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는 23일 IBK기업은행과 산불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新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개 기관이 조성한 예탁금을 활용해 산불피해기업 대상 저금리의 운영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달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 청송 등지로 확산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겪은 기업은 중소기업 68개소, 소상공인 233개소 등 총 301개소에 이른다. 양 기관은 체결된 협약서를 토대로 총 40억원의 대출한도를 조성 후 산불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지원한도 내 최대 2.9%의 금리가 감면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DGIST는 지난 14~18일까지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주요 대학들과 교육·연구 협력 확대를 위한 제반사항들을 다각도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교류 차원을 넘어,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등 DGIST가 현재 추진 중인 신규 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DGIST는 먼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중심으로 뉴우즈베키스탄대학교(New Uzbekistan University), 제약기술대학교(PTU), 타슈켄트 국제대학교(Tashkent International University)를 방문했다. 뉴우즈베키스탄대학교에는 IT 분야 파견 봉사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프로그램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현지 교육환경 및 인프라 점검을 병행했다. 제약기술대학교와는 기존 협약을 바탕으로 교환학생 제도 및 여름방학 집중 교육과정 운영을 구체화했다. 타슈켄트 국제대학교와는 공동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 추진 가능성을 확인하고, 5월 DGIST에 답방 시 공식 협약 체결을 예고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카자흐스탄-영국기술대학교(KBTU) 및 KIMEP대학교와 협력을 맺었다. KBTU와는 공학 및 IT 분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교육협력을 시작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 간 기술 기반 교육 모델 공유와 공동 연구에도 뜻을 모았다. 특히, KIMEP대학교와의 협력은 주목할 만하다. 경영학 분야에서 중앙아시아 최고 수준의 교육 역량을 보유한 KIMEP은, DGIST가 추진하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중점 파트너로 부상했다. 양측은 교환학생 운영은 물론 교수진 및 연구자 간 공동연구, 경영대학 중심의 융합 프로그램 운영 등을 논의하며 협력의 외연을 넓혔다. DGIST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을 통해 공학과 경영이 융합된 석·박사급 기술경영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KIMEP과의 연계는 실질적 교육성과 창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GIST는 이 밖에도 알마티 한국어교육원과의 면담을 통해 카자흐스탄 내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자문을 구하고, 중앙아시아 출신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유학생 유치를 위한 장학금 체계 개선, 전공 연계 진로 지원, 한국어·생활 적응 프로그램 강화 등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출장에서 DGIST는 협력 대학 모두에게 다가오는 9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WEEF &GEDC 2025(세계공학교육포럼 및 세계공과대학장협의회)’ 참가를 제안했다. WEEF&GEDC는 전 세계 공학교육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례 국제포럼으로, DGIST가 대구시와 함께 유치에 성공한 행사다. 이건우 총장은 “DGIST는 국제 사회와의 협력 없이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신흥국 유수 대학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 기반을 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17일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주력 기업 ㈜팬토믹스와 심장의료영상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팬토믹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심장의료영상분석 공동 연구 추진 및 심혈관질환 진단기술 개발을 통해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의료영상 전문 인력 상호 교류를 통한 연구 역량 증진 △의료영상 데이터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을 통한 연구 효율성 증대 △정기 학술 교류를 통한 연구성과 및 기술 동향 파악 등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김판기 ㈜팬토믹스 대표는 “심장 MRI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케이메디허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19일까지 봉화읍과 소천면의 사례관리 대상 가정을 방문해 '뚝딱! 뚝딱! 행복공작소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낡고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혔다. 김병남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계속해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8일간, 달구벌대로를 포함한 도심 주요 도로 3개 구간에서 LED 가로등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달구벌대로, 수성로, 노변로 등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공사기간 동안 노후된 기존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야간 시인성 향상, 에너지 절감, 도로 안전성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공단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시간을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로 조정했으며,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탄력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 가로등관리팀 관계자는 “LED 교체로 야간 시인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4일 사문진나루터에서 열리는 '2025 정신적장애인 인식개선 걷기대회'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지난 21일 남구 