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이번 감시는 연휴기간으로 인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역 및 사업장에 대해 오는 9월 12일까지 단계별로 계획해 보다 실효성 있는 감시를 추진한다.연휴기간 전인 오는 8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 중점감시 대상지역 및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 유도에 주력하고, 연휴 기간 중인 오는 9~12일까지는 공장 밀집 지역과 오염 우려되는 하천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특별감시기간 중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 조치할 계획이며, 고의․상습적으로 환경법규를 위반하는 업소는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관리과(840-5287&5283), 시청 당직실(840-6222), 환경오염 신고창고(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