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기록적인 한파와 함께 새벽부터 김천시에 많은 눈이 내렸다. 이에 시민들의 출근길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새벽 6시부터 제설 장비를 갖추고 주요 도로와 만나는 골목길, 경사로 등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과 대형 제설 장비 진입이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미끄러운 빙판길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제설제와 모래(빙방사) 등을 살포하며 정성을 다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김천시는 지난 4~6일까지 지역 내 28개 아파트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수거함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김천시니어클럽과 연계한 폐의약품 수거 봉사단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토양과 하천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를 교란하고 인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유해 폐기물이다. 이에 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3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참여 희망 의사를 밝힌 28개 아파트 단지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한 김천시니어클럽 폐의약품 수거 봉사단은 정기적인 수거 활동을 통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보건소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주민편의 증진은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김천시 지역에는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약국 등 총 140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자세한 위치는 김천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 "폐의약품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되면 생태계를 교란할 뿐만 아니라 인체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이 폐의약품은 반드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2024년 평생교육 정기강좌’ 외래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총 33명이 평생교육 정기강좌 외래 강사로 위촉됐으며, 위촉장 전달에 이어 복지환경국장의 인사 말씀과 강사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평생교육 강좌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유의 사항을 설명하고, 향후 교육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위촉된 강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로, 앞으로 평생교육 강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평생교육의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김훈이 복지환경국장은 “2025년 평생교육 정기강좌 외래 강사로 위촉된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강사들의 전문적인 역량이 우리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 김천시의 평생학습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기강좌는 연 2회로 상반기(5개월), 하반기(5개월)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17일 우선 모집을 시작으로 일반모집은 오는 20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CEO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김천부곡2단지 영구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50세대(공급면적 36.54㎡, 약 11평)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5. 2. 7.) 기준 성년자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소득·자산 보유 기준 충족하는 자로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이다. 신청자의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등이며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자 등이다, 김천부곡2단지 영구임대주택은
김천시 구성면은 새해를 맞아 지역 경로당 36개소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으로 게시대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노후화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이렇게 경로당을 찾아 시설을 세심하게 살펴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방문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2025년 3월 1일 자 교육공무원(관리자) 58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투명성과 공정성, 합리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경북교육의 슬로건 구현과 학령인구감소 대응과 AI·디지털 교육 등 미래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교육적 필요와 경력, 실적, 희망, 생활 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구현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오는 3월 1일 자로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5명, 교(원)장 104명, 교(원)감 9명 등 총 118명이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본청 교육국장 1명과 과장 1명,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9명, 장학관·교육연구관 14명을 임용 발령했으며, 교(원)장 109명, 교(원)감 114명, 공모 교장 2명을 승진·전직 발령하고, 교(원)장 40명을 중임 발령했다. 또 장학사·교육연구사 19명을 신규 발령하고 교(원)장 90명과 교(원)감 38명, 장학사·교육연구사 29명을 전보했다. 한편 중등 신규 교사와 유·초·중등 비교과(보건, 영양, 사서, 상담) 신규 교사 인사 발령은 2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관리자들의 노력으로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는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교육의 새로운 길을 내고 세계교육의 지도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사)한국새농민 경북도회는 지난 6일 농협경북본부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경북도회 임원과 대의원 70여 명이 참석해 전년도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의결하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또한 개회식에는 경북농협 최진수 본부장, 한국새농민중앙회 권대오 감사와 최택순 사업부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하고 농업·농촌 당면현안인 쌀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경북도회를 새롭게 이끌어나갈 13대 회장단에는 회장 최영호(전 경북도회 부회장), 감사 송진석(현 부회장), 최용주(전 구미시회장) 등이 당선됐다. 새농민회는 농협중앙회가 자립, 과학, 협동하는 최우수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선도 농업인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사)한국새농민 경북도회는 1991년 1대 최돈익 회장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업·농촌 활력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4년말까지 총 856 부부 농업인이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한국새농민 경북도회 정시창 회장은 “회원여러분의 성원과 농협과의 협력으로 경북 새농민회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경북농업을 견인하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선진 농업기술 보급, 회원 간 정보 교류, 청년 농업인 육성 등에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새농민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이며 특히 경북 농업을 이끌어 주신 분들”이라며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새농민회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뤄
