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여자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레포츠활동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색 스포츠체험을 시행했다.
대구시는 인구구조의 변화와 글로벌 팬데믹 등 일상생활이 변화됨에 따라, 야외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요구하는 시민 눈높이에 맞춰 신천을 생태, 문화, 활력, 스마트한 고품격 수변공원으로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천 수변공원화 계획은 총사업비 5890억원으로 △고품격 수변공원화 △건강한 물길 복원 △시민 일상향유 공간조성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시스템
경북도는 도청 신도시 천년숲에서 1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42일간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탄소숲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온실가스 주요 흡수원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외부사업 대상지인 4곳의 탄소 숲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 6대 1을 충족하지 못한 '사실상 미달' 대학 10곳 중 8곳이 비수도권 소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종로학원이 전국 4년제 대학 228곳 중 208곳의 수시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경쟁률 6대 1 미만을 기록한 96개 대학 중 77곳(80.2%)이 지방에 쏠려 있었다. 지난해는 지방대 72곳이 6대 1을 넘지 못했는데, 올해 더 늘어난 것이다. 또한 올해 지방권 123개 대학의 평균 수시 경쟁률은 5.72대 1로 지난해 6.04대 1보다 낮아졌다. 일반대 수시모집은 6장의 원서를 접수할 수 있어 경쟁률 6대 1을 넘기지 못하면 사실상 미달이라고 봐야 한다.
경북도는 포항, 경주 지역에 태풍 힌남노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대상은 지난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 경주의 주택 및 시설물 등의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등록전환, 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이다. 주거용 주택(전파, 반파)은 100%(1년간), 그 외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경우 지적측량수수료의 50%(2년간)가 감면 적용한다.
영천시 스타사랑봉사단(회장 김서현)은 20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활수)를 방문하여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조삼열 후원회장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루비에스 6kg 20박스(180만원 상당)와 단호박 10kg 33박스(2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단원들은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아침 일찍 호미곶면으로 출발하는 동시에 태풍피해복구현장에서의 일손을 보태기 위해 10명의 단원들도 동행했다.
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방역 당국이 주간 코로나19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 단계로 유지했다. 당국은 신규 확진자 발생과 의료대응 역량 지표 모두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네덜란드 정부와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경북농업 대전환 위원 등 네덜란드 연수단은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차관 귀도 랜드히어와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경북 농업을 첨단산업으로 혁신하기 위해 네덜란드와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1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대구종합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고산정수사업소ㆍ매곡정수사업소를 현장 방문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20명을 초청해,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능력 신장 및 양국 간 교육 교류 협력증진을 위해 지난 18일~28일까지 10박 11일 동안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18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으로 실시했다가 올해 다시 현장 연수를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400여명을 연수했으며, 380여대의 컴퓨터를 비롯한 정보화 기기를 지원해 왔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 앱/웹을 활용한 역동적 수업 만들기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구글 워크 스페이스 활용 교육 △메타버스 활용교육 등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체험 및 실습 중심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는 포항시 전체에 역대급 피해를 입혔던 힌남노 태풍으로 인해 포항제철소 옆으로 흐르는 냉천이 범람해 제철소 전체가 침수 및 정전피해를 입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으나, 철저한 사전 대비로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현재 완제품 생산을 위한 압연라인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힌남노가 유례없던 초강력 태풍이라는 예보에 기존에 구축하고 있던 자연재해 대비 매뉴얼보다 훨씬 더 강력한 방재대책을 수립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포항제철소는 태풍 상륙 1주일 전부터 자연재난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상세히 점검하고, 태풍 당일에는 모든 공장 관리자가 철야로 근무하며 현장에서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추었다. 특히 제철소 침수 및 정전 발생 시 대형 화재, 폭발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포항제철소 가동 이래 처음으로 ‘전 공장 가동 중단’이라는 초강수를 두었다.
대구시교육청은 20일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시청, 대구YWCA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대구 서구지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의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래연습장, PC방 등이다. 점검사항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ㆍ변태 영업행위 및 무단 설치 업소 △문방구 및 슈퍼 등 외부에 미니오락기 및 인형뽑기 설치 영업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업소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규정에 따라 관계기관에
정보안보외사과 공공안녕정보계에서 근무하는 김정은 경장이 경북경찰청 주관 2022년 상반기 베스트 외사 경찰로 선정됐다. ‘베스트 외사경찰’은 매 반기별로 현장에서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며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는 경찰관을 동료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심사·선발하는 제도다. 특히, 김 경장은 지난 3년 동안 경찰서 외사 업무를 맡아 대테러 업무 지원,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교실 운영 등 외사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았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1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22 여성과학기술인 역량 강화 네트워킹 포럼'에 참석한다.
대구서 남구서 한 승용차가 분식점을 들이받아 7명이 다쳤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분께 남구 봉덕동에서 볼보 승용차가 한 분식점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식당 손님, 직원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구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선배가 후배를 상대로 성추행하고 폭언 등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건은 피해 학생들이 운동부 코치진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 놓으며 알려지게 됐다. 운동부 코치진은 학교에 알리지 않은 채 내부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1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대구시 새마을회 구ㆍ군 순회 간담회'에 참석한다.
운문사는 1400여 년의 세월을 지내오는 동안 숱한 파란을 겼었다. 그래서인지 많은 유물들이 훼손되거나 멸실되었다. 농민항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운문사에 세워져 있었다는 신도비, 고승행적비, 위답노비비, 중창사액비 중 노비비와 사액비는 농민항쟁의 와중에 파괴되고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고려 명종 23년(1193) 이곳 운문사의 승려출신으로 추정되는 김사미는 운문산을 거점으로 운문산 너머의 초전(밀양부 소속의 지명인 듯하다)에서 봉기한 효심(孝心)의 농민군과 연합하여 고려정부를 위협하는 대규모의 반란을 일으켰다. 이때 운문사는 농민군과 토벌군의 대치 장소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군은 번번이 농민군에게 패배하였다. 김사미가 사망한 후에도 난의 주도권을 동경야별초 출신의 패좌(孛佐)가 이어받아 농민군은 계속 저항하였고, 여기에 이 지역의 지방관인 동경도령 이비(利備)가 가세함으로써 소위 운문적(雲門賊)이라 불린 이 농민군은 오래도록 최충헌의 무신정권을 괴롭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