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특별 캠페인 ‘우리 선생님, 응원한DAY’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보육 현장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제공하고 소소한 위로를 전하고자 과자바구니로 구성된 ‘당충전 꾸러미’를 교직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당충전 꾸러미’는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달성군 지역 16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꾸러미를 받은 방혜련 국공립 호반베르디움어린이집 원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받아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미숙 센터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6일부터 23일까지 영천시립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포항시는 어촌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어촌 마을 조성을 위해 14일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회의실에서 ‘구평항권역·강사1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를 합동으로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행정기관, 앵커조직,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가 공식 출범한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부구감리교회로부터 성금 18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시석 목사는 “울진군 부구감리교회 설립 110주년 기념으로 교인들이 함께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울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구감리교회는 지역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13일 ‘제1회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군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결정을 확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보상 기준과 절차에 대한 논의와 함께 총 4,651건의 보상금 지급 접수건 및 추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확정된 보상금 규모는 약 11억 8,100만 원으로, 이번 지급 대상에는 전년도 미신청자들의 소급 신청 건도 다수 포함됐다.
울진군은 지난 11일 재포울진군민회 제30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도원준 재포울진군민회장(한솔티엔씨(주)대표)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포항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
포항야구장이 지난 13일 1만 명이 넘는 지역 프로야구 팬들의 응원으로 들썩였다. 2025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KT위즈의 포항경기 3연전 첫날, 삼성라이온즈가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향한 첫 발을 디뎠다. 이날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선수들을 보기 위해 입장시간 전부터 포항야구장을 찾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는 프로야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시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제14회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허브(UGIH) 시스테믹 워크숍(S.I.W.)’에 앞서 14일 라한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사전 워크숍을 열고 포항형 기후 대응 전략과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울진군은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 의지를 다지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울진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오는 22~28일까지 개최한다.
울진군은 급수공사대행업체들과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 구축에 나섰다.
영천시는 최신 SNS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5 영천시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진군은 20대 청년의 결혼을 장려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16일부터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5일 엑스코 동관 6홀에서 개최되는 '2025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아파트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확대를 위한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해 11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구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해 37개 사업을 신청받고, 지난달 30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개 사업, 총사업비 475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평해읍 월송리 391번지 해양치유센터 건립부지에서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실시하여 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봉화지역 청년기업과 상생 및 미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교육은 군이 추진하는 ‘브랜드 탐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청년기업들의 성장 지원과 수목원의 교육·체험 프로그램 다각화를 위한 상생의 활동이다. 봉화청년목공소’는 목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제품 제작 프로그램을 기획해 가정의 달 5월 수목원 방문객 대상으로 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목재상품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포레스테이션’은 수목원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숲밧줄놀이 △숲클라이밍 △숲레포츠 △숲체험교육과 수목원을 대표하는 숲레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봉화청년목공소'과 '포레스테이션’은 오는 6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청소년 목공캠프 어스키퍼, 10월 자생식물 페스티벌 기간에 숲놀이와 목공체험을 주제로 교육체험도 운영한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 판로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확장의 기회 제공 등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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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5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발전에 기여한 국ㆍ공ㆍ사립 교원 437명에게 포상을 전수(수여)한다. △대구안일초등학교 교사 이규배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율원중학교 교장 김숙향에게 ‘옥조근정훈장’을 △대구대봉초등학교 교사 이경애 등 4명에게 ‘대통령표창’을 △대구보명학교 교사 이창호 등 4명에게 ‘국무총리표창’을 △화원꽃뜰유치원 교사 권소연 등 134명에게 ‘교육부장관표창’을 각각 전수하고 △대구연경유치원 교사 강희경 등 293명에게 ‘교육감표창’을 수여한다. 홍조근정훈장(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한 대구안일초등학교 이규배 교사는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수업 지원,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시스템 및 올바른 학급경영 문화 정착, 아름다운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옥조근정훈장(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수상한 율원중학교 김숙향 교장은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편성·운영 점검 및 컨설팅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 학교생활기록부 실무지원단 활동을 통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 학교평가 자율협의체 활동을 통한 학교 자율성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장는 14일 영남대 본관에서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박경미 경산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와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고속도로 문화유산 돌봄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아동을 위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을 한다. 이번 협약은 신상리 고분군(경산(서울)휴게소 보존), 영남대 박물관 소장 유물 등 문화유산을 활용해 경산지역 아동에게 역사문화 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의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한국도로공사는 프로그램 운영
6·3 대통령 선거 주자들이 대구·경북(TK)에 이어 부산·울산·경남(PK)에서 집중 유세에 나섰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초반부터 영남권 표심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보수 결집'을 위해 영남권 유세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산토끼 공략에 나서면서 영남권이 격전지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여기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국민의힘의 대안 세력으로 '이재명 대항마'를 자처하고 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이준석 후보는 모두 이날 PK 지역에서 유세를 진행한다. 이재명·이준석 후보는 이틀 연속, 김 후보는 사흘째 영남권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세 주자들이 일제히 영남 유세에 나선 건 이곳의 표심이 흔들리고 있어서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경선 과정에서 노출된 국민의힘 내홍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보수층 결집도가 약해졌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12~1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TK와 PK에서 김 후보의 지지율은 45%, 49%에 그쳤다. 보수 텃밭에서 과반 지지율도 못 얻은 것이다. 이재명 후보가 광주·전라에서 78%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특히 TK에서는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도 두 자릿수인 13%로 집계돼 과거 보수정당 한 곳으로 뭉쳤던 표심이 흩어지고 있다. 흔들리는 TK와 PK 민심을 의식한 듯 이 후보는 전날부터 대구·경북 지역을 두루 훑으며 유권자들에게 '유연한 민주당'을 각인시키는 데 주력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 후보의 TK, PK 지지율은 각각 29%, 37%였다. 그는 전날 경북 구미역 유세에서 "박정희 정책이면 어떻고, 김대중 정책이면 어떠냐. 필요하면 쓰는 거고, 불필요하면 버리는 것"이라며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하다. 진영, 이념 뭐가 중요하냐"고 호소했다. 이날 부산 유엔기념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PK 유세에 나선 이 후보는 해양수산부 및 해운 대기업의 부산 이전이라는 선물 보따리로 유권자의 표심 자극했다. 그는 부산 서면에서 "세계는 북극항로에 집중하게 돼 있다"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해운회사인 HMM도 부산으로 옮겨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운동 첫날부터 영남권 유세를 시작한 김 후보는 이날 진주 중앙시장 방문으로 PK 표심 훑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TK 유세에 이어 이날 경남 진주·사천시에서도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내세우며 보수 결집에 집중했다. 그는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한 뒤 "박정희 전 대통령은 훌륭한 과학자를 찾아 포스코, 자동차, 조선, K-방산을 확실히 밀어줬다"며 "우주항공 부분은 과학기술 영역을 떠나 미래 국력에 관련된 핵심 산업 분야"라고 했다. 그러면서 "통상적 지원이 아니라 단기간에 크게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과학기술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이준석 후보도 이날 부산을 찾아 동진 전략을 이어갔다. 이재명 후보와의 일대일 구도를 만들겠다는 전략 하에 민주당의 정책을 비판하면서 PK의 젊은 표심을 공략했다. 그는 부산대학교를 찾아 이재명 후보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해 "결국 거짓말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내에서 논란이 된 '여성 출산 가산점 제도'에 대해서는 "여성, 여성하면서 득표 도구로만 쓴 정당이 출산 가산점이라는 희한한 아이템으로 국민을 실망시켰다"라며 "출산한 여성과 출산을 하지 않거나 못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