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4년제 대경대 간호학과가 지난 12일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디자인동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의료개혁 논란이후 갖게 되는 ‘선서식’이라는 점과 학과에서도 봉사와 희생의 나이팅게일 정신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두드러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국민의례, 나이팅게일 선서, 교수장학금, 경북간호사회에서 수여하는 나이팅게일 장학금 수여가 이뤄졌다. 또한 선서식은 병원 임상실습을 앞두고 촛불의식을 통해 희생과 봉사 정신을 되새겨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으로 간호인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재학생들의 클라리넷 연주와 선서식 퍼포먼스, 교가합창도 눈길을 끌었다.   경상북도 간호사회 김영실 회장은 “대경대 간호과 출신들은 남다른 희생정신이 있는 것 같다”며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은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경대 간호학과는 지난 2008년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대학 주요 보직교수, 간호학과 교수, 경북간호사 협회 회장, 지역 내 보건의료계 내·외빈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자 간호학과과장은 “내년부터는 K-컬쳐를 선도하고 있는 대경대만의 이색적인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경대 간호학과는 올해 충원률이 정외를 포함해 112.7%로 117명이 2025학번으로 입학했다. 학과는 매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떠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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