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국회의원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동통신사들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한전의 전신주를 무단 사용하면서 약 1725억원의 위약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LG유플러스가 약 47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합유선사업자와 중계유선사업자, 전송망사업자 등을 뜻하는 일반통신사업자가 453억원, SK브로드밴드(299억원), SK텔레콤(194억원), KT(167억원), 드림라인(96억원) 순이었고 행정·공공기관도 약 23억원의 위약금이 부과됐다. 연도별 위약금 규모는 2016년 421억원에서 2018년 275억원으로 하향세를 보이다 2019년 316억원으로 잠시 늘었으나 다시 하향세를 보이며 2021년에는 157억원으로 감소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인허가, 재세정, 공사관리 및 감독, 보조금지원 업무 부서 직원을 포함한 140여 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2022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북구청은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외부청렴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를 분석해 인허가, 재세정, 공사관리 및 감독, 보조금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직원들을 중심으로 부패인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6일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하는 ‘맛있는 이오갈비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 오후 2시 청년놀이터(대학로 99)에서 개최하는 ‘2022년 주민소통의 날 구청장 동방문(산격3동)’, 오후 4시 산격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하는 ‘2022년 주민소통의 날 구청장 동방문(산격1동)’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의회 김진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의 정기후원 캠페인(희망나눔명패)에 가입해 나눔을 실천했다. 김진출 의장은 “코로나19 방역, 화재 현장, 각종 자연재해 등에서 물심양면으로 활약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모습들이 정기후원의 계기가 됐다”며 “후원한 성금이 서구의 아프고 힘든 이웃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잘 전달돼 모두가 살기 좋은 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소외계층을 보듬는 의정 구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크게 본 경상북도 포항시 오천읍 일대에서 수재민들을 대상으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대구경북지역본부 건이강이 봉사단 30여 명은 오천읍 일대에서 수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서 가재도구, 침구류, 주거환경 등을 정리해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침구류 30세트(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현재룡 본부장은 “태풍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이 빠른 피해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아픔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과 대구광역시가 오는 19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연고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홍준표 대구시장, 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 김동규 대구시 농구협회 회장과 유도훈 감독 등 페가수스 선수단 및 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년 동안 난항을 겪었던 협의는 홍준표 시장이 정치버스킹 만민공동회 중 대구 농구팬들을 위해 연고지 협약을 조속히 해결하기로 약속한 후 급물살을 탔으며, 결국 대구에 다시 농구 열기를 불어넣게 됐다.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시는 대구시민에게 프로농구 경기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 스포츠문화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대구 북구의회는 오는 10월 7일까지 제273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15일 오전 11시에 본회의를 열어 △제273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제1차 정례회)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5분 자유발언(허정수 의원, 채장식 의원) 등을 처리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16~22일까지 각 상임위 및 특별위원회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9월27일부터 10월4일까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10월5일에는 대구광역시 북구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 외 11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전 과정은 직무와 무관한 성별, 나이, 학력 등 차별적 요소는 배제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능력중심 인재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인원은 업무직 3명(일반행정 2명, 기록물관리직 1명)과 기술직 6명(토목 1명, 건축 2명, 도시계획 1명, 기계 1명, 조경 1명)으로 총 9명이다. 입사지원 시 연령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학력에는 제한이 없으며, 지역 청년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거주지 제한을 두고 있다. 따라서 채용 응시자는 공고일 전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경북으로 되어 있거나, 과거 대구·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거주한 기간이 총 3년 이상이 되어야만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술직의 경우 지원 분야의 기사 이상 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채용한다.
영남이공대가 지난 14일 오후 4시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구지역 진로진학상담교사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2023학년도 진로진학상담교사 입시설명회는 대구지역 진로진학상담 교사 80여 명을 초청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수시모집에 대한 영남이공대 2023학년도 입시전형을 상세히 설명하고, 전문대학 진로진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입시설명회는 △영남이공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안내 △진로진학 심화탐구 사례발표 △진로진학 상담의 이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시전형 및 진로진학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우리나라 마약사범 3명 중 1명은 10대 또는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세대들의 마약 불법 구매가 증가하면서 마약유행 국가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16일 오후 6시30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리는 ‘2022년 중구 청년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지사장 김명호)는 지난 14일 죽도시장 일대에서 (사)소비자교육중앙회 포항시지회와 함께 「클린공단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북부지사에 따르면 캠페인은 공단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알리고 청렴한 공단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고 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6일 오후 2시 대구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대학생 대표 소통간담회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5일 한울3발전소 6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칠곡군의회는 10월 국군의 날을 앞두고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 현장을 방문해, 6.25전사자 유해발굴 작전을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군 제50사단에서 추진 중인 '칠곡지구 6.25전사자 유해발굴 작전'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전선의 사수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호국영령들의 유해를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자 추진됐다. 유해발굴은 지난 8월 10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8월 16일~ 9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칠곡대대 장병 8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발굴이 진행 중인 572고지는 국군 제1사단과 6사단이 북한군 제1사단과 13사단의 진격을 저지한 격전지로, 이번 작전에서 부분유해 6구, 유품 462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태풍 ‘힌남노’ 피해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태풍 토사와 먼지로 오염된 버스 승강장을 찾아 청소를 하고 있는 팔순 어르신의 모습이 인근 근로자와 버스 이용객들의 눈에 띄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울진군이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15일 박형수 국회의원과 만나 울진군 현안사업 및 국비 예산이 필요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산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10만9000여 건, 474억원을 부과·고지 했다. 이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주요 원인으로는 토지 개별공시지가 상승(작년 대비 7.9%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7월에는 건축물 및 주택 1기분(1/2), 9월에는 토지 및 주택 2기분(1/2)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연세액이 모두 부과된다.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문화 교육강좌인 제16기 박물관 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16기 박물관대학은 10월13일부터 12월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대학은 경산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강좌로 2007년부터 매년 운영해 올해 제16기를 맞이한다. 이번 제16기 박물관대학은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하양 양지리유적과 유물, 압독국의 형성과 전개, 조선사람들의 바람을 담은 민화, 경산의 불교문화, 경산의 근대건축, 삼성현(三聖賢)의 생애 등 6개의 이론강좌와 1회의 문화유적 답사로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정원은 성인 12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부터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