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신속복구를 위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포스코 1퍼센트나눔재단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통캠프’를 올해 세 번째로 운영한다.
한 달 전,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시간 당 최대 110여㎜에 달하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생활터전 침수 등 큰 상처를 남긴 가운데 차수벽 설치를 통해 대형 침수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차수벽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유튜브 채널 ‘Imagine Your Korea’에 지난 9월 28일 올라온 포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제기차기 영상이 일주일만에 400만 뷰를 돌파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영 회화전 “소망Ⅱ”전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12F)에서 열렸다. 인류문명이 시작된 이래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동·서양 구분 없이 동시 나타난 흔적들은 인류문화 유적을 통해 여러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원시시대 주술적 목적으로 동굴에 처음으로 그림을 그린 이후 아름다움(美)의 절대적 가치를 표현하기 위한 이러한 행위는 중세시대를 이후 미술(美術)의 절대적 가치를 부여받기 시작했다. 원시시대 사냥과 종족 번식을 위한 그린 그림에서 신에 대한 절대적 신앙심을 담은 종교화는 그림이 갖는 목적의식에서 충실한 표현의식을 담아내었다. 르네상스 이후 인간중심의 창작활동은 기존 미술이 갖는 의미에서 확장되어 새로운 가치를 담아내기 시작했다. 오늘의 미술은 오랜 역사 속에서 비롯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이 가미된 새로운 시각예술로 거듭나고 있다. 인간의 삶과 정신에 관한 궁극적 탐구에서 비롯된 표현기법과 양식 연구는 현대미술의 재미를 더 해주고 있다.
포항시는 (사)세계한인여성회장 협의회(WKWA) 회원 및 미국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시 한인회장단 일행 30여 명이 지난 9일 포항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포항시를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주요 관광자원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영덕군 병곡면 해상에서 어선 1척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박에는 승선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2시15분께 영덕군 병곡면 백석항 300m 해상에서 병곡선적 양식장관리선 A호(4.99t)가 전복됐다. 울진해경은 선박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후포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고 사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높은 파도로 백석항에 묶어두었던 A호의 홋줄이 풀려 항밖으로 떠밀려 가 방파제에 부딫혀 전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복된 A호의 인양작업을 시도하고 있으나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바다 기상이 나빠 어려움을 격었다. 울진해경은 해양오염 및 침몰 등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제정을 비상소집하고 인양작업 현장을 안전관리 중에 있다.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7일, 제11호 태풍‘힌남노’피해상황 및 복구 추진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태풍피해를 입은 문화재와 체육시설을 방문해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태풍 피해로 현재까지도 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시설물에 대해 정확한 피해 상황과 복구 추진 방안,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의원들은 △노동재사△오어사△포항수영장△포항생활야구장△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태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시설관리 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지난 5일 도시락 컵라면 150박스(330만원 상당)를 시에 전달했 다고 밟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포항을 방문한 기획재정부 최상대 2차관에게 예측 불가능하고 강력해지는 태풍 등 자연재난 피해의 항구적인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도시 추진계획,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도시 재건을 위한 현안사업들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관계자도 참석해 이재민들의 일상복귀와 태풍 피해기업들의 빠른 정상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이 밀집한 포항이 재난·재해 없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호소했다. 먼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진단 및 방재종합계획 수립 △지구단위 종합복구 △대배수 터널 및 침수 위험지역 차수벽 설치 △도심 저류지 확충 △상습침수지역 이주단지 추진 등 세부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시장은 포스코와 국가산단, 냉천 하류지역의 홍수피해가 앞으로는 없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항사댐 건설’이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또한 형산강 홍수피해 예방과 안전한 수생태계 구축을 위한 ‘형산강 국가하천 정비사업’은 예타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특히, 이번 태풍으로 인한 기업체의 직접적인 피해는 413건 1조348억 원(NDMS 입력기준), 영업손실 등 간접적인 피해는 5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철강산업은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연관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가차원의 기업 지원방안이 조속히 강구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영덕군은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예방 전문가를 양성하는 ‘인지놀이 지도사’ 과정을 지난 6일 영덕군가족센터 1층 강의실에서 개강하고 