개인정보위원회는 7일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와 관련해 자체 기술 분석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7일 우리은행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우리은행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이 특별출연금 8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특별출연금 재원으로 총 12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은 경북 도내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 시 경북도에서 2년간 2%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에서 대출이자 3%와 보
포항스틸러스가 2025시즌을 앞두고 홈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좌석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먼저, 뜨거운 응원 열기를 자랑하는 서포팅 존(N석)이 변화한다. 기존의 스탠딩 응원과 공간 확보를 위해 설치됐던 안전봉을 철거하고 신규 좌석을 설치해, 좌석 수를 기존 634석에서 1166석으로 늘렸다. 이를 통해 532석이 추가로 확보되며, 보다 많은 팬들이 함께 응원의 열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본부석(W석)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프리미엄석과 프레스티지석에는 1인, 2인, 4인 테이블이 추가 설치돼 혼자 또는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인석 3만원/3만8천원, 2인석 6만원/7만6천원, 4인석 12만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올해부터 스틸야드에서 편의점과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지역내 유치원 원감과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25 상주유아교육 및 질문이 넘치는 유치원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도 유치원 교육과정과 상주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놀이와 질문이 넘치는 유치원 교실을 지원코자 마련했다. 상주유아교육의 방향인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따뜻한 유아교육을 안내하고 유초이음교육과 교원학습공동체, 질문이 넘치는 유치원 교육과정 등 새롭게 추가된 중점 사항과 변경 내용을 전달해 각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토록 했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소통을 통해 특색있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마련해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행복한 상주 유아교육이 실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급식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운영 중인 ‘급식업무 단기 대체인력 지원 시스템’을 올해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불가피하게 급식 담당 교사와 조리 종사자의 공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체인력을 지원해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돕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4개 권역의 과대학교와 도 교육청 내에 영양교사를 추가 배치해 운영한 결과, 업무 만족도 조사에서 93.5%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체인력 지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 ‘업무지원 신청 게시판’을 개설, 당일 답글을 통해 지원을 확정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 같은 신속 대응 시스템은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2024학년도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도 선정됐다. 경산의 한 영양교사는 “급식업무 종사자들은 대체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몸이 아파도 근무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지난해 결혼으로 특별 휴가를 신청했을 때 업무지원 교사가 배치돼 마음 편히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 수가 1000명 이상인 구미인덕초등학교와 성암초등학교(경산), 초곡초등학교(포항) 등 과대학교에서는 지원 교사가 배치되면서 업무 부담이 상당히 줄었다며 “지원 시스템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급식업무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보완·확대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급식 업무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대체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예천군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위(Wee)센터 학생 상담기록관리 프로그램’ 제작 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개발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기존 상담기록관리 시스템이 사용 중단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에서는 프로그램 제작 관계자와 위(Wee)센터 관계자, 개발 업체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기록관리 방안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 대책 △현장 활용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설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도 교육청 미래교육정보과와 학생생활과가 협업하는 디지털 혁신 사업으로 단순 기록 저장을 넘어 학교 현장의 상담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각 지역 위(Wee)센터와 학교 위클래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을 개발해 상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학생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생 상담의 질을 높이고 더욱 체계적인 상담기록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2024년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와 1:1 맞춤형 진학 상담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지원 체제를 완벽히 구축했다고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공약 사업이기도 한 ‘맞춤형 대입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활동과 1:1 맞춤형 상담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경북 내 유능한 진학 교사들로 구성된 ‘경북진학지원단’이 직접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학교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학부모 대상 진학 설명회는 △고3 학부모 2025 대입 설명회 △고1․2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2028 대입 개편 대비 중3 학부모 아카데미 △처음 만나는 중학교 학부모 대입 설명회 △지역인재 확대에 따른 의예과 대입 설명회 등 5개 주제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권역별로 총 14회 운영됐으며, 4485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경북지역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동시 송출을 병행하며 접근성을 높였고, 이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 학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1:1 맞춤형 상담의 경우 △권역별 대면상담 △화상상담과 전화상담 △찾아가는 수시 및 정시 1:1 상담 △대학 진학 경북박람회 1:1 상담 등을 통해 2820명이 상담에 참여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권역별 상담에서는 1차 상담 후 한 달 뒤 추가 상담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박람회를 통한 대학별·학과별 설명회 후 1:1 상담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 진로·진학 정보 제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기업체와 특성화고등학교가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직업교육 박람회 △교원 대상 경북직업교육설명회 △고교학점제 연계 경북 직업계고 학생 성장 모음집 배부 △경북 특성화-마이스터고 가이드북 배부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특성화고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025년에는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수를 더욱 확대해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설명회와 맞춤형 1:1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입 박람회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학과와 대학 특성에 맞는 설명회를 추가해 1박 2일의 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의대 확대에 따른 의대 MMI 모의 면접 캠프 등 다양하고 트랜드에 맞는 학생 맞춤형 꿈이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더욱 체계적인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지난 5일 연안 5개 시군, 수협과 어업인 대표 등이 모여 2025년도 수산자원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수산종자 방류 운영협의회를 열었다. 