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는 7일 오전 10시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6회 군위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제법 사고라는 것을 할 만한 나이가 된 뒤에는, 딱히 나를 안쓰럽거나 불쌍한 존재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크고 작은 어려움은 있었으나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 경우는 별로 없었기에, 나이가 들어갈수록 재밌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그런 내가 서재 말고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가 또 하나 있다. 주방 싱크대 아래 구석진 곳, 그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있을 때 그렇게 편안함을 느낀다.
군위군은 코로나19 영업제한 등의 정부방역 조치로 인해 발생한 소상공인의 등의 손실을 피해 규모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보상하는 2022년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 부부는 캠퍼스 커플입니다. 정말 열렬히 사랑했고 로맨틱한 연애 끝에 오직 사랑 하나만 가지고 결혼했습니다. 멋지게 연애했으니 틀림없이 행복하리라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연애할 때는 늘 듬직했던 남편이 결혼 후에는 왜 그렇게 비현실적이고 어린아이처럼 보이는지, 나는 남편에게 충고하고 조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남편에게 많이 듣던 말은 "당신이 내 선생이오? 왜 날 가르치려고 들어?" 였습니다. 나는 지지 않고 "제가 아니면 이런 이야기를 누가해요! 다 당신 잘되라고 그러는거지"라고 응수했습니다. 정말 남편을 위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충고했습니다.
군위군 대구편입정책단에서 지난 5일 대구편입 법률안의 11월 국회 통과를 준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찾았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달 14일 김진열 군수가 △이채익 행안위원장 △이만희 간사 △김용판 의원 △지역구 김희국 의원 △행안위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을 만나 대구편입 법률안이 행안위 소위원회에 조속히 상정돼 심사될 수 있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전달했다. 또한 군은 지난달 30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주 대표는 경북의원들의 전원 합의가 없더라도 당 차원에서 11월 국회 법안심의 때 반드시 결론을 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 추진중에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7일 오후 1시 상주왕산역사공원에서 열리는 제26회 상주예술제 개회식에 참석한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5일 서울역 비즈센터에서 축산악취 저감 연구의 방향성 설정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열어 참석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상주중앙초등학교는 경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바르게 걷기 체험 수기 공모전에 총 27명의 수상자 가운데 8명이 입상하는 영광을 안아 학생들과 교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상주중앙초등학교는 바르게 걷기 공모전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등 수상자를 골고루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소 꾸준하게 바르게 걷기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교와 가정의 꾸준한 관심이 결실로 이어졌다고 여겨진다. 상주중앙초등학교는 2021년부터 학생 체력 증진과 바른 자세 형성에 목적을 두고 바르게 걷기를 실시했다. 매일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재병 교장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바르게 걷기 인증 노트 제작 배부 △만보기 지급 등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바르게 걷기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재병 교장은 “평소 즐겁고 성실하게 바르게 걷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바르게 걷기 수기 공모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고,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들었던 체육활동이 바르게 걷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첫 단추를 끼우는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 위촉과 답례 품목을 선정하는 1차 심의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과 민간위원 5명 총 7명으로 구성돼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고향 사랑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하며, 이날 위원들의 투표로 민간위원인 ㈜동천수 대표이사인 박철호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담당 부서에서 답례 품목으로 추천한 곶감, 한우, 꾸러미(농산물), 상주 화폐, 성주봉 휴양림 시설사용권을 원안대로 선정 의결했다. 박철호 위원장은 “상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곶감을 비롯해 지역 대표 품목들이 답례 품목으로 선정이 된 만큼 출향인사를 비롯한 타지역 거주자분들이 우리시에 많은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며, 우리 위원들도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할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문하 상주시 노인회 회장은,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가 주최해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제26회 노인의 날’ 시상식에서 모범노인으로 선정돼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시민들과 어르신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윤 회장은 지난 1990년대 초부터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직접 촬영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미래건설(주) 대표이사, 상주문화원 이사 및 부원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운영위원∙중앙회 신문 편집위원 및 윤리위원, 혁신도시 상주유치 범시민위원회 공동대표, 상주시민신문 발행인, 상주시민뉴스 편집인, 상주시 정책자문위원, 상주인사명감 발행인,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 상주시노인회관 건립추진위원장,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부회장 등 다양한 사회참여로 나눔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윤 회장은 1999년 본격적으로 청리면 18개 마을에 65세 이상 921명의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찍어드리고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노무현 정부 때 지역의 지도자 100명이 앞장선 혁신도시 상주 유치 범시민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아 대외에 상주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 활동하기도 했다.
