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는 매년 계속 줄어 2070년에는 3,800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일, 통계청 내놓은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을 보면, 한국 인구는 올해 5,200만 명에서 2070년에는 3,800만 명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세계 인구는 79억 7,000만 명으로 추정되고, 2070년 103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와 비교해 뚜렷하게 대비되는 수치다. 우리나라 인구성장률도 계속해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인구성장률은 현재 0.83%에서 2040년에는 0.65%, 2070년에는 0.18% 수준으로 인구 성장 둔화가 예상되는데, 한국은 이미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22년 -0.23%에서 2040년에는 -0.35%, 2070년에는 -1.24% 수준으로 감소세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도소방서는 청도IC, 청도 새마을휴게소(상행선, 하행선)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을 대상으로 불시 가두 검사를 집중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가두검사는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이 운송․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운송자, 운반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특히 위험물 운송차량에만 실시해오던 가두검사를 지난 6월 전면시행된 위험물운반자 자격 제도 시행에 따라 위험물 운반차량도 포함해 실시했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위험물은 급격한 연소확대로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 또는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안전수칙 준수와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가두검사를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3일 가야금과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 ‘열린 가야금 음악회’ 공연이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가졌다. 가야금과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에서 주관한 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레인보우시리즈3의 7개의 공연 중 하나로, 2012년 창단되어 음악감독 정유정을 비롯해 고령군의 초중고학생들로 구성된 고령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5일과 6일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4일 12개 협업부서 실ㆍ국장 및 구ㆍ군 부단체장,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태풍 대응 TF팀을 운영, 호우에 대비해 빗물펌프장, 지하차도, 가동상황 점검, 농업기반시설 저수지를 점검해 저수율이 높은 옥연지, 하빈지 등 사전 방류조치하고,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등 취약시설에 대해 점검 및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자율방재단원을 투입해 저지대 및 도로변 빗물받이 1만1천개소를 점검해 장판 덮개 및 각종 이물질 972개소에 10톤 가량 제거 조치했다. 강풍에 대비해 취약한 대형 공사장 내 타워크레인ㆍ비산우려
청도군은 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관․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청도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울릉도 내습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울릉군의회 공경식 의장과 의원들은 5일 주요사업장과 각종 재해위험지역 긴급 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대상은 LPG 배관망 공급사업 현장, 천부 어촌뉴딜 사업 현장, 태하천 정비사업 현장, 남양해양관광 친수공간 사업 현장 등이다.
청도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지역 특성에 기반해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계획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대구시는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18년째 제자리걸음인 신청사 건립을 위해 추진방식을 대전환하고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구)두류정수장 부지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 그 매각대금으로 신청사를 건립하고 매각잔금은 전액 채무상환 및 부족한 재원 충당에 투입한다. 그동안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청사건립기금을 설치하고 적립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성주군은 지난달 29~2일까지 세대가 공감하고 모두가 청렴으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반부패·청렴 주간' 운영했다. 이번 청렴주간은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는 세대 간의 조직문화갈등을 해결하고자 모두의 눈높이에 맞는 색다른 교육프로그램들로 계획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간 전부터 시행한 “청렴다짐이벤트”에는 9급~ 6급까지 다양한 직급이 참여하여 수상하였고, ‘청렴한 당신의 오늘을 남겨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군청사진관, 청렴네컷”은 간부공무원 및 신규공무원의 단체 사진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청렴’이라는 다소 무겁고 딱딱한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문화와 개그를 접목하여 웃음 속에서 반부패·청렴을 생각해보게 한 청렴힐링콘서트와 지난 1년 동안 교육한 반부패관련 법령과 제도를 군수님과 함께 퀴즈를 통해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청렴골든벨 등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뿐 아니라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추석은 예부터 설날과 단오와 함께 3대 명절로 꼽혔다. 햇과일과 햇곡식으로 상을 차려 차례를 지내고 산소에 성묘를 했다. 농사일로 바빴던 일가친척들이 모여 서로 만나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놀이를 다함께 즐겼다. 추석의 세시풍속에는 벌초(伐草)·성묘(省墓)·차례(茶禮)·소놀이·거북놀이·강강수월래·원놀이·가마싸움 ·씨름·반보기·올게심니·밭고랑기기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시집간 딸이 친정어머니와 중간에서 만나 가져온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회포를 푸는 중로상봉을 이때 했다고 한다. 지금도 매년 몇 백만 명 씩 고향을 찾는다.
