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평화동 자율방재단 회원 20여 명이 지난 23일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주거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향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단체 회원들이 이면도로 생활 쓰레기 수거, 도로변 풀베기 작업, 각종 광고물 제거, 골목길 방역 등에 함께 힘을 모았다. 바쁜 일상에도 아침 일찍부터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내 집처럼 우리 마을을 아름답게 꾸며보겠다는 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했다.잦은 강우로 인한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등산로 주변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보행로 정비에도 앞장섰다.또한, 마을 쉼터를 돌며 인근 위험 요소 등도 점검하고, 지역주민의 안전 예방, 생활 불편 해소 등에도 관심을 기울였다.박병락 방재단장은 깨끗한 평화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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