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오는 24일부터 확대 시행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 홍보와 계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수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4만6190명 줄어든 54만8734명이다. 입실 마감 시간은 오전 8시10분이며 8시40분부터 언어영역 시험이 시작되었다. ◇올해도 아슬아슬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7일, 대부분의 수험생이 일찌감치 입실했지만 올해도 일부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입실 마감 시간인 8시10분이 다가오자 고사장에서는 정문으로 서둘러서 뛰어 들어가는 수험생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수험생과 동행한 학부모 ... 수험생의 손을 잡고 학교까지 온 학부모들의 표정에는 안쓰러움이 묻어있었다. 딸의 손을 꼭 잡은 어머니는 학교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두 손을 모아 기도를 하기도 했다. 딸과 함께 온 아버지는 한동안 뒷모습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일부 부모님들은 자녀들과 함께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도 보였다.
안동시는 복합재난 대응능력 강화 및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18일 안동용상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안동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 외식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안동시 안심식당’ 60곳을 추가 지정했다
안동시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임동면과 남선면 지역 농촌여성 각 40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우리나라는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 시험의 전신은 과거 예비고사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명칭만 바뀌어 존속되어 왔다. 수능시험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해마다 터져 나온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변별력의 문제이다. 수능시험을 쉽게 출제해야 사교육시장이 줄어들고 공교육이 살아난다는 취지에서다. 그러면 수능시험을 쉽게 출제하면 사교육시장이 줄어들까. 주위를 돌아보면 사교육시장은 그렇게 줄어들지 않는 것 같다. 사교육시장을 분석해보면 초등학생과 중등학생위주의 영어 전문학원, 수학전문학원 고등학생위주의 수학전문학원, 언어전문학원, 영어전문학원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학원운영이 종합 반 형태에서 각 과목별 위주의 전문영역학원으로 세분화되어 단과 반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학부형들이 수능과목에 들어가는 교과목에 많은 돈을 투자한다는 사실이다. 이제 사탐과목 과탐 과목은 선택과목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습 부담은 줄어들었다. 그러나 아직도 영어와 수학, 언어는 중요한 수능과목이기 때문에 학부형들은 문제가 쉽든, 어렵든지 간에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을 수 없다. 올해 문제의 난이도가 쉽다고 해서 내년에도 쉽다는 보장이 없는 것이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나눔 봉사활동은, 상주시 17개 여성단체회원 3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무양동에 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난방 취약계층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는 등 여성단체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17~18일 2일간 상주시적십자봉사회 세탁차량을 지원 받아 제5837부대4대대에서 ‘이불세탁 봉사와 간식 전달’ 등 국토방위에 애쓰는 국군장병의 노고에 감사하고 장병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한편 1988년에 설립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온정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을 합친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등장한지 시간이 제법 되었다.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여러 제약이 합쳐져 나타난 현상이다. 지난 16일 코로나19 때문에 우울하다고 느끼는 국민은 남자보다 여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음의 건강은 몸의 건강만큼이나 중요하다. 통계청의 ‘2022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 10명 중 3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하다.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여기는 국민은 절반이나 된다. 우울한 이가 더 많은 쪽도, 결혼에 덜 적극적인 쪽도 여성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8일 오후 2시 예천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보물 대동운부군옥목판 이관식에 참석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8일 오후 1시45분 용상초등학교에서 열리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에 참석한다.
경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는 지난 15일 안동시, 영주시, 봉화군 지역에서 학대받거나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안동출장소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할지역 학대받는 노인의 발견·보호·치료 등을 신속히 처리하고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의 법률복지를 향상하고 학대받거나 보호가 필요한 노인과 그 가정에 대한 보호 및 법률연계서비스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안동출장소 위광복 소장
예천군은 겨울철 강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해 다음달 9일까지 지역의 도로 일제정비 및 제설장비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2022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술보급혁신 스마트농업 기술지원 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4일 HD행복연구소장 조벽 교수를 모시고 부모교육 초청강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위군민회관에서 진행되는 부모교육 대강연회는 2시~4시 30분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 중에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우수성과전시관-진로체험 우수 참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3 ~ 14일 2일간에 걸쳐 김진열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독거노인, 위기가정 청소년, 장애인 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 되기를 바라는 17명 대원들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는 연초에 재가봉사, 사회복지시설 봉사, 밑반찬지원봉사 등 1년 봉사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맞춰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2022년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정부 보급종 2022년산 춘기분 씨감자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읍·면 상담소에서 신청받는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실습을 통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전국 지자체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A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담수생물 기반 기능성 평가와 산업화 소재 발굴 연구’를 통해 담수 식물인 뚜껑덩굴의 추출물에서 벼 도열병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혀 학계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뚜껑덩굴은 제비꽃목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분포하며, 연못가와 하천변 등 습도가 높고 물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뚜껑덩굴의 열매는 ‘합자초(合子草)’로 알려져 있으며 예로부터 약초로 활용됐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벼 도열병을 우려하는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체 보유한 804종의 담수식물 유래 천연추출물이 벼 도열병 방제에 활용될 수 있는지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뚜껑덩굴 추출물이 벼 도열병균의 균사 성장과 포자 발아를 억제하고, 균체가 벼 내부로 침입하기 위해 만드는 특수한 구조체인 부착기(附着器) 형성을 억제해 항진균 효능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