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은 조달청 ‘5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되어 구미시추모공원에 6500만원 규모의 ‘장선 및 클립 체결기술을 이용하여 장기내구성과 시공성을 향상시킨 데크로드 시스템’을 설치하게 됐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설공단은 2020년부터 시범구매 사업에 참여하여 2023년까지 총 5회, 5억 7천만원 규모의 혁신제품을 시범사용 할 기관으로 선정되어 조달청 예산으로 설치하고 무상양여 받아 시민과 이용고객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는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2년 12월 31일 기준 지역 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30회를 맞이하는 사업체 조사는 매년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지역소득 추계 등의 기초자료로 쓰인다.
구미시평생학습원은 6~23일 목요일까지 14일간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신입생을 모집한다. 도민행복대학은 인생 100세 시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민‧관 협력의 경북형 평생학습 대학 모델을 구축하고자, 2021년부터 경북도와 19개 시군이 캠퍼스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학(지역학), 시민학, 미래학의 공통과정과 인문학, 생활‧환경, 문화‧예술학 등 지역 특화 과정으로 구성하여 강의를 제공한다. 구미시(캠퍼스)는 제3기 신입생 50명(30세 이상 65세 이하, 3050리더스과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3월 22일 道 통합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까지 총 30주, 주 1회(목요일) 2시간 수업으로 진행하며, 졸업 시 도지사 명의 명예 학사 학위증이 수여된다. 입학 희망자는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480-4333)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 보훈단체협의회는 7일 오전 11시 영양군 호국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도창 영양군수, 이광희 경북보훈단체협의회장과 회원, 영양군 보훈단체장, 김법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경북 보훈단체협의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경북 23개 시군을 순회하며 충혼탑 참배 행사를 갖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덕분”이라며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일호 씨 별세(이강덕 포항시장 부친)=빈소 포항 국화원 장례식장 1층 MVG실, 발인 8일 오전 8시, 장지 장기면 방산리 선영
구미시는 7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 발표에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 주관으로 지자체 4개 시군(구미, 포항, 경산, 의성)과 교육기관, 연구․지원기관, 기업체 등이 참여해 바이오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기술․시장 변화에 따른 경북 세포배양 산업 육성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다.
대구시는 7일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장 전달,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보고, 분과별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공동주택 내 흡연으로 인한 민원을 감소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담배 연기 없는 금연아파트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시민에게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지역 금연아파트로 제1호 김천센트럴자이(2020년), 제2호 코아루푸르나임(2022년)을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지정은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서명을 받아 신청서와 동의서 등 필요서류를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금연구역 지정범위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그 중 일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정임 건강증진과장은 “공동주택에서의 흡연 문제가 여전히 대두되고 있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입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금연아파트 지정 및 금연사업에 관한 문의는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 421-2732, 김천시 금연클리닉 430-3530으로 하면 된다.
대구시는 2023년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3)에 ‘대구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1769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를 주관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48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2023)’에 대구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2934건, 588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1769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최근 공장산업단지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성서공단 산업단지 공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상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준공연도 및 연면적 등을 기준으로 총 100개소 노후 공장이 선정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고장상태 방치·전원차단 등에 관한 사항 △자체 소방시설 활용 초기대응방법 교육 및 소방안전관리자 의무 이행실태 점검 △기타 화재예방 지도 및 관계인 화재안전컨설팅 추진 등으로 2월 동안 약 3주간 실시된다. 이용수 서장은 “성서공단 산업단지 공장에 대한 특별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해 주요 산업시설의 안전관리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 경북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교육지구사업 업무협약식을 지난 6일 도교육청(안동시) 웅비관에서 경북도교육청과 칠곡군, 문경시, 청송군이 합동으로 개최했다. 앞으로 4년간 사업비 16억원으로 △소통과 공감의 칠곡군 교육협력협의체 구축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및 육성 △주민과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마을 학교 운영 등 칠곡군에 맞는 사업을 군청과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심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교육지원청과 처음으로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고, 주민과 학생들이 만족하는 따뜻한 칠곡교육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 지역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오는 6월 28일부터 버스와 도시철도를 전부 아우르는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현재 도시철도는 대구 뿐만 아니라 광역 지자체마다 이미 무료 탑승을 지원하고 있으나, 버스와 도시철도 통합은 대구가 유일하다. 대구의 경우 교통 수송 분담률은 버스 이용이 17%로, 도시철도 8%의 2배에 달해 도시철도보다 버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군 새마을 ‘으라차차 함께가는 희망공동체’ 발대식'에 참석한다.
