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평화동 자율방재단 회원 20여 명이 지난 23일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주거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고향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단체 회원들이 이면도로 생활 쓰레기 수거, 도로변 풀베기 작업, 각종 광고물 제거, 골목길 방역 등에 함께 힘을 모았다. 바쁜 일상에도 아침 일찍부터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내 집처럼 우리 마을을 아름답게 꾸며보겠다는 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했다. 잦은 강우로 인한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등산로 주변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보행로 정비에도 앞장섰다.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1일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및 참사위봉사단 25여 명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어려운 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상 가구는 치매를 앓고 있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권 모(78) 씨로 집안과 마당에 쌓인 쓰레기 등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남후면 및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협의에 나섰고, 마침 참사위봉사단이 참여하게 되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었다. 이에 남후면 행정복지센터는 마을주민들에게 협조를 구해 마을회관을 빌려 봉사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모인 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집 안팎으로 가득 쌓인 쓰레기를 수거할 뿐만 아니라 대청소를 실시하고 오래된 장판과 가구를 교체하는 등 어르신이 쾌적한 실내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의 뜻을 한데 모았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연극‘아버지와 살면’을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과 27일 오후 7시 백조홀에서 상연한다. ‘연극 아버지와 살면’은 일본의 국민 극작가로 불리는‘이노우에 히사시’의 원작 느낌을 그대로 살린 작품이다. 히로시마 원폭 투하 당시를 배경으로 전쟁 피해자들의 아픔을 웃음과 따뜻함으로 승화시켜 삶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다. 이 작품은 반전(反戰)에 대한 메시지를
]‘2022 특별 프로그램:친친(親親) 프로젝트’가 오는 26일 묵계서원과 보백당 종택 일원에서 진행된다. 친친(親親) 프로젝트는 문화재청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경상북도·안동시 후원으로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이 진행한다. 청렴과 절개의 표상인 김계행 선생과 묵계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인문 정신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문화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 및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식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아존중감 증진과 문화 욕구 충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미디어로 만나는 세계유산 특별전 ‘서원으로 향하다’가 오는 27일부터 병산서원과 도산서원 일대에서 열린다. 문화재청과 안동시가 주최하고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지난달 28일 안동 월영교를 시작으로 오는 27~30일까지 병산서원, 2022 세계유산축전이 열리는 기간인 다음달 1~4일까지 도산서원, 다음달 6~12일까지 대구국제공항에서 총 4회에 걸쳐 순회 전시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에서 1년 동안 촬영한 다큐멘터리와 기록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전시, 서원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으로 운영된다.
포항스틸러스 김승대가 40득점-40도움(이하 40-40)을 달성했다. 올해 여름 포항으로 복귀한 김승대는 앞선 7월 2일 울산전과 7월 5일 성남전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넣으며 ‘라인 브레이커’의 건재함을 알렸다. 순식간에 4골을 적립한 김승대는 40-40에서 단 1도움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8월 20일(토)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김승대는 후반 23분 상대진영 좌측에서 크로스를 올려 허용준의 헤딩 동점골을 도왔다. 이 날 1도움을 기록한 김승대는 224경기 41득점 40도움을 달성하며 K리그 통산 22번째로 40-40 클럽에 가입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8월에 마련한 마토콘서트는 80~90년대 포크송과 가요 등 추억의 노래와 그 시절 영상을 통해 젊은 날을 기억하고자 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젊은 시절에 듣고 불렀던 히트가요와 포크송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관객소통형 콘서트로 성악가, 포크가수, 바이올리스트, 드러머, 피아니스트로 이뤄진 남성그룹 디아만테가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남촌’, ‘얼굴’ 등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인 노래를 시작으로 모두에게 친숙한 김광석 인기곡 메들리, 가슴을 촉촉하게 하는 ‘빗속에서’,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고래사냥’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으며,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걱정 말아요 그대’ 등의 노래로 이어져 관객과
올해도 어김없이 8월이 왔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휴가를 떠났다. 하지만 22일부터 올해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인 ‘을지프리덤실드’(UFS)가 시작됐다. 을지연습은 정부 차원에서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25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을 계기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군 당국은 대북 감시 및 대비태세를 강화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을지연습 첫날인 이날 “지난 5년간 축소돼 시행된 을지훈련을 실제 상황을 정밀하게 시나리오화해서 이를 전제로 한 연습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한·미 연합 군사연습인 ‘프리덤실드’(자유의 방패)와 합쳐 ‘을지프리덤실드’라는 명칭으로 통합 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후반기 한·미 군사 연합연습과 통합해 이뤄지며 야외기동훈련도 재개된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에서 축소된 연습을 ‘정상화’
울릉도에서 오징어축제가 열린다.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는 오는 27~29일까지 3일간 섬 전역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축제는 울릉도 최대 축제로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어지는 다양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풍어기원제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회, 오징어 맨손잡기, 야외 오맥파티, 오징어 먹거리 장터, 바닷가 몽돌 쌓기, 바다미꾸라지 잡기, 뗏목 경주 등이 준비된다.
