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부터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봉사를 진행한다. 농기계 피해농가 수리지원은 농업인상담소나 농기계임대사업소로 피해 접수된 농가를 확인해 우선 지원한다. 그리고 대형농기계는 각 대리점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업체와 연결시켜 줄 예정이다. 추후에 접수되는 농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수리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양수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를 위주로 정비·수리를 지원한다. 접수 및 문의는 피해지역 농업인상담소 또는 남부(오천) 농기계임대사업소 (054-270-4838),동부(호미곶)농기계임대사업소(054-270-8174)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태풍으로 농업인들이 큰 시름에 잠겨 있다. 농기계 수리 봉사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농기계가 침수된 경우, 시동을 걸지 말고 기계 내부의 물기를 제거해 점검을 해야 더 큰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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