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고령군수가 태풍 ‘힌남노’ 북상을 대비해 펌프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하는 것에 대비해 고아배수펌프장, 포동배수펌프장, 월성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정상가동 여부와 기습 폭우 발생 시 비상 대응태세 등을 확인했다. 이남철 군수는 “금주 말부터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 피해가 우려되므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날 재난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대비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특별점검실시 결과와 대처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김천시 율빛유치원은 지난 1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율빛유치원 강당에서 찾아오는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김천대학교는 최근 발생되는 산업재해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질서 유지와 공공의 안녕을 위하여 산업안전경영학부를 개설하고 산업체 재직자를 중심으로 한 신입생을 2023년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구미시 지산동은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도심 속 힐링공간인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2022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는 지산샛강 생태습지 및 연꽃군락지 등 지산샛강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접목시켜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오고 있으며, 구미시내에서 지산샛강까지 접근성도 좋아 해가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2022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는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미꾸라지잡기, 페이스페인팅, 샛강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부스, 그리고 샛강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으며,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됐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추석연휴를 맞아 유교랜드에서 9~12일까지 추석맞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김천시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일 추석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여했으며, 김, 두유, 휴지, 비누 등으로 이루어진 생필품 세트 꾸러미를 직접 준비해 복지취약계층 30가구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고진석 위원장은 “평화남산동 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8월 26일 행정지원국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각 부서별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 공약사항과 주요업무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 시정의 지속발전을 견인하고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자립적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미래 성장산업 및 전략산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신규사업 중심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각 부서에서는 현안사업 480건, 신규사업 218건, 공약사업 52건 등 총 750건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선정하고,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심도 있는 토론으로 2023년도 본예산 편성과 함께 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태극기 휘날리며’ 식당 대표인 이금례 씨는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 1톤(300만원 상당)을 지역의 소외계층 가구 및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북삼읍에 기탁했다.
‘제12회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3일 낙동강둔치 어가골 다목적광장(강변1축구장 주차장 옆)에서 1천여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으로 안동마6차 산업화 지구조성사업을 4년간(2017~2020) 추진해왔으며, 사업 완료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농업관련 기관·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안동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3년도 농촌진흥시범사업(보조율 70%이상) 대상 사업을 선정했으며 45개 사업, 104개소, 총사업비는 14억9천만원의 사업에 대한 심의를 했다. 하반기에 실시되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안동시 지방보조금 운영·관리지침’에 따라 신기술 도입에 따른 위험도가 있는 사업에 대하여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다음연도 본예산에 편성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 개발된 기술이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가 기술 수준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감시는 연휴기간으로 인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역 및 사업장에 대해 오는 9월 12일까지 단계별로 계획해 보다 실효성 있는 감시를 추진한다.
안동시가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브랜드 이미지를 최종 확정했다. 지난해 평생학습원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의 요구는 높은 반면, ‘평생학습도시 안동’에 대한 시민 인지도가 낮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오는 21~23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포항북부소방서가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포항스틸러스가 2022시즌 써드 유니폼을 공개했다. 포항스틸러스의 이번 써드 유니폼은 명품 브랜드의 텍스트 아트 디자인을 모티브로 하였다. 포항의 이니셜 영문 P와 H를 활용한 패턴을 유니폼 전면에 적용해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추구하였다. 이와 달리 후면은 블랙 단색으로 처리해 심플함을 극대화했다. 동일한 텍스트 아트 디자인을 적용한 머플러도 함께 출시하였다. 포항스틸러스의 2022시즌 써드 유니폼은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수들이 직접 착용한 모습을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이에 앞서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의 40득점-40도움 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유니폼 또한 이번 써드 유니폼으로 제작돼 9월 3일 홈경기 킥오프를 앞두고 김승대에게 전달됐다.
포항스틸러스 12세 이하 유스팀(이하 포항U-12)인 포항제철초등학교 축구팀(이하 포철초)이 2022 전국초등축구리그(이하 리그) 경북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부터 시작해 4년 연속 우승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8월에 열린 K리그 챔피언십과 화랑대기 우승에 이어 리그까지 우승을 확정 짓는 쾌거를 이뤄냈다. 포항U-12 포철초는 3일, 리그 2위인 비산초에 승리하며 잔여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승점 9점차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올 시즌 포항U-12 포철초는 현재까지 12경기 전승 87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득점에 성공한 선수만 14명일 정도로 특정 선수에 의지하지 않는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3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관련 대응 1단계에 돌입했다. 포항해경은 이날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대응 1단계를 가동하여 포항해양경찰서 지역구조본부 비상소집을 실시했다. 김형민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태풍 상륙에 대비해 항포구 별 어선 계류상태 점검, 조기 피항 유도 등 중점 관리사항을 전하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대응을 지시했다.
장편소설 대지(大地)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미국의 펄벅 여사가 1960년대 경주의 어느 한 마을을 방문 중 해질 무렵 지게에 볏단을 진 채 소달구지를 끌고 가던 농부를 만났다. 펄벅은 “소달구지 위에 짐을 싣고 그 위에 올라타고 가면 쉬울 것을 왜 이렇게 힘들게 가십니까! 하고 물었을 때, “에이~ 어떻게 소달구지를 타고 갑니까?” 저도 종일 일했지만 소도 하루 종일 일했는데요! 그러니 짐도 나누어 지고 가야지요” 당시 이런 현상은 이 나라에선 흔하게 있는 일이었지만 펄벅은 미국에 돌아간 뒤 세상에서 자기가 본 가장 아름다운 감동적 장면 이었다고 기록을 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일 안동지역 아동보호시설인 경안신육원을 찾아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는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날 시설을 찾은 공사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행복한 마음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해마다 명절이면 잊지 않고 이웃을 돌아보며 훈훈함을 더해왔으며, 지난 6월에는 안동시 서후면 소재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직원들이 직접 방진복을 입고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상생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