다음달 3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12시 총 8회 교육을 진행한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정서적 행동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국제법률대학원 김채원, 박준영, 오지은 학생이 지난달 24일 성균관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4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2019년부터 우승을 차지해 올해까지 4연속 우승으로 국제법 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번 대회는 국제적십자위원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법무부, 외교부, 그리고 국방부의 후원으로 전시와 유사한 무력 충돌 상황에서 발생하는 인도적(Humanitarian) 문제에 관한 법 적용을 놓고 법률적 접근과 논쟁을 통해 인도법(Humanitarian Law)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이 개최하는 2022 포항음악제 '운명, 마주하다'가 지난 7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포항음악제는 국내외 최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실내악 페스티벌로, 작년 성공적인 개최 이후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초청하지 못했던 해외 연주자들의 참여와 엄선된 프로그램으로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실의에 빠진 시민들을 위로하고 음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농가월령가는 “구월이 개추되니 한로·상강 절기로다. 제비는 돌아가고, 떼기러기 언제 왔노 벽공에 우는 소리, 찬이슬 재촉한다”고 노래한다. 어제는 음력으로 9월 보름 한로였다. 설악산 대청봉에는 지난해보다 9일 빠른 첫눈이 내렸다. 이제 추운 겨울이 온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독감이 유행하고 코로나가 다시 유행한다니 빈곤층 노인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은 6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개최된 ‘LCP(저탄소화학공정) 융합연구단’ 사업 발족을 위한 현판식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단은 철강과 석유화학산업의 융합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2050탄소중립에 기여함을 비전으로, 총괄 주관 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을 비롯하여 R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포스코, LG화학, 롯데케미칼, 포항공대, 충남대 등 총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CO2를 다량 포함하고 있는 제철소 고로 부생가스(BFG, Blast Furnace Gas)를 활용하여 기존 플라스틱 제조기술인 나프타 열분해 기술 대비 CO2 배출을 15%이상 저감하는 플라스틱 원료인 올레핀 제조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7일 문경시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도내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2022 경북도 한우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종효 대회추진위원장(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경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 및 도의원, 문경시장을 비롯해 한우농가와 관련 기관 임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품평회를 열고 축산 기자재 전시, 한우인의 날 행사, 도내 가장 큰 슈퍼한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출품한 한우를 종축개량협회의 전문가들이 심사를 통해 우수한 혈통의 한우를 발굴하고, 한우능력 개량 촉진, 축산 기술과 정보 교류, 소비자 홍보를 통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흥해서부초(교장 최삼봉)는 10월 7일 학부모자치회 ‘모여樂’ 3차 번개특강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3차 번개 특강으로는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연극놀이’를 실시하였다. 1차 번개 특강은 5월에 가족과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풍선아트, 2차 번개 특강은 7월에 성격유형을 알아보는 MBTI성격유형검사를 주제로 실시하였다. 흥해서부초는 학부모 학교 참여 자치회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반모임, 학부모회 연수, 자율동아리의 3가지 큰 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분기별로 학년별 반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급 대표를 중심으로 학교교육과 다양한 자녀 학습 및 생활지도에 대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학부모회에서 개최하는 학부모 번개 특강은 연 4회 개최 예정이고, 금번 특강이 3번째로 이루어졌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는 6일 포항남부소방서와 유기적인 소방방재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합동 소방 훈련에 나섰다. 포항남부소방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포스코 자체 소방대, 포스코 안전 방재부 상황실 등 관련 부서와 함께 재난 발생 시 단계별 대응 방법을 숙달하고, 기관별 정보공유를 통한 신속한 출동으로 효율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제철소 내 변전소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 포스코 자체 소방대의 초기진화와 같은 다양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펌프차·구급차·지휘차 등 총 9대의 장비를
경북도는 지난 4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한일관계를 연구하는 일본석학, 오카야마 젠이치로 교수를 ‘경북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는 과거 신라가 일본과 활발히 교류했던 당시처럼 신라의 본토였던 경북을 오늘날의 일본에 알리는 데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위촉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카야마 젠이치로(岡山善一郎) 교수는 前 일본 텐리(天理)대학교 외국어학과 교수(한국․조선어 전공)로 현재 동아시아고대학회와 일본조선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