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도내 사립학교 172교에 대한 재정 운용 건전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재정결함보조금 지원을 통해 사립학교 재정 운영의 정상화와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학교회계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학년도 재정결함보조금 정산 시부터 학교기본운영비 추가지원사업 집행잔액에 대한 반납(정산) 없이 학교기본운영비로 충당할 수 있도록 해 학교회계의 자율성을 높였다.
지난 7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강풍에 따른 영주지역 과수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또한 이번 태풍으로 최대 피해을 입은 포항을 찾아 실의에 빠진 시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줬다.
영주시는 최근 세종시에서 박남서 영주시장과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미래 성장 동력 마련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박남서 시장이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에게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적 개최, 선비세상 운영 활성화, 태풍 힌남노로 인한 과수농가 피해복구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시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늘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 향우 공무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해 지역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근 개장한 영주 선비세상이 9월 한달간 개장 특별 프로그램 마지막 주말 공연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선비세상'이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준비해 관람객을 찾아간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를 위해 초등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꾹꾹 눌러 쓴 손편지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3일 오후 1시 30분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리는 '2022년 제6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 재활작품발표회'에 참석한다.
울릉도 뱃길이 새로워진다. 울진 후포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1만5천톤급인 대형카페리선박 썬플라워크루즈호가 29일 취항 예정으로 울릉도 뱃길을 4시간10분만에 갈 수 있게 됐다. 628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썬플라워호는 후포 울릉 노선 최초로 차량200대까지 수송이 가능한 대형선박으로 든든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에이치해운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용객을 대상으로 12월말까지 4인이상 자가차량 선적비용을 무료 서비스하기로 했다는 것. 따라서 에이치해운은 현재 다른 노선과 비교하면 대형선박 최단시간 주파를 비롯 차량운송비 무료 등 파격적인 서비스 등으로 울릉 주민은 물론 여행객들의 다양한 편의제공에 사운을 걸었다고 주장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최근 국무회의를 열고 시행령을 의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그 지역의 주민 복리증진(福利增進)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이다.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유영구 이사장이 최근 모 일간지 인터뷰를 통해 1만원 후원금을 내는 100만명의 박정희기념재단 회원을 모집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5천년 가난을 몰아내고 경제기적이라 불릴만한 번영국가를 이뤄냈음에도 불구, 박 대통령을 기억하는 세대는 고령화됐고, 젊은 세대는 박 대통령이라는 존재를 제대로 학습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100만 후원회를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챙기겠다는 것이다. 그는 “박 대통령의 업적을 객관적으로 짚어본다면 그 분은 우리나라를 이끈 어떤 지도자와도 비교불가한 분"이라고 했다. 새마을운동은 60년대 후반 농촌운동으로 시작되었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을 중심으로 전국 5만여 개의 농촌 부락에 있던 전통적인 대동회, 이· 동장 외에 개발위원회, 부녀회와 청소년회가 결성되어 대대적인 잘살기 운동이 전개되었다.
이상윤 경북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 삭감을 규탄하며 예산 회복을 위해 광역지회장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윤 경북회장은 대표로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은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고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입니다. 전통시장, 카페, 서점, 마트 등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으며, “대형마트와 플랫폼 대기업이 말도 안되는 가격의 미끼상품과 막대한 할인 혜택으로 골목상권을 잠식해올 때, 코로나19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로 생존의 갈림길에 선 소상공인들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을 지켜준 버팀목이었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빚으로 연명하는 소상공인들의 가혹한 현실은 정부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정책이지 예산 축소 또는 예산 폐지는 절대 아님을 분명히 이 자리에서 밝히고 그 어떤 변명으로도 이번 예산폐지는 설명되지 않는다“고 했다.
포항시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액이 2조원이 된다고 포항시가 밝힌 바 있다. 개인시설과 공공시설, 산업시설의 피해를 합친 액수다. 포항지역에는 사망 9명·실종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재민이 77개 대피시설에 대피했다. 포항지역 기업 279곳 중 100개사가 침수로 조업 중단 등의 피해를 입어 1조8천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향후 재가동 비용 및 협력사 등에 대한 파급 효과까지 감안하면 이 피해액은 최소 2배 이상 더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고위험군을 위한 ‘마음 봄, 봄’ 프로그램을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5주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남후면행정복지센터는 가을을 맞아 망중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코스모스 꽃단지와 꽃길을 조성했다. 남후면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 더해 풍요로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꽃단지와 꽃길을 조성했다. 남후면 광음리에 6ha 규모의 꽃단지가 마련되고, 남후면 전역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자전거길은 12km에 이르는 꽃길로 변신했다. 가을을 맞이해 코스모스가 만개한 이곳에서 가족, 연인 등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특히 자전거 동호인들은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해 낭만적인 라이딩의 경험을 할 수 있다.
안동시는 지난 21일 오후 1시 안동시청(대동관 낙동홀)에서 지역 기관장과 남여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안동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천권태호음악관에서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야외공연장(우천시 강당)에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음악회 'STAND WITH UKRAINE'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악기를 비롯해 양국가들의 노래와 전통음악을 선보이며 가수 및 댄서의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채워진다. 함께 진행되는 핸드메이드 민속제품 박람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동시는 지난 20일 안동 그랜드호텔 세미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읍면동장 및 협의체 민간위원장 핵심리더 역량 구체화 교육’을 실시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이 독도를 주제로 하는 캘리그라피 전시회 ‘독도, 이야기를 품다’를 열고 있다.<사진> 전시회는 캘리그라피 전문작가 연합인 글씨문화발전소 글락이 주최,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등이 후원하며 10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안동시는 다음달과 11월 예정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와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6~17일, 이틀간 ‘안동시 국제회의 시민통역봉사단 워크숍’을 안동과 경주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 개관에 발맞춰 안동시가 마이스(MICE)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과 인력 풀(pool)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40여 명의 시민통역봉사단이 참석했으며, 지난 16일 경주국제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 ‘국제문화재산업전’ 참관을 시작으로 글로벌 매너와 국제의전 실무 및 홍보를 위한 SNS 활용법에 대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7일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를 방문해 행사장을 둘러보며 다음달과 11월에 개최될 행사에 대한 현장감을 익혔다.
구미시는 22일 지역 4개 대학 총학생회 임원단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어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구미시에 거주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구미에 바라는 청년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청년들의 구미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요즘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정책 아이디어, 고민 등을 나누는 진솔한 시간이 됐으며, 청년들은 창업과 일자리, 주거와 문화생활 등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과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차별화된 실행력을 갖춘 청년·대학생 정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안동시는 8~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 나눔, 화합의 열린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MZ세대 스마트워크’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9~20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MZ세대 스마트워크’ 교육은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8~9급 직원들의 직무 역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