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3~24일까지 소노벨 청송에서 교실 수업 개선 문화 및 미래형 교육과정의 현장 확산을 위해‘테마형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테마별 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영화, 그림책, 음악 등 다양한 테마를 중심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을 구안하고, 테마별 특성에 맞는 학습자 수준의 맞춤형 학습 활동을 배움으로써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남부권(16~17일까지)과 북부권(23~24일까지)으로 2회로 나눠 실시했으며 초등 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동부초등학교는 6월 15일부터 총 20회기에 걸쳐 매주 수요일 본교 교육복지실에서 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영화로 성장하는 나! 내 마음 알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 마음 알기 프로젝트'는 영화와 예술 심리치료를 결합한 아동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화를 통해 공감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은 물론이고 정신과 의사, 상담 치료사 등 많은 심리치료의 매체로 사용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화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마음속의 생각, 친구들의 생각, 가정에서의 역할, 학교에서의 상황들을 알게 돼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해야 되는지를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구미시 공무원 탁구동호회는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제18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개인전 준우승의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만에 개최됐으며 공직자들이 탁구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신명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했다. 경북도를 비롯한 23개 시․군, 3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졌으며, 단체전은 총28개팀이 예선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미시청 탁구팀은 경북도지사기 대회에서 여러번 우승 경험이 있는 경북도청팀을 맞아 접전 끝에 3:2로 우승을 차지했다.
달서구는 지난 25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일원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 지역주민 등 3700여 명이 참가한 '제16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6주년을 맞는 달서하프마라톤 대회에 총 3718명이 신청해 당초 모집 목표인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 여성 참가자의
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 읍·면 단위에 소재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경북교육청‘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는 지난해 2월 25일 제정된 ‘경북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통학업무 관련 부서장, 도의원, 교통·안전 분야 종사 공무원,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학차량 지원 대상교 선정 등 통학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는 통학차량 운영지침 개정, 2023년 통학지원 대상교 선정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으며, 교육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도내 농산어촌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지원 대상교 선정 심의 결과 6개 학교에 6대(임차버스 4대, 택시비 2대) 통학 지원을 결정했다.
매년 9월 22일은 ‘세계 차 없는 날’이다. 오늘날 전 세계인은 모두가 환경보존에 동참하고 있다. 1년중에 단 하루라도 자동차를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이 ‘차 없는 날’이다. 영어로는 'Car free day'라고 하는데 자동차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대기오염, 소음, 교통체증을 줄이고 걷는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으려는 취지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내일학교 늦깎이 학생들의 졸업식을 26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내일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청에서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초등과정, 2013년 중학과정을 설치해 현재까지 초등과정 1015명, 중학과정 658명이 졸업했다. 졸업식 행사는 그 간의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고 졸업 축하의 의미를 담아 △영상으로 만나는 대구내일학교 시청 △교육감 축사 △졸업장 수여 △졸업생의 졸업 소감 낭독 △재학생의 축하 인사 △졸업시화 등 학습 성과물 전시 순으로 진행해 성인학습자들이 인생의 황혼기에 다시 찾은 학교에서 얻은 행복과 성취감을 함께 공유했다. 지난해 10월 입학해 1년 과정을 마친 초등 졸업생 77명과, 지난 2019년 9월 입학해 2년 과정을 마친 중학 졸업생 83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중학과정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휴업과 등교수업을 오가며 당초계획보다 1년 늦춰진 3년 만에 맞는 졸업이라 더욱 뜻깊다. 이날 졸업자 중 최고령 학습자는 90세, 최연소 학습자는 54세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70세다.
