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낮 12시 15분께 경북 구미시 남구미대교 낙동강변에서 경산시청 소속 6급 공무원 A(36)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119소방대는 이날 남구미대교 칠곡 석적방면 교각 수면 아래를 수색 중 A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출근을 하지 않아 직장 동료가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직장 동료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진흥원)이 2022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진흥원은 2022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성과가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업 총괄 운영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다. 평가는 전년 대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률 수치, 가맹점 발굴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혜택 확대, 카드 이용활성화 및 사업운영 내실화 등 정량 지표 기준으로 했다. 진흥원은 운영 실적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내 한 지자체 공무원들이 행정 행위의 근본이 될 법령을 임의로 해석·적용, 민원인들과 갈등을 빚는 것은 물론 수차례 지적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태도 변화를 거부,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는 공직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처럼 보이나 무슨 연고인지 특정 지자체를 중심으로는 어느새 관행화된 듯 보이고, 해당 지역 관련 업계 종사자들마저도 동일한 개념으로 행정행위에 대처하고 있어 감독관청을 중심으로 특단의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러한 문제 발생의 근원은, 법령에 따라 명확(明確)·공정(公正)하게 행정 행위를 처리해야 할 책무를 가진 공무원들이 수년간 이어온 잘못된 행정 관행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여 온 결과, 합법·합리성보다는 독단적이고 무리하게 지금껏 민원처리에 나섰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법률과 대법원 판례, 타 지자체들의 행정처리 등을 조금만 확인·점검해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사안들이라, 관행화의 토대를 마련한 직·간접적 인물과 반복에 어떠한 지자체 내 압력과 병폐들이 작용했는지 감사 및 수사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까지도 나온다. △개발행위 허가와 관련된 상주시 공무원들의 잘못된 업무 지식·관행
전국에서 국가지정문화재를 관리하는 사찰은 오는 5월부터 문화재 관람료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문화재청은 2023년 예산 중 문화재 관람료 감면 지원 예산 421억 원을 확정했다. 이 중 419억 원은 관람료 지원에, 나머지 2억 원은 이 제도의 운용 절차 등을 연구하는 용역비로 책정됐다. 지난해 5월 국회에서 사찰이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는 대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그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의 통과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문화재보호법 49조 4항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국가지정문화재의 소유자 또는 관리단체가 제1항에 따른 관람료를 감면하는 경우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를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감면된 관람료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문화재청 정책총괄 관계자는 5일 "이 법에 따라 사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경북지식재산센터는 6일부터 경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023년부터 기존의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사업명칭이 변경 운영된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3년 수출 예정인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지식재산권(특허·브랜드·디자인)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대형유통매장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1월 9일부터 27일까지 집중 점검을 하며, 오는 11일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십여 년 전 한국에 유학을 온 프랑스 학생들이 한국의 음식문화라는 주제로 수업을 하면서 개고기를 직접 먹고 토론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는데 일부 학생은 집에 있는 애완견이 생각난다며 쳐다보지도 않았고 다른 학생들은 생각보다 맛있고 괜찮다며 갈비를 뜯듯이 맛있게 먹었다. 개고기를 시식한 후 학생들은 프랑스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의 발언을 비판하며 문화는 상대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남·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에 따른 정신 심리적인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검진 및 등록을 위해 방문한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약물 복용 및 증상 관리, 스트레스와 돌봄 완화를 위한 돌봄 부담 분석,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칠곡소방서는 관내 공사 중인 현장을 방문해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지도방문을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여성의 일·가정 양립에 맞춘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으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엄마참손단’ 320명을 공개 모집한다.
포항시는 지난 1일 취임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8일 대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포항시민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고물가 및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 9일부터 1,4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한국 대학 치어리딩 대표로 세계 대회에 출전한다. 천무응원단은 이달 14~15일 양일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 ESPN(월트 디즈니사 계열의 스포츠 전문 채널) 경기장에서 열리는 ‘ICU 2023 UWCC’(유니버시티 월드컵 치어리딩 챔피언쉽)에 참가한다. ICU는 세계치어리딩연맹의 약자다. 7일 천무응원단은 구미대 긍지관에서 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세계 8개국 31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치어리딩은 액션 치어리딩과 스턴트 치어리딩으로 나뉜다. 세계 대회는 모두 스턴트(미국식) 치어리딩 대회로 열린다. 천무응원단은 국내 팀으로는 유일하게 스턴트 치어리딩을 구사하고 있다.
왜관새마을금고는 지난 4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왜관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포항시는 고향 경제를 살리고 세액공제 등 혜택도 받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고향 사랑 기부에 새해부터 참여 행렬이 이어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미시는 대구·경북지역 6개 대학교(경북·영남·대구·계명·대구가톨릭·경일대)와 투자 협약으로 건립한 구미시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1. 9.(월)부터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또는 기졸업자)로, 입사 선발 공고일(2023년 1월 6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구미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이다.
김천시는 계묘년 새해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답하는 보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상이군경회를 포함한 8개 보훈단체에 지원하는 운영비를 평균 11.8% 증액 지원하고,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과 국가보훈대상자 사망위로금을 각각 10만원과 20만원 상향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고 금년부터는 각각 40만원씩 지급한다. 또, 6.25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15만원씩 지급되고 있는 참전명예수당도 30% 인상된 매월 20만원씩 지급한다. 이와 함께 독립유공자 및 유족 의료비지원사업도 가구당 400만원 한도로 지급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10월 지정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사업이 올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철강산업 재건과 지역경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정부 예산 반영으로 재해 피해기업 설비복구 지원, 철강 산단 재해 인프라 확충, 철강 산단 경쟁력 강화 등 7개 사업에 1,231억 원 규모 이상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지원사업은 △재해 피해기업 설비복구비 융자 지원(1,089억 원) △중견기업 피해복구 지원 특례 보증(37억 원) △산단 옹벽, 차수벽 등 기반 시설 강화(20억 원) △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30억 원) △산단 빗물펌프장 증설 및 우수관로 정비(5억 원) △산단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10억 원) △산단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40억 원) 등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시정을 위하여 6일에 한화시스템을 방문해 임원진 간담회 후 사내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화시스템은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상·해양·항공·우주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작년 초 아랍에미리트(UAE) 천궁-Ⅱ 다기능 레이다 1조3천억원 수출계약으로 LIG넥스원과 함께 국내 방산 역사상 최대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구미시와 2천억원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쌀 1천포대(1포대, 20kg) 기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 1300만원 상당 나눔활동 등 지역 대표기업으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