대구시는 민선8기 출범을 시작으로 주요 혁신과제 추진을 위한 국장급 한시기구 6개를 신설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대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를 발의하고, 오는 15일 개원 예정된 제295회 시의회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중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한시기구 신설은 지난 7월 8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선8기 시ㆍ도지사 간담회′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한시조직 운영이 필요하다는
성주군은 경북도와 경북도문화재단이 지난 2일 안동시 월령교에서 개최한 전통주를 중심으로 문화, 예술, 체험이 결합된 '2022 경상북도 술문화 축제'에 참여 했다 경북도 23개 시군별 전통주 홍보 및 체험부스를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운영했다 행사에는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서암종손, 성주군수 부인 김이숙 씨 등이 행사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개막식은 월영교 개목나루에서 시작되어 경북전통주 브랜드 데이를 진행하였으며 식전공연으로는 경북도립국악단과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이 공연했으며 개막 초청 공연으로는 내방가사 전승 보존회와 경북사투리 아지매쏭, 하회별신굿 탈놀이 등을 공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이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성참외주와 가천쌀막걸리 등을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고 경북의 술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거라 믿으며 또한 성주 술문화의 수준을 한껏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매년 행사에 참여하여 성주군 전통주를 알리는 데 힘써달라”고 전했다.
앞으로 좋은선린병원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할 경우 실시간으로 수술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와 경주시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양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50만원 상당의 쌀 20kg 70포를 전달했다. 월성본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웃 간 소통과 관심을 나누기 어려운 시기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70세대에 가구 당 쌀 20kg을 지원했다. 김승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취약계층에게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백미를 지원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진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양남면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월성본부에 감사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이번 백미 지원으로 마음이 따뜻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1일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의 하나인 방폐장특별지원금으로 건립된 ‘양남면주민회관’ 개관식을 열었다. 양남면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날 개관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인사말, 테이프 커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최덕규 도의원, 이진락 시의회 문화도시위원장 등 지역 도·시의원과 박희순 양남면발전협의회장, 김재원 월성원자력본부 제
재경고령향우회 회원 80여 명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4일 대가야시장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장보기에 참여했다. 고향을 찾은 재경향우회원들은 대가야시장에서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주민과 상인들 또한 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광진 재경고령향우회 회장은 “향우회의
경주시가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신라달밤 황금조명 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황성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로 밤 시간대 공원전역을 환하게 밝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추석을 앞둔 지난 5일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칠곡군 왜관읍 소재 ‘교통장애인연합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바톤터치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의 나눔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마련해 방문하게 됐다. 칠곡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가정폭력 신고는 최근 3년간(19~21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는 가정폭력 신고가 평소 보다 대폭 증가(31~50%↑)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선스럽니더!" 울릉도 태하마을 바닷가 식당에서 11호 태풍에 대비한 단도리를 하고 있다.<사진> 이 식당은 바닷가와 100여 미터 떨어져 있고 항구와 방파제까지 구축돼 있지만 태풍의 거센 파도는 이곳 일대를 바닷물로 덥치거나 쓸어 버리기 때문이다. 5일 태풍막이 작업을 마친 식당주인 최태식 씨는 "태풍 경로를 보니 울릉도가 피해갈 수 없는것 같아 식당 전면에 두꺼운 나무를 붙이고 있으나 큰 파도에는 효과가 없다"며 "마을바다 앞에 파도를 막을 수 있는 구조물 설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