칠곡군 북삼읍 숭오2리 마을은 지난 22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마을만들기 문화·복지분야에서 입선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만들기 및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칠곡군은 지난해 가산면 학상리마을이 문화·복지분야 1위인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농촌마을 및 지자체에서 5개분야, 2,440개 마을이 신청, 도 예선에서 41개 마을을 선정하고, 중앙의 현장평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5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성주군의회 장익봉 의원은 지난 23일, 제26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기본계획 고시에 따라 수륜면 일원에 신설되는 ‘성주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성주역’의 역명을 ‘성주가야산역’으로 변경해, 수려한 명소가 가득한 가야산이 ‘성주의 가야산’임을 널리 알림으로써 홍보와 동시에 인근 타지역의 거부감을 최소화해 관광마케팅의 주도권을 선점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남부내륙철도가 성주, 김천, 상주, 문경을 잇는 ‘고속철도 축’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구축되기 위해 ‘경북도 중심의 경북서부권 광역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을 경북도에 촉구했다. 아울러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의 종합적,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 신설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장익봉 의원은 “성주군과 더불어 인근 지자체가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성주가야산역’이 경북 서부지역의 발전에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철도연계 경북서부권 광역발전계획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잇달아 건설문화 혁신을 위한 소통과 격려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현장 업무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2일~25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한 '제22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2 in Daegu)'이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에는 216개 사 418부스가 참가해 가정 간편식과 푸드테크 등 식품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금복주, 교촌 등 각 업체의 신제품을 소개해 풍성한 볼거리와 비즈니스 상담 등으로 지역의 식품산업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간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던 수출상담회를 대면으로 진행해 참가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총 16개국 28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 올해 수출상담회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총 178건의 상담과 1823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지난 24일 진행된
성주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즐거운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반기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선정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총4종(드론교실, 캘리그라피, 요리교실, 통기타교실)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성주 지역의 초・중등 청소년 40여 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청소년들이 감염병의 위협에서 벗어나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13년 4월에 개관해 매일 평균 50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으며, 하반기 토요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체험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 등 지역 내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호국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에서 지역 대표 먹거리는 물론 호국을 소재로 개발한 이색 음식이 관광객의 미각을 유혹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낙동강 대축전에서 6·25 영웅 백선엽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담은 장군 국밥과 군 생활의 향수를 재현한 군대리아 햄버거, 건빵튀김 등의 호국 음식을 선보인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4일 낙동강 대축전 ‘왜관시장 먹거리 장터’ 점검과 홍보를 위해 맛집 투어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23일 군청 우륵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남철 군수,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사회보장 영역별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다함께 살맛나는 희망찬 고령!’을 목표로 △촘촘해서 따뜻한 돌봄 체계 △희망으로 생기 넘치는 보육·교육 △함께 해서 행복한 문화·여가 △풍요로워 살맛나는 건강과 생활 △젊음으로 힘찬 고용환경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구축 등 9개 추진전략, 49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2023~2026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제4기 계획을 보완해 돌봄서비스 제공,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강화했으며 민선8기 공약사항을 포함한 안정적 일자리, 문화·여가 등의 영역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현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월급은 오르지 않고 공공요금만이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가계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10월부터 전기와 가스요금이 당초 예정된 인상분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서민들의 근심이 더 늘고 있는 것이다. 전기와 가스 등 사용량이 많아지는 겨울이면 서민가계의 공공요금 인상은 부담을 줄 수밖에 없어 벌써부터 한숨을 짓고 있는 것이다. 공공요금 인상은 ‘러시아발 가스 대란’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2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비 단가는 킬로와트시(㎾h)당 249.25원으로 1년 전(103.49원)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유류 390.49원(97.8%↑), 유연탄 129.39원(113.5%↑) 등 원자력을 제외한 모든 발전원의 연료비 단가가 크게 오르면서 연료비 상승이 전기요금 인상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
성주군과 문화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금수문화예술마을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금수초교, 성주생활센터로 재개교하다’가 다음달 2일 성주생활문화센터(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금수초교, 성주생활문화센터로 재개교하다’는 '볼레로', '예술하는 청년들'의 흥미로운 공연과 '레몬청', '패브릭 아트백 꾸미기', '마을사진관' 등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예와 전시로 준비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난 문화가 있는 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금까지의 문날' 전시도 진행된다. 또한 지난 온라인 접수를 못한 인원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하니 접수하지 못한 가족들도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대구시는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제1전시실에서 ‘대구 자매ㆍ우호협력도시 문화예술교류 프로젝트 'E.x.changeⅠ-seed'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구시, 자매ㆍ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닝보시(중국), 고베시(일본), 호찌민시(베트남), 방콕시(태국), 총 5개 도시(5개국) 6명의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며,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예술창작집단 KNOCK가 주관하는 사진전이다.
성주군은 지난 23일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수료생 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강소농 역량강화교육'을 개강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전업농 이하 중소규모의,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농업 경영체를 의미한다. 이날 교육은 박향자 강사의 '홍보배너 및 상세페이지 제작준비'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돼 농업인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대구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주간을 기념하여 지난 21일, 계성중학교 청라동산 명상숲에서 치매 환자 및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한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명상숲은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녹색 쉼터로 산림청과 대구시 중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청라동산 명상숲은 지난 7월에 치매극복선도단체 중 하나인 계성중학교 교내에 완공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9월 27일 오전 10시 신천둔치(대봉교 아래)에서 열리는 ‘2022 중구복지한마당’ 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