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7일 의성군청에서 ‘경북도 세포배양·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프롬바이오와 경북도, 의성군,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는 바이오산업의 근간인 세포배양 산업 육성을 위해 전략적 동반자(파트너십) 관계를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세포배양 배지의 개발·생산·보급 △인실리코(컴퓨터 모의실험) 기술 활용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바이오 산업 전문인력양성 등에 서로 협력하며 향후 ㈜프롬바이오의 연구소 설치를 위해 상호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 본사 경기 용인)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국내 대표 중소기업으로 최근 맞춤형 줄기세포 탈모치료제 개발과 세포배양 배지 제품 개발을 통해 회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역외 기업의 유치와 더불어 지역이 보유한 인적·물적 기반(인프라)을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경북의 세포배양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지난 2016년부터 의성군, 영남대학교와 함께 세포배양 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경북 세포배양 육성 전략’을 수립했으며, 지난해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경북테크노파크 수행)’지정을 통해 미래 대체식품 산업의 규제 개선과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프롬바이오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밑거름 삼아 세포배양배지의 내수 및 국산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래먹거리 사업인 세포배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당 기관과의 동반자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는 세포배양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해서 지원을 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대학, 지역이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포배양은 ‘동물이나 식물로부터 분리한 세포를 증식 및 분화시키는 데 필요한 바이오 산업 핵심 기술’로서 바이오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의 다양한 연구와 상용화 분야에 이용하는 필수 후방 산업이다.
경북도는 지난 6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 대강당에서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 사업설명회를 열고, 시군, 돌봄시설들을 대상으로 2025년 달라지는 정책과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6대 분야 중 완전돌봄 분야 핵심사업으로 온종일(오전 7시 30분~밤 12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친 K보듬 6000은 2025년에는 보다 확대·개편된 돌봄 정책이 시행된다. 먼저 올해부터는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주말뿐 아니라 모든 공휴일에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아침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7시 30분으로 앞당겨 맞벌이 부모님들의 돌봄 수요에 대응한다. 특별프로그램도 추가 운영한다. 주 1~7회 외국인 보듬교사 운영, 상·하반기 영유아 대상 정기 발달검사, 영유아·초등저학년 대상 개인별 전문교사 초빙 한글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설별로 아이 중심 프로그램과 보호자·공동체 참여 프로그램도 자율 편성해 운영한다. 또한 각 시설 내 119 신고 비상벨을 의무 설치하고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의 안전이동 동행 지원으로 아이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특히 장기 돌봄 아동에 대한 상담 지원을 신설해 아이들의 건강한 심리 정서 성장을 지원토록 했다. K보듬 6000으로 지정된 돌봄시설에는 종사자 특별수당, 추가 인력지원, 우수시설 평가를 통한 선진지 견학과 시설 개보수 등 우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더불어 K보듬지원센터(경북여성정책개발원 위탁)를 설치해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우수 돌봄프로그램 개발·보급, 이용자 만족도 모니터링, 서비스 연계 콜센터 운영 등 돌봄 시설 지원체계를 구축해 돌봄서비스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돌봄정책을 추진한다. 2025년 K보듬 6000은 기존 7개 시군 53개 돌봄센터에서 16개소를 추가 확대해 11개 시군 69개소로 운영을 확장하며, 연중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 시군 전부에 대해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피부에 와닿는 돌봄 정책이 필요하고, 올해도 해야 할 일이 많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아이들과 부모님을 직접 만나고 돌보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따뜻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7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급속히 확산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을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대응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임상섭 산림청장, 박성만 도의회 의장과 문화환경위원회 의원을 비롯한 재선충병 방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선충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하고 시료 채취, 피해목 벌채, 나무주사, 드론 방제를 시연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표본과 실체현미경 등 진단 장비를 둘러보고 예방나무주사 방제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도내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2001년 구미시에서 처음 발생 후 현재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으로 확산이 됐으며,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피해목은 278만 본으로 이는 전국 발생량의 37%에 달한다. 특히 봄철 고온 현상으로 매개충의 우화 시기가 앞당겨지고, 활동 기간이 길어지면서 집단발생이 더욱 가속화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도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중장기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재선충병 피해가 집단으로 발생한 지역에는 소나무류 외 다른 나무(권장 수종 : 참나무류, 벚나무류, 단풍나무류 등)로 교체하는 수종 전환 방제사업을 추진 하고, 시군에 산림병해충 방제 유경험자를 현장특임관으로 배치해 방제 품질을 향상한다. 