칠곡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권기상 회장 및 부회장, 이사 등 7명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연합회 활성화 방안 △회원확보 방안 △소상공인연합회 홍보활동 등의 안건들을 의결했다. 또한 기타 토의시간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앙연합회, 도 연합회 등과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칠곡군, 경북도,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이어 연합회가 지속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회비로는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기에 후원회원 확보 및 다각적인 수익 증대 활동을 강구하기로 했다.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폭염 취약계층 14가구를 대상으로 여름물품키트를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공동모금회와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6년째 이어오는 사업으로, 올해는 1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에 유용한 물품(손선풍기, 미숫가루, 영양제, 우산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지원한다. 박승원 민간공동위원장은 “무더위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취약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9월 12일까지 추석을 맞아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를 통해 농‧특산물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안동시는 22일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김승철 회장에게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가입 인증패를 전달했다. 지난 7월 안동 4호로 가입한 권기창 안동시장에 이어 김승철 회장은 안동시 나눔리더 제5호로 등록됐다. ‘나눔리더’란 1년간 1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또는 약정으로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로, 안동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리더’를 발굴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나눔리더 가입을 통해 나눔 문화의 가치를 전파해 준 김승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한 기부금을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 18일 ~ 2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학부모 소그룹 집단상담 연수를 운영한다.
안동교육청은 지난 2일~3일 초등과정, 9일~10일 중등과정, 20일 초·중등과정 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22일 안동 도산면 3대 문화권 사업장을 방문해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방문은 이달 31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의 공식 개장을 앞두고 선도사업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 의원들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회의실, 박물관, 기획전시실, 어린이전시관과 한국문화테마파크 등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의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사업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었다”라며 “개장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5일 오후 4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강평보고회에 참석한다.
상주 옥산초등학교는 지난 8월 16~21일까지 충북 음성에서 펼쳐진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초등부 개인단식과 개인복식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상주시 함창장로교회는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쌀20kg 70포(300만원 상당)를 함창읍 복지쌀통에 기부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있다. 복지쌀통사업은, 2016년부터 합창읍에서 시행한 자체특화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비치된 쌀통에 주민들이 쌀을 기부하고, 이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1909년 3월 설립해 올해로 창립 113주년을 맞이한 함창장로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 및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지역 내 저소득지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홈페이지 기능개선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어 주목을 끌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시작한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홈페이지 디자인 및 콘텐츠 개편 △시민 소통함 개설을 통한 시민 소통 창구 확대 △시 홍보 영상과 사진 자료를 통합한 홈페이지 신규 구축 △시의 예약 가능 시설물을 통합예약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하는 방안 등을 보고했다. 특히, 市에서 운영하는 시설물에 대한 예약 정보를 통합예약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시민 소통함 개설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