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2일 대구시의원재선거(달서구제6선거구)에서 투표하려는 근로자가 사전투표기간(3월 28∼29일)과 선거일(4월 2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공직선거법’ 제6조의2에 따라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고, 고용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또한, 고용주는 선거일 전 7일(3월26일)부터 선거일 전 3일(3월30일)까지 근로자가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터넷 홈페이지, 사보,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야 한다.
포항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200세대를 선정해 포항시 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세대에 대해 세대당 1대 감량기 구입 비용의 50%를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11일까지 포항시청 자원순환과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대원 수 ▲공고일 이전 포항시 연속 거주 기간 ▲다자녀 가구 ▲주거 형태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족 ▲국가유공자 가족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울진군은 군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정용에 한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월 5㎥, 다자녀(18세 이하인 자녀가 2명 이상) 가구 월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감면 중이며 한수원 ㈜한울본부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은 지난달 고지분부터 월 5천원에서 7천원 한도로 확대 지원 중이다.
포항시는 포은중앙도서관이 ‘2025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전국의 문학기반시설에 문인들이 상주함으로써 문인들의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민의 문학 향유 기회 확대와 문학 소비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여건이 갖춰져 있고 상주작가에게 창작 공간 제공이 가능한 전국의 도서관, 문학관, 서점 이면 공모에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77개소가 최종 선정된다.
대구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대구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지난 21일 2025년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활동가 위촉식 및 가이드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심리학과 교수, 정신건강 전문요원 등 전문 상담 자격을 보유한 상담활동가 25명을 신규 위촉했으며, 이를 통해 총 80명의 상담활동가가 재난심리 상담활동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이날 재난심리활동 가이드북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심리적 응급처치(PFA)와 재난심리상담에 대해 안내했다. 대구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화재, 산불, 태풍, 폭염 및 혹한 등의 자연 재해와 감염병, 산재 사고 등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에게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재난 경험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가 어려운 경우, 무료 상담(053-550-7117)이 가능하다.
울진군은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지역에 헬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진화차량 등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는 25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캠퍼스에는 60명의 신입생들이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총 30주간 강의를 듣게 된다. 교육과정은 지역학, 미래학, 시민학을 비롯해 인문학, 문화·예술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특강이 마련된다.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를 주제로 민선 8기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을 명시한 고용계약서이자 사용설명서”라며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 시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으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27일부터 북구 장애인체육재활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 재활순환운동교실’을 개최한다.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운동이 필요한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12명을 선착순 모집해 3월27일~4월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4회 1기를 운영한다. 대구과학대 물리치료과 교수를 초빙해 12여종 재활운동기구 각각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고, 적절한 시간과 횟수에 따라 모든 기구를 순차적으로 수행하는 순환운동법 코칭을 통해 체력을 관리하고 건강생활을 습관화하고자 한다. 장애인 대상 재활사업을 강남지역으로 확대·정착하고자 지난해부터 새로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재활운동을 함께 배우고 서로 가르쳐 줄 수 있는 시간이라 건강뿐만 아니라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되는 유익한 수업이 될 것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지체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되고자 북구보건소는 다양한 재활사업추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도 2기 수업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물리치료실(053-665-3247)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흥해읍에 들어선 포은흥해도서관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으로 일대가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나며 최근 진주시 방문 등 타시군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흥해아이누리플라자는 시립흥해어린이집과 아이누리 키즈카페, 장난감도서관, 24시간 365 어린이집으로 조성돼 포항시의 영유아 돌봄 정책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며 포항형 돌봄 정책과 저출생 극복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4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광복 80년, 북구 80년’ 홍보 다큐멘터리 영상 및 사진 화보집 제작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북구청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북구 80주년 홍보 다큐멘터리 영상 및 사진화보집을 제작한다. 대한민국 근대화의 출발지로서 북구가 이룬 역사적 성과를 재조명하고, 미래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또한, 1945년 광복 이후부터 2025년까지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발전 과정을 다루며, 북구의 성장과 변화, 역사의 큰 전환점들을 기록한다. 이를 통해 북구의 미래 비전 제시 및 북구 주민들과 후세들에게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진 화보집 제작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 수행계획과 방법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의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진 화보집 제작은 북구의 소중한 자원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북구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6일 오전 11시 서구 인근 식당에서 개최되는 ‘대구시 구청장ㆍ군수협의회’에 참석, 오후 3시 대불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되는 ‘노인복지관 특화사업 출범식’에 참석한다.