상주시는 낙동강 본류와 지류·지천 오염 우심지역의 환경오염행위 상시 감시 업무를 위한 ‘상주시 환경살리미’ 제도를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환경살리미는, 가축분뇨, 퇴비 방치, 기름유출 등으로 인한 각종 물환경오염행위 등을 상시 순찰·계도하고, 수질사고 발생 시 방제 작업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환경살리미는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10개월 간 활동할 예정이다. 환경살리미는 올 2월~8월까지 축사 787건, 가축분뇨, 퇴비야적 183건을 감시·계도했다. 또한 저수지 어류 폐사, 하천 기름유출 사고 등 5건의 수질오염 사고에 신속한 방제지원으로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문경시는 10월 5일에 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문경제일병원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7항에 따라 지정됐으며, 협약을 맺은 병원은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통합적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의료 자문에 협조한다. 또한 학대 피해 및 위기 의심 아동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백설매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의료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협조해주신 문경제일병원장님과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대 피해아동의 상처를 보듬어 아동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는 문경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2일 부산역 광장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된 제17회 부산세계시민축제에 참가해 가을 시즌에 느낄 수 있는 문경만의 매력을 알렸다.
문경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긍정의 힘! YES 문경'의 시정비전 실현을 위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상주시가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2019년 이후 3년 만에 새로 단장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개편한 홈페이지는 큼직한 레이아웃과 풀 페이지로 구성해 가독성과 접근성을 향상하고, 첫 화면에 상주시 홍보 영상을 배치해 시각적 효과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의성군이 제5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기간인 7~9일 3일간에 걸쳐서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로컬푸드직매장 앞마당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로컬푸드직매장은 280여 농가가 참여해 사과, 자두, 복숭아, 마늘과 참기름, 꿀, 사과즙 등 가공식품까지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지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내 75농가에서 99개 품목을 선보인 가운데 7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해 1600만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는 등 인기를끌었다.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이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과 타지역 성인 일반을 대상 2022년 의성조문국박물관 대학(제8기) 의성의 건축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은 지난 1일 2.28기념중앙공원 무대 및 일대에서 진행된 2022일·생활균형 가족친화경영 모범사례 공모에서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일생활균형 대구지역추진단)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힘쓰는 가족친화경영 기업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공모사례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일상 회복을 위한 일·생활 균형 지원 및 프로그램 사례가 있었으며, 동우씨엠그룹은 장기근속자들의 심신안정을 위한 안식휴가 운영, 임직원 자녀 출산 선물 증정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입학 자녀 대상 선물 증정, 건강검진, 독감예방주사 접종 등 의료지원, 가족 사랑의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반차 휴무) 실시, 임직원 전용 복지몰 운영, 생일휴가 및 복지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창립55주년을 맞아 지역 문화·예술 지원확대를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 버스커들을 초청해 개최한 ‘열(린)광(장) 버스킹’ 을 결승전을 개최하고 대상으로 옐로은 팀을 선정했다. 이번 버스킹 대회는 8~9월 두 달 간 2주 간격으로 총 24개 팀이 예선과 패자부활전 경쟁을 거쳐 결승전에서 8개 팀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4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지난 8월초 예선 개최 전 받은 접수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 문화 부흥과 코로나19 시대 공연 공간을 늘린다는 취지 아래, 지역 가수와 연주자를 비롯해 노래를 사랑하는 일반 지역민들의 참여 신청도 이어졌다. 이후 두 달 간 매주 목요일 2주 간격으로 4회 차가 진행된 예선에는 24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창립 55주년을 맞아 대고객에게 개방,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로 지역민들을 만나고 있는 수성동 본점 열린 광장에서 퇴근길 저녁 시간 진행된 공연에서는 여름밤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 선율로 길을 오고가는 이웃 주민, 고객, 퇴근길 임직원까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전력을 비롯한 에너지 공기업들이 공사 착공 후 설계를 수시로 변경, 공사대금을 당초 계획보다 증액해 지난 10여 년간 3조4천억원 이상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5사(중부‧남동‧동서‧서부‧남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후, 30억원 이상 규모의 공사에서 설계변경으로 사업비가 5억원 이상 증액된 공사는 총 388건으로 총 2172번의 설계변경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공사 낙찰금액은 약 11조276억원이었으나 설계변경이 빈번하게 발생해 최종 공사금액은 14조4624억으로 3조4331억이 증가했다. 공사 착공에는 이사회 승인이 필요하지만 설계변경은 이사회 승인이 불필요하다보니 평균 공사 1건당 5.8번의 설계변경이 이뤄지는 동안 공사비 외에도 설계용역 등 부대비용도 함께 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