또한 피해가 경미한 시군은 빠른 기한 내 청정지역으로의 환원을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도는 작년 재선충병 방제예산의 2배가 넘는 1037억원을 올해 확보하고 피해 고사목 제거, 나무주사, 드론 방제, 수종 전환 등 다양한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나무는 생태적, 문화적 자원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경주시는 APEC 개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산림 생태계와 경관 보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며 “민·관이 힘을 합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성주군과 고령군은 지난 7일 지역사회 축산 발전과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1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성주군 축산과와 고령군 축산정책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0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두 지역의 축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북도는 APEC 2025 KOREA 문화축전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이도훈 홍익대학교 교수를 문화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이도훈 문화총감독은 현재 홍익대학교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과거 2005 APEC 정상회의 정상만찬 문화공연을 총괄 기획했다. 아울러 구미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의 총감독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의 제작단장을 맡아 세계적인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한국의 대표 역사적 도시인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북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 문화의 DNA를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韓 체험 문화 프로그램, 신라 역사 문화 소재 기반 뮤지컬 상설공연, 드론아트쇼 등이 있으며, 지역미술관과 협력한 전시 프로그램과 국립예술단체의 브랜드공연을 통해 경주의 문화적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에 선임된 이도훈 문화총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문화 프로그램의 주제와 컨셉을 조직화하고, 각국 지도자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경북의 문화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사 운영 지침 마련에 기여하고, 참가국들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도훈 문화총감독은 국내외 대형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한국문화의 위상을 높인 수준 높은 예술성과 리더십을 가진 적임자”라며 “2025년 APEC 문화축전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제적인 교류가 강화되고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 선남풍물패는 지난 7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선남면의 발전과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신밟기는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소재지 각 기관과 공장, 상가 등 26개소에서 차례로 이어졌으며, 선남면장과 직원들은 선남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는 고사를 정성스레 지냈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6개 단체 임원 6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2024년도 주요활동 실적 보고 및 결산보고와 함께 2025년도 추진사업과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새살림봉사회 외 15개 여성단체가 소속돼 있으며,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배달봉사, 미용봉사,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결혼이민여성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여성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여성복지 증진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지난 7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 및 기념 음콘서트’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출범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는 APEC준비상황보고, 결의선언문 낭독, 성공개최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인기가수의 축하 음악회가 개최됐다.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민간 협력의 구심점이 될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는 시도민의 역량을 총집결의 의지로 경주시민을 중심으로 시민단체 대표 1천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 회장에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시민운동단체로서의 성격과 경제협력체인 APEC정상회의의 특성이 함께 고려돼 박몽룡 전 경주YMCA 이사장과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으로 추대됐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10일 오후 1시30분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신암5동 경로후원회는 지난 7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내 곳곳에서 주민들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오풍물단이 지역내 기관, 시장, 사업체, 가정 등을 순회하며 주민의 안녕과 다복을 기원하는 상차림을 하고 복을 기원하는 풍물 한마당을 펼쳤다. 이명순 경로후원회장은 “신암5동 정월대보름맞이 지신밟기는 매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6일, 동구청 열린 마당에서 고독사 예방 및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론희망발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전MCS(주) 동대구지점 직원 20여 명도 함께해 위기가구 발굴·지원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 어려운 이웃을 적극 찾아줄 것을 독려했다. 윤석준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에 함께 해준 한전MCS(주) 동대구지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이 서로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동구청은 민관협력을 통한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대구 동구청은 지난 7일 ‘성공 입시전략 특강 및 멘토와의 토크쇼’를 개최해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전)대구진학지도협의회 회장이자 송현여고 진로진학부장이었던 김장중 강사가 ‘동구에서의 내 자녀 성공 입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동구 학생의 대입 성공 사례 및 진로 진학 장기 로드맵을 설명하고, 변화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2부는 동구 출신 대학생 멘토가 무대를 채웠다. 이들은 출신 학교의 교육과정, 시험 준비 방법, 슬럼프 극복 사례 등을 직접 소개하고, 참가자들은 개별 질문을 통해 구체적인 경험에서 우러나온 멘토들의 진솔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자리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진로·진학 준비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명품교육도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고입 박람회 및 대입 설명회 △학습코칭단 멘토링 등 동구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우토건은 지난 7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재)대구동구교육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동구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활용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힘이 될 예정이다. 