성주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및 인명피해를 예방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의 최대60%를 지원(농가당 최대 500만원)하며, 종류에 따라 철선울타리(m당 2만원) 전기울타리(m당 6,500원)로 구분 지원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2월 6~24일까지 3주간이며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갖춰, 경작지가 소재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지원대상시설 설치계획 농지 면적 995㎡ (300평)이상으로 5년 이상 연작가능한 소유자(임대인은 소유자 인감 첨부한 동의서 첨부), 총 사업비의 4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자세한 지원대상 및 선정기준은 성주군 홈페이지(고시공고)나 환경과(054-930-617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을 비롯해 농작물피해보상 지원사업,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병행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전국 17개 연구개발지원단을 대상으로 평가한 선도연구개발지원단에 경북의 연구개발지원단(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이 최종 선정됐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선도연구개발지원단에는 경북을 포함한 전국 5개 기관이 선정돼 각각 국비 2억5천만원을 추가지원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 연구개발지원단은 과학기술정책 기획·관리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 연구개발지원단으로 지정된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난해 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산업 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해 국비 49억 원을 확보하는 등 여러가지 R&D 국가공모사업을 기획한 바 있다. 선도연구개발지원단은 △지역과학기술 정책기획, R&D사업 평가 △지역혁신 메가 프로젝트 사업기획 대응 △지역과학기술, 조사·분석 및 정보구축 제공 등 지방 과학기술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며, 과학기술의 지역혁신 견인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인한 국비 확보와 함께 관련 예산이 지난해 3억8천만원에서 올해 10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선도연구개발지원단을 중심으로 과학기술혁신 역량을 발휘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달 조직개편으로 APEC유치 전담팀을 구성하고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관련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 경주시, HICO, 경북관광공사, 경주시 숙박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해온 정상회의 유치 추진 사업 검토와 올해 신규 추진사업 논의, 하반기 본격적인 개최도시 선정 과정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5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 강화방안 △경주 시민의식 대전환을 위한 캠페인 전개 △HICO 증개축 현황 △경주시 숙박시설 현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구현모 국제관계대사는 “정부에서 공식 지정한 ‘국제회의도시’ 경주는 유치 신청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 국내 소규모 도시개최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 및 관광·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경주가 2025 APEC정상회의 최적지임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개최지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각계 유력 인사를 민간추진위원으로 위촉해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전방위적 유치지원 활동을 펼쳐 갈 계획이다.
이승목 총경(54세)이 제73대 칠곡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이승목 서장은 취임에 앞서 협업단체장과 환담을 가진 후 각 과·실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했다. 이날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적극적 선제적 경찰 활동으로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목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와 경희대를 졸업했고 간부후보 43기로 1995년 경찰에 입직한 뒤 광역수사대장, 청도경찰서장, 경북경찰청 형사과장, 김천경찰서장, 경북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을 역임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7일 경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에서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는 경북도 동남부 지역에 위치한 8개 교육지원청–청도,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영덕, 울진, 울릉–교육장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다. 이동재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학생들의 온전한 삶을 보장하는 미래교육 및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인접 교육지원청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오전에는 ‘따뜻한 청도교육 현황’ 소개와 함께 2020년 9월에 개관한 청도도서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소싸움의 고장 청도의 새로운 관광 명소인 청도소싸움미디어 체험관을 관람하면서 소와 관련된 독특한 문화공간에서 소싸움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육장들은 지역교육지원청별 교육 현안 문제와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존중과 소통의 학교문화를 만들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며 모든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 교육에 매진하자고 다짐했다.
경북교육청은 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 주요 기업 단체와 고졸 취업 활성화 및 지역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졸 취업 활성화와 지역 전략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주요 기업 단체와의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및 국가정책사업 공동 추진 △지역 산업 연계 우수 인재 양성 및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 △지역 경제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협력 △산하 기관과의 유기적 연대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부 활동 축소 등 부실해지기 쉬운 학생 봉사활동의 내실화를 위한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의 변화에 대응하고, 대입 반영 축소로 인해 부실해지기 쉬운 학생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하반기에 117교, 총 5억5천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희망학교(240교)를 중심으로 12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학생 봉사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함께’하는 학생 봉사활동 운영을 위해 △학년 또는 학기별 봉사활동 영역 선택 및 집중 편성·운영 △학생의 취미와 소질을 계발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1교 1봉사 동아리 활성화 △학생 진로 연계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봉사활동 연계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3학년도 학생 봉사활동 내실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의 참된 의미와 보람을 체득하고, 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