시니어 행복센터 교육장에서 ‘공원녹지분야 현장근무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최근 경북지역의 유례없는 대형산불로 산불 진화 현장에서 진화대원의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현장근무자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각종 안전사고 우려에 노출된 공원녹지분야 현장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원·녹지·산림분야 기간제근로자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남구 안전 및 보건 담당자인 행정지원과 소속 이재홍 주무관과 장순철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관련법에 대한 이해, 작업성 질환 예방 관리, 화재사고 예방, 응급조치 방법과 전동톱과 예취기 안전수칙 등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실무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날 직접 일일 강사로 나서 현장안전에 대한 근로자 개개인의 수칙 준수와 경각심 고취를 한번 더 강조했으며, 나아가 남구의 우수한 공원 인프라와 쾌적한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해 소명 의식을 갖고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구청은 대구시 구·군중 안전재해율이 가장 낮고, 9개 구·군에 대한 구정 평가 시 안
김재룡 대구시 장애인연합회장은 지난 21일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대구 남구청에 기탁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룡 회장은 평소에도 장애인들의 존엄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헌신과 열정을 쏟아붓고 있으며, 산불 재해 성금뿐만 아니라 남구 이웃들에게 생필품 지원 등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재룡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대구시체육회는 24~27일까지 4일간,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의 생활체육 축제로, 올해 대회에는 총 6만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40개 종목, 총 1190명(선수 956, 임원 234)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축전의 개회식은 25일 오후 5시 40분부터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마당놀이 전남 생생뎐(전남의 맛, 멋, 정 그리고 새로운 기회)‘ 라는 주제로 열리며, 대구선수단은 9번째로 입장한다.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딸기 수확, 건강한 식습관기여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총 4일간 봉화읍 적덕리 소재 폴인베리 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이 진행되며 2~6세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0개소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폴인베리 농장에서 딸기를 직접 수확하면서 맛을 보는 즐거운 체험을 하며 수확한 딸기는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을 수 있다.
달서구는 한국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로부터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후원금 326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은 국가 안보의식 함양, 국민 화합, 사회봉사,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있는 단체로 현재 달서구는 45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석맹호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22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8만4,657필지와 개별주택가격 4만2,998호에 대한 결정·공시를 위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심의에서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공시된다. 가격 열람은 남·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개별공시지가)나 세무과(개별주택가격) 또는 부동산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화나 방문으로 가능하다.
대구상공회의소는 23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초청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수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대구 지역 주요 건설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고용노동청의 주요 정책 방향과 중대재해 동향 발표’에 이어, 건설업계가 직면한 현장 고충과 정책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 기획‧제작한 AI 기반 애니메이션 ‘이만옹이 알려주는 긍정양육’을 공개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지난해 선보였던 ‘이만옹 3代 이야기’의 후속편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아동학대 전담부서와 홍보부서가 협업하여 공무원이 직접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인 ‘이만옹’, ‘이만달’, ‘이만손’ 3대(代) 캐릭터가 등장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상황을 배경으로 아동학대를 주제로 하되 부드럽고 긍정적인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 콘텐츠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달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와 SNS 등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달서구는 앞으로 이 콘텐츠를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캠페인에 적극 활용해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양육 실천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어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여식에는 국립체육대에서 마트카리모프 라시드 마샤리포비치(Matkarimov Rashid Masharipovich) 총장과 백문종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계명대에서는 김선정 국제부총장, 이선장 체육대학장을 포함한 5명이 참석했다. 신일희 총장은 참석 대신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명예박사 학위기와 학위복은 김선정 국제부총장이 대리 수령했다. 