김석 ㈜삼우토건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군위태영전자 차상덕 대표는 지난 6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차상덕 대표는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대구 군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약 4억원(총예산 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지역 생활체육지원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되면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역의 인구구조, 시설현황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규 생활체육 기획사업을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위군은 대한미식축구협회와 함께 ‘플래그풋볼 생활체육 국제교류 지원’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으며 한국, 미국, 중국, 일본 4국 간 교류를 기반으로 초청, 파견, 대회 개최 및 실무자 회의를 통해 플래그 풋볼의 국제적 네트워크을 구축하여 군위군을 국제 플래그풋볼 허브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2028 LA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플래그풋볼은 미식축구와 경기방식은 유사 하지만 몸싸움 대신 허리에 매달린 깃발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상대팀 진영에 터치다운하여 점수를 따내는 경기로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이다. 군위군은 비인기 종목인 플래그풋볼 국가대표팀에 전지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정식을 가지는 등 종목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왔으며 이번 공모를 통하여 플래그풋볼을 지역 특화 종목으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이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위종합운동장의 깨끗하고 수려한 경관과 최신 시설에 젊은이들의 열정과 함성으로 활기가 넘쳐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구 군위군이장연합회는 지난 7일, 이장연합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시의 최종 평가 결과만을 앞둔 상황에서, 읍면 이장 대표인 회장단에서 한마음으로 군부대 이전을 지지하는 것은 군민들의 뜻을 반영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신년교례회에서 군위군이장연합회와 군위군 관계자들은 군위군이 군부대 뿐만 아니라 군인 가족 역시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현재의 군위군이 아닌 2030년 이후 발전된 모습을 바라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TK신공항 스카이시티 조성,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 등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군위군의 미래를 기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연대 회장은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장연합회에서도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절대적으로 환영하고 마지막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들의 대표인 이장연합회의 군부대 지지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군부대 이전은 군위군의 발전과 국가 안보 강화를 동시에 이룰 절호의 기회다. 군위군은 군부대 이전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군인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교육·복지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구 달서구 병원에서 발견된 5만원권 지폐 2매는 모두 진폐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과 지난 3일 달서구 A병원에서 전일 정산금을 은행에 수납하는 과정에서 은행 창구 직원으로부터 위폐가 의심된다는 말을 듣고 112 신고, 수사착수했다. 성서경찰서는, 한국은행 대구본부를 통해 신고된 5만원권 2매 모두 진
남산하누리협동조합은 지난 7일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유총연맹, 통우회 등 각 협의단체 회장단과 함께 ‘남산100년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통의 가치를 나누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협의단체 위원들은 전통 방식에 따라 정성껏 된장과 간장을 담그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하 부총리)은 지난 6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을 방문해 AI 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신학기 AIDT 도입을 앞두고 플랫폼 개통과 현장 대응 체제 준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서 이주호 부총리는 KERIS 정제영 원장으로부터 AIDT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후, AIDT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KERIS 전산센터에 위치한 AIDT 통합관제센터와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를 방문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 사항을 점검했다. KERIS는 AIDT가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교육디지털원패스 인프라 자원을 증설하고 AIDT 학습데이터 플랫폼 인프라 기반을 강화했다. 그리고 교사들의 수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선도교사를 양성하고 시도교육청 연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AIDT 중앙상담센터를 개소하여 교사 등 사용자의 문의와 활용 지원을 위한 대응 체제를 마련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AIDT가 신학기에 원활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개통 전까지 AIDT 학습데이터 플랫폼 시범 운영과 보안 점검을 강화하고, 중앙상담센터와 통합관제센터 등 현장 대응체계 구축과 적극적 운영을 통하여 AIDT가 교육 현장에 신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KERIS는 AIDT가 새학기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AIDT를 활용한 수업 혁신이 이뤄지도록 AIDT 플랫폼 개통과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는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된 C형간염 항체양성자에 대해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기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양성 결과를 받고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사람으로, 최초 1회에 한해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 도입한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서,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함에 따라 지원하는 비용이다. 신청은 온라인 정부24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보건소(054-930-8128)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연도 3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