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서소방서는 최근 공장산업단지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성서공단 산업단지 공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상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준공연도 및 연면적 등을 기준으로 총 100개소 노후 공장이 선정됐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고장상태 방치·전원차단 등에 관한 사항 △자체 소방시설 활용 초기대응방법 교육 및 소방안전관리자 의무 이행실태 점검 △기타 화재예방 지도 및 관계인 화재안전컨설팅 추진 등으로 2월 동안 약 3주간 실시된다.이용수 서장은 “성서공단 산업단지 공장에 대한 특별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해 주요 산업시설의 안전관리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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