마트카리모프 총장은 “신일희 총장은 2001년부터 우즈베키스탄의 20개 대학 및 기관들과 교류를 펼치며 양국 간 친선과 문화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장과 대구문화시민운동협의회 회장으로서의 활동, 양궁·태권도 등 체육 인재 양성에 대한 공헌을 인정하고, 나아가 태권도를 중심으로 양국 간 체육 전반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신일희 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명예박사 학위는 개인이 아닌 계명대학교 전체를 위한 것으로, 이를 대표로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타슈켄트라는 실크로드 중심 도시에서 스포츠를 통한 교류가 이뤄졌다는 점이 상징적이며, 이는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존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국립체육대 총장님과 교수진,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음 교류는 계명대에서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계명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국립체육대와 태권도 및 스포츠 분야에서 학술 교류와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다졌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학술원 주관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에 참가해 예술, 학술, 체육 분야에서의 교류를 강화했다. 미술 축제 참가, 장학금 전달, 협약 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국 간 문화적·학술적 유대가 더욱 공고해졌다.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23일 경산시에 소재한 대구대에서 청년 역량 강화를 통한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대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민관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고, 자원봉사 분야의 지역화와 전문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대강당, iM금융체험파크 등 보유시설을 활용해 청년들의 특성과 강점 향상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학과 기업이
포항시는 지난 22일 ‘포항지진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자료 조사·수집 및 기록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주관사인 ㈜한길의 한형주 대표는 ▲포항지진 자료조사·수집 및 기록화 체계 ▲지진자료 현황 파악 및 수집 계획 ▲자료 디지털화 방법 ▲포은흥해도서관 활용자료 제작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7년 포항촉발지진 당시 생산된 방대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진 극복의 대표사례를 전수해 교육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준비상황 점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구시청·대구시교육청․대구경찰청․경북지방우정청 등 4개 기관의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선거관리 인력·시설 지원에 대한 협조 △(사전)투·개표소 등 안전관리 대책 △선거우편물의 신속·정확한 배달 등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의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대구시선관위는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과 이번 선거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공유하며, 각 기관이 투·개표 절차사무의 가장 중요한 원칙인 정확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적극 협조·지원해 주기를 당부했다.
달서구는 디지털 기술이 일상이 된 시대 흐름에 맞춰, 5월부터 송현희망센터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융합형 스마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겸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년창업가와 지역 주민의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달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청년기업이 주도하며, 학생 수준에 맞춘 커리큘럼 개발, 교구 구성, 전문 강사 파견 등 전 과정을 맡는다. 총 3개의 과정으로 구성되는 ‘창의융합 메이커교육’은 △3D펜을 활용한 창작활동 △우드킷트로 배우는 기계공학 △아두이노를 활용한 스마트팜 제작으로 기초적인 스마트기기 이해와 활용 능력을 키운다. 이어 오는 6~11월까지는 ‘쉽게 배우는 AI’ 프로그램이 매주 목요일 방과 후에 진행된다. 생성형 AI 도구인 쳇GPT, 뤼튼, 퍼플렉시티 등을 활용해 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 등 실습 중심의 흥미로운 AI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스마트융합교육은 교육발전특구 및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격차 없이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시도다”며 “청년기업과 주민, 행정이 함께
영남이공대는 지난 22일 천마역사관에서 ㈜북부모터스, ㈜한일공업과 ‘일학습병행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자동차 정비 분야의 실무형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김창환 일학습병행지원센터장, 스마트 e-자동차과 류경진 학과장과 함께, ㈜북부모터스 및 ㈜한일공업 권민석 사업소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수료자 채용 연계 △일학습병행 연계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세부적으로 ㈜북부모터스와 ㈜한일공업은 일학습병행 대상자 채용 지원, 정기적인 채용 정보 제공, 자동차 정비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 일학습병행 연계교육과정 참여 등을 통해 실무 교육 현장을 뒷받침하고, 영남이공대는 고등교육 기반의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직접 개발·운영하며, 자동차 정비 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북부모터스와 ㈜한일공업은 볼보트럭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볼보트럭의 정비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최신 정비 시설과 숙련된 정비 인력을 통한 고객 만족 향상으로 볼보트럭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10월 볼보트럭코리아와 ‘미래 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역 기반 중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실효성 있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산업체와 고교가 참여하는 일학습병행은 미래 산업에 부합하는 최고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모델이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