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크게 본 경상북도 포항시 오천읍 일대에서 수재민들을 대상으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대구경북지역본부 건이강이 봉사단 30여 명은 오천읍 일대에서 수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서 가재도구, 침구류, 주거환경 등을 정리해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침구류 30세트(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현재룡 본부장은 “태풍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이 빠른 피해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아픔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