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학교 밖 문화예술 소외 학생에게 양질의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아동일시보호시설 ‘선린다온’과 함께 '찾아가는 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체험교실'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문화예술 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예술활동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선린다온’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상·하반기 각각 12회씩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매주 월요일 2시간씩 공예 수업이 이루어지며, 해당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예술적 성취감뿐 아니라 집중력과 창의력을 길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공무원이 비위 혐의로 감사원이나 검찰·경찰 등에서 조사·수사를 받으면 소속기관장은 징계를 위해 조사·수사기관에 자료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또 징계받은 공무원이 소속기관에 내는 징계부가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징계부가금 관리대장'이 의무적으로 마련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가공무원법 개정에 따라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의 핵심은 공무원 비위 관련 조사·수사자료의 활용 강화와 징계부가금 관리체계 개선이다. 우선 소속 기관장이 감사원 및 검·
정희용 국회의원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급여의 일부를 칠곡군 호이장학회를 비롯해 고령군과 성주군의 장학회에 매월 기탁해 장학회별 누적기탁액이 각 2천만원이 되면서, 2025년 3월 기준 전체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역장학회에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칠곡군청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
밖으로 나오지 않는 고립·은둔청소년 대다수가 친구 등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밖으로 나온 이후에도 40% 가까이는 재고립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25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10월 실시한 고립·은둔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링크(URL, QR코드)를 통한 자기응답식으로 이뤄졌다. 전국 규모로는 첫 조사다. 1차 조사 결과 응답을 완료한 1만9160명 중 5484명이 고립 은둔 판별 대상자로 선정돼 2차(본조사) 대상이 됐으며 이 중 2139명이 최종 응답했다.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4일 현대차그룹, 국민은행과 중소·중견 협력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 현대차그룹, 국민은행이 상호 협력해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국민은행이 특별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현대차·기아가 추천한 협력사에 총 9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대출금액 기준 1000억원)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3년간 90%를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0.2%p를 차감한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국민은행에 총 1000억원을 예치하고 해당 예치금의 이자수익을 활용해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국민은행은 협약 대출에 대해 추가로 우대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대구 중구는 3~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7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영화관’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김광석길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많은 호응을 얻은 김광석길 영화관은 올해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들을 중심으로 무료 상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상영되며, 이어 △4월 ‘코코’ △5월 ‘웡카’ △6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순차적으로 상영될 계획이다.
대구 중구는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중구 청년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의 자립 지원과 역량 강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중구는 오는 4월 말 2.28기념중앙공원 인근 대구 최대 규모 지하 쇼핑몰인 대현프리몰에 ‘중구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일 사무위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모에 응모한 6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고 점수로 수탁기관에 선정됐다. 위탁 기간은 오는 4월부터 2년 9개월이며, 해당 기간 센터의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 중구 청년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청년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과 시행 △청년 역량 강화 교육 △심리상담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홍보위원회 및 차세대여성위원회는 지난 24일 호동원(남구 이천동 소재 보육시설)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나눔 행사는 홍보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가 10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과 청소, 아이 돌봄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재용 홍보위원장은 "불경기 속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더 큰 관심과 나눔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어서 김지안 차세대여성위원장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6일 오전 11시 서구 관내에서 열리는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다.
한국장학재단은 부산청년창업센터 직원들이 지난 24일 부산 연제구가족센터에 방문하여 반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부산청년창업센터 직원들은 이날 연제구 가족센터 ‘연솔공유냉장고’에 직접 만든 반찬들을 전달했으며, 기부한 반찬들은 기초 식생활을 보장받지 못한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청년창업센터 직원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 분기 반찬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힘을 보탰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는 지역센터 창업기숙사 입주생들과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 청년창업센터 창업기숙사는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 소재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6일 오전 11시 남강장어(서구 서대구로 36)에서 열리는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3월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상은 BMI 25kg/㎡ 이상, 허리둘레 85cm 이상이며, 체질량 검사, 허리둘레,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 관리 성과를 세운 후 개인별 식사량 처방,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운동기구를 활용한 스트레칭 등을 교육한다. 2개월 과정이며, 매주 1회 진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주민의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
대구 동구청은 2025년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동구는 ‘함께 만들어 가는 부패 없는 청렴 동구’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략과 32개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청렴교육 강화로 청렴 의식 내재화 △부패 예방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 △공감하고 소통하는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문화 조성이다. 특히, 올해는 청렴 내부 강사를 양성해 청렴 교육을 강화하며, ‘청렴 한 달(month)’ 및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라이브’를 개최해 청렴 문화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반부패 청렴시책을 기반으로 공직자 청렴의식을 향상하고 대·내외적 청렴 문화를 확산해 신뢰받는 청렴 동구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25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지능형IoT부품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도·시의회의원,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능형IoT부품센터는 지난 2022년 3월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73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건립됐다. 지능형IoT부품센터는 연면적 1440m², 지상 1층 규모의 사무·연구동과 지능형물류부품 TEST-BED 외 13종의 장비를 갖춘 국내 최초 물류부품 연구 및 실증이 가능한 연구시설이다. 특히 본 사업으로 구축한 지능형
앞으로 댐 주변지역을 정비할 경우 국가가 최대 70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전국 9곳의 '기후대응댐' 주변지역 지원 등을 위한 사전 조치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댐건설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과 하천법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4월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개정으로 댐 주변 정비사업에 쓸 수 있는 지원금을 크게 늘렸다. 예전에는 최대 200억원까지 추가 지원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최대 700억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이 3배 넘게 늘어난 셈이다
구미교육청 사교육경감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 201호에서 '2025년 1기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는 구미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과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구미 지역 내 초중고 학생 160 여명을 대상으로‘관리형 티칭 프로그램, AI 영어 특화 프로그램, 관내 100여 학급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제공했다. 특히, 2025학년도는 1기와 2기로 나눠 기수당 170명씩, 약 340명의 학생에게 ‘관리형 티칭프로그램’과 ‘AI 영어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70개 학급에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관리형 티칭 프로그램 강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 및 발전 방향, 학생 관리 방법, 온라인 프로그램 활용 방법, 개인정보ㆍ보안교육 등 운영 관련 연수를 진행했으며,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청렴서약식도 병행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강사의 책임 있는 지도가 필요하다”며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높은 수업이 될 수 있도록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와 강사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사기와 성범죄 등의 권고 형량을 높이고 동물보호법 위반 범죄의 처벌 기준을 신설한 대법원 양형기준이 오는 7월 시행된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137차 전체회의를 열고 사기범죄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범죄, 동물보호법 위반 범죄, 성범죄 양형 기준을 최종 의결·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확정된 새로운 양형기준을 관보 게재를 거쳐 오는 7월 1일 이후 공소가 제기된 범죄에 대해 적용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6일 오전 10시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되는 '2025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에 참석한다.
최영학 영양군 청기면 이장협의회장은 25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 청지협 민간위원장으로 취임한 최영학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토곡2리 이장을 하며 마을주민을 위해 봉사 해오고 있으며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으로 사랑의 일일 나눔 마당 행사 부스 운영 시 필요한 콩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최영학씨는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 더 나누고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나눔에 동참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권영수 청기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양군은 25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보도자료 작성법 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보도자료 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윤조 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정책홍보 전략과 보도자료 작성법의 이해’를 주제로 보도자료의 기본 구성 요소, 작성 요령,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실습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보도자료를 작성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이모(27‧남)씨는 “영양군에서 펼치고 있는 행정적, 문화적, 경제적, 사업들이 세상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앞으로는 훨씬 두드러지는 보도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보도자료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공무원들이 보도자료 작성의 중요성을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