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소방서가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경북도청 119작전회의실에서 열린 ‘제22회 경북 119소방동요 비대면 영상경연대회’에서 포항북부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대동유치원이 유치부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서 대동유치원은 30명의 어린이들이 소방동요인 ‘119사랑법’을 불러 유치부 ‘대상’을 수상했다.이에 따라, 대동유치원은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충남대학교에서 대면으로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해 각 시도 대표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뿐만아니라 지난 25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제15회 경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도 포항북부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동지고등학교가 ‘전동킥보드 안전’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차지해 내달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평소 소방안전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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