위해 농협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유황 성분이 32% 함유된 칼슘유황비료를 2023년 농협중앙회 경제사업부와 함께 지원하며, △군비 30%, △협 20% △농가(자부담) 50%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농가는 1천㎡당 신청 기준은 10포이며, 1포당 2850원을 부담하면, 지역농협에서 칼슘유황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군은 농가가 신청한 분량만큼 칼슘유황비료를 지원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6일 오전 8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리는 실ㆍ과ㆍ단ㆍ소장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법원이 장성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장성재개발조합)의 우상욱 현 조합장 지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포항지방법원 포항지원은 지난 1월 30일 장성재개발조합의 일부 조합원들이 소속된 가칭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2명이 낸 ‘총회결의 효력정치 가처분’ 소송을 이유없다고 기각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지원단, 후견인(멘토-멘티)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 및 신규 임용 공무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1월 신규 발령받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직에 신속히 적응하고, 직무 능률 향상을 위해 후견인제(멘토-멘티) 결연식 및 청렴다짐으로 선‧후임간의 소통과 공감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업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대면 기회가 됐다.
영양군은 오는 6~28일까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2023년도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도 시행된 농어민수당은 농가당 60만원씩 총 3821농가에 22억8900만원을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상‧하반기 나눠서 지급했으며 올해도 똑같은 방법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오는 6~28일까지 23일간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한 대상자를 상대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모이소 경북도’ 앱을 통해 읍‧면사무소 방문없이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후에는 주소와 농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자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농어민수당 수령 시까지 자격을 유지해야 농어민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수당은 농업경영 안정을 위해 상‧하반기 4월과 8월에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축산과와 읍‧면에서는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을 누락해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해 수당지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6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4천만원을 포함한 총 10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놓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여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자 마련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지역문화 인재양성, 생활‧문화 동아리 발굴 및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영양군은 영양문화원, 영양축제관광재단 및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지역의 전통문화 육성을 통한 영양의 문화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예술단체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군민의 문화정주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울진군 북면은 지난달 26~30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46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개인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와 매서운 한파로 인해 노인일자리 담당자가 작업 현장으로 찾아가서 실시했으며, 사업참여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워크북을 활용해 동절기 안전교육, 교통 안전 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북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2~12월까지 지역사회 환경개선 122명과 경로당 깔끄미 20명의 어르신이 마을, 도로변 등 지역사회 환경정비와 경로당 관리를 주 업무로 하게 된다. 전극중 북면장은 “무엇보다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며 “노년기 소득 창출과 함께 청결한 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울진군은 오는 7~20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2023 울진 금강송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축구협회,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88개 팀(고학년 58개 팀, 저학년 30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연호생활체육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던 대회가 올해는 코로나 상황 및 정부 정책의 완화로 관중 입장을 허용하게 되면서 경기장에는 응원의 열기가 더해지고 그로 인해 대회가 불러오는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더 클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함께 축구에 대한 시야를 넓혀 국가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선수단 및 가족들이 대회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음식점·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 교육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극심한 가뭄에 대비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영농활동 편의를 도모하고, 재해 대비 수리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지역 37개 지구를 대상으로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도수로 정비 22개 지구, 한발 대비 용수개발 12개 지구,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 1개 지구, 취입보 정비 2개 지구 등이다. 울진군은 영농기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오는 4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농민들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영농기 전 용수공급대책을 수립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봄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지난 2일 군수실에서 정책홍보관 직원들과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군정 슬로건을 구현하기 위한 2월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홍보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기본구상 용역 △울진군 표고버섯 재배 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지속가능한 왕피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지속가능한 산불 피해지역 활용방안 수립 용역 등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 △귀농·귀촌인 이사비용 지원 △왕피천 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에 대해 정책 제안을 했다. 특히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기본구상 용역’은 법규 및 행정절차, ‘귀농·귀촌인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도시민에게 귀농·귀촌하려는 동기 유발 및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 사항, ‘왕피천 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는 왕피천 일원을 상징하는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은 지역 아이들의 감소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3년 계묘년에도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양성, 명품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교육비 부담없는 높은 수준의 교육 제공 ‘성주군 별고을 교육원’ 운영 지역학생들의 교육역량강화를 위해 2014년 별고을교육원을 개원한 성주군은,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사교육비 부담없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023학년도 대학합격(수시) 최종발표 결과 별고을교육원 고3 재학생 중 카이스트 1명(서울대중복), 연세대 1명, 고려대 2명, 원광대 한의예과 1명, 경상대 약학과 1명 등 6명의 학생들이 최상위권 학교에 입학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고령군 6.25참전유공자회는 지난 2일 향군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2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대의원 3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사업추진 실적보고와 2023년 예산안 심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회장 이·취임식에는 그동안 고령군 6.25참전유공자회를 위해 노력하신 조희태 전임회장님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패 전달 및 신임 이재향 회장님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하며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신임 이재향 지회장은 “이임하시는 조희태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6.25참전유공자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와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튼튼한 안보의 바탕 위에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6일, 다산면(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고령2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청도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MZ세대공감 통(通)큰 토크콘서트를 가졌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평소에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해왔으며, 젊은 직원들과의 격식 없는 소통을 위해 특별히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위와 같은 취지를 살리기 위해 MZ세대 중 20대, 특히 아직 근무경력이 2년 미만인 총 53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주제나 형식에 구애 없이 평소 젊은 직원들의 생각과 공직생활 중 겪었던 고충, 업무 노하우 질의, 건의 사항 등을 얘기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직장은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며, 처음 발령받았을 때의 설렘을 잊지 말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어제 저녁을 먹었던 그 바의 파란 벽은 ‘고통 없이는 영광도 없다(NO PAIN NO GRORY)’고 했었는데 그를 짓눌렀던 고통은 죽음보다 무거웠고, 영광은 저승보다 멀리 있었던 것일까. 빛은 금이 간 바로 그곳으로 들어온다는데 그의 마음에 생긴 금에는 왜 빛이 아닌 캄캄한 죽음이 비집고 들어야 했을까. 그의 생애는 ‘용서의 언덕’이 말한 ‘별의 길’이 아닌 ‘바람의 길’을 향했던 것일까. 끝내 ‘별의 길’을 놓쳐버린 그는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던 것일까.
김장호 구미시장의 박정희 전 대통령 숭모관 건립 추진 발언이 알려지면서 구미 시민사회가 찬반 논란에 술렁이고 있다. 구미경실련과 구미YMCA는 보도자료와 논평,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통해 논란의 불을 붙였고, 페이스북과 밴드 등 온라인상에서는 시민들의 찬반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