수산종자 방류 운영협의회는 연구원에서 생산한 수산종자를 경북 동해 연안에 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협의회로, 어종별로 당해 시군별 방류 수량과 장소(어촌계)를 협의해 결정한다. 연구원은 올해 5개 품종(전복, 개량조개, 해삼, 도화새우, 문치가자미) 240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며, 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방류할 수량을 제외하고 시군별 해역 특성을 고려해 총 140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해역에 방류한다. 또한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온 상승 등으로 급변하는 어업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어업과 양식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군별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특히 잿방어, 육상 김 등 고수온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동해안 차세대 양식 신품종 연구의 추진 성과와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어장 환경 및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적지에 방류하고, 방류 후 효과조사를 시행해 효과가 큰 어종은 방류 사업을 확대하는 등 효과가
경북도는 지난 6일 손석진 경북지구 JC특우회장이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를 위해 기탁한 성금 2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경북지구 JC특우회 회장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년 1월 1일 취임한 손석진 경북지구 JC특우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경북지구 JC특우회원들은 도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2025 APEC 성공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6일 도청 화랑실에서 올 지방세입 징수 목표를 5조 2832억원(도세 3조1110억원, 시군세 2조1722억원)으로 설정하고, 불확실한 세수여건 속에서 차질없이 세수 목표액 달성을 위해 시군 세정과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시군 세정업무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해 지방세 관계 법령 주요 개정 사항 안내,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 홍보, 건축물 시가표준액 의견 청취 요령, 법인 기획 세무조사 운영 계획,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체납세 징수 노력 강화 협조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하고 도와 시군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와 시군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도와 시군의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한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가상자산, 공사채, 주식, 펀드 등 각종 투자자산에 대한 일제 조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징수 가능성 예측, 체납액 납부 독려·자산압류 등 차별화된 징수 전략으로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경북도와 시군은 2025년 보통교부세 체납액 분야(지방세 체납액 축소,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에서 전년 대비 1370억원의 패널티가 감소했으며, 2024년 재정분석 평가에서는 △지방세징수율 제고율 △지방세체납액증감률 △세외수입체납액관리비율 △세수오차비율 등 세정분야의 탁월한 성과로 경북도가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모든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상 수상에 견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회의 현장을 방문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통교부세와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게 된 것에 대해 시군 세무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경북도 내 활발한 투자유치로 세수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경북도는 지난 7일 고령군청에서 지난해에 이은 10번째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 논의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정부 재정으로 이뤄진 모펀드를 토대로 민간 투자를 유치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한 이래 2024년 4월 구미 근로자 기숙사 프로젝트(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사업, 1239억원)와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4호, 7716억원)를 출범시켰고, 추가로 호텔 리조트 등 관광인프라와 스마트팜, 에너지산업 등 신규 먹거리 산업을 위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정책인 만큼 현장정책을 담당하는 시군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를 초청해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투자펀드 사업의 전문가 네트워크 확보와 원활한 펀드 조성과 운영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고령에서 열린 간담회에선 용승재 NH투자증권 이사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개념과 운영에 관한 강의와 홍인기 경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의 경북도의 투자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 아울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가야 고분군과 연계한 신규 관광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을 위한 호텔과 리조트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고령군은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새로운 기회가 열린 만큼 호텔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충복 고령군 부군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관광객 수는 늘었지만 그에 걸맞은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여서 지역 경제에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라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민간과 함께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어 기장 아난티 같은 호텔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경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정부와 민간이 긴밀히 결합된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이라면서 “민간과 함께 시군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이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 6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는 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이안초등학교 주변을 비롯한 주요도로변, 버스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지역경관을 해치고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현수막과 벽보, 전단지 등을 일제 정비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회원 모두가 열과성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