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최근 서부봉사관에서 RCY 제정 제62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사제동행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는 청소년RCY 단원 및 지도교사 50명, 대학RCY 회원 및 지도교수 50명이 참여했으며, 총 1535개의 소세지빵과 쿠키, 시나몬롤빵 등을 만들었다.   만들어진 빵은 장애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119안전센터 등에 전달됐다.   홍재강 청소년적십자 지도교사 협의회장은 “빵을 만들며 제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 그리고 지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에게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 강경 RCY단원들이 퇴직하거나 병중에 있는 은사님을 찾아뵈는 활동을 계기로 1964년 제정된 ‘스승의 날’은 올해로 제62회를 맞이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는 편지쓰기 공모전, 전국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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