경산교육청은 24~25일까지 경산교육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경산 지역 내 선도위원회 특별교육 이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단(숨에) 비(상하다) 프로그램’은 선도위원회 특별교육 대상 학생에게 개인 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3월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의뢰된 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별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고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산교육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5일 경산교육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산, 청도지역의 학습코칭단 27명의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 및 연수회를 진행했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경산을 거점으로 청도기초학력센터와 협력해 경산과 청도 지역의 초ㆍ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습 부진의 원인을 진단하고, 학습코칭 및 상담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종합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27명의 학습코칭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센터 운영 방향과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식 이후 센터에 대한 안내와 함께 ‘그림책 활용 방법’과 ‘학생의 성장을 돕는 효과적인 학습코칭’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연수가 이어졌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학습코칭단의 ‘보드게임을 통한 학습과 정서 지원 방법’ 사례 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과 지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이번 연수회를 시작으로 학습코칭단의 전문성을 지속해 강화하고, 3월 말부터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적응 및 자신감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박혜옥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위촉식과 연수회는 학습코칭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학업 성취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학습코칭단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해 기초학력 향상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화목보일러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25일 화목보일러 남산면 조공리 산림인접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화재 현장 지도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2월까지 경북 도내에서는 화목보일러와 관련해 총 4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42건 발생 대비 5건이 증가한 수치로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경산소방서장은 산림 인접 화목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제1회 영천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 및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 대표선수 선발전’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으로 이은천 오비오㈜ 대표이사와 박용순 ㈜티케이씨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비오㈜(OVIO)는 정수기·냉온수기 ODM·OEM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탄탄한 독자 기술력과 26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사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매출과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무역의 날 5천만 불 수출의 탑 및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일본, 미국,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칠레까지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시장에서 약 2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수출 증대에 기여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이은천 오비오㈜ 대표이사는 1998년 창업과 함께 현재까지 회사를 경영하며 기술 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해 매년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했고, 전체 직원의 30% 이상을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했다. 100여개 이상의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해 전 라인 검사 공정 자동화를 통해 검사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정 단계별 철저한 품질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50여
포항시가 그래핀을 차세대 신성장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내세우며 미래 첨단산업의 지평을 넓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그래핀은 뛰어난 전기전도성과 고강도를 지닌 차세대 물질로,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양자 컴퓨터, 바이오 신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25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찾아 그래핀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산시가 운영하는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5일 경산시청 별관1 회의실에서 경산지역 LH아파트연합회, 경산고용복지센터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산하양LH천년나무3·4단지, 진량휴먼시아, 경산상방주공, 사동휴먼시아1·2차 등 지역 LH아파트 주민을 중심으로 구직자에게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제공하고, 정보 공유와 홍보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고용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취업 정보 공유 △구직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 △홍보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부터 매월 지역 아파트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실시해 취약계층과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고용복지⁺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채은주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LH아파트 외에도 경산 이마트, 경상북도교육청정
포항시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남구 오천읍 냉천 포은교 일대에서 ‘2025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녹색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2천만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의 목표를 지난해 달성한 것을 기념하며 식목일을 겸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간의 추진 성과 공유, 구역별 시민 참여 나무 심기, 묘목 및 반려 식물 나눔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직접 냉천 원용교에서 문덕교에 이르는 가로변 약 1.6km 구간에 벚나무, 이팝나무, 대왕참나무 등 1만여 본의 나무를 심어 냉천 주변에 울창한 가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