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김천시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한껏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가 지난 25일, 규제심판 회의를 열어 친환경 新모빌리티인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을 위해 관계부처에 관련 규제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권고했기 때문이다. 현행 '자전거법'은 전기자전거는 승객용만 한정해 중량을 30kg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물 운송용 전기자전거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이었다. 반면, 미국·영국·일본·캐나다의 경우 중량 제한이 없고,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글로벌 물류 업계인 아마존과 DHL과 함께 도심 내 운송수단으로써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사용하고 있다.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회원들은 지난 24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정기 월례회에서 경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700만원을 전달해 나눔 실천이 고향과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월례회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으며,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도 자리에 함께 해 고향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영화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 경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발적인 기부가 더욱 활성화돼서 고향 경북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회원들 한분 한분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은 경북‧대구 출신의 기업인 등 110여 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독거노인 돕기, 회관 건립 지원, 장애인·장애학생 돕기, 결식아동 사랑의 쌀 나누기, 모범이웃 감사성금 전달 등 여러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26일~6월 8일까지 도내 농산물 가공사업 대표자 25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가공CEO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최근 5년 이내 창업한 농산물 가공사업자가 식품생산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특별과정으로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등 총 7회 차로 교육으로 구성됐다. 농식품 산업 최신 트렌드, 소규모 사업장 HACCP, 식품표시기준 포장 등 가공사업 경영에 필수적인 내용과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전략 수립,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마케팅 숏폼(1분 이내 짧은 영상) 제작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 가공분야 우수업체를 벤치마킹해 경영사례, 가공공장 등을 학습하고, 본인 사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등 농식품 가공경영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지막 교육에는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 제작한 숏폼과 생산제품을 전시하고 품평회를 가질 예정이며, 경쟁력 있는 우수상품에 대해서는 향후 온라인 기획전, 박람회 등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1990년부터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을 약 260개소 육성했다. 최근 3년간 창업한 가공업체 경영 분석 결과 매출액이 6400만원으로 일반농 4700만원(통계청, 2021년)에 비해 소득이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식품 산업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농업기술원은 변화하는 국내외 식품산업 환경에 기술성장과 경영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 컨설팅 등으로 시군별 지역을 대표하는 농식품가공 CEO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시군 단위 농식품 창업 전담기관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전국 최다인 19개소 구축해 가공전문가 양성과 로컬상품 개발, 공동마케팅 등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는 5월 1~31일까지 '농업 6차(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8개소'에서 '2023년 가정의 달 맞이 특판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판전에는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77개 업체에서 774여 개의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이 판매된다. 또한 △5월 6일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어버이날 효도 꽃 선착순 증정 △3만원 이상 구매고객 휴대용 선풍기 증정 △4만원 이상 구매 고객 룰렛 선물 증정 △5만원 이상 구매고객 1+1 증정 행사 등 다채로운 혜택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의 소중한 이들에게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최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6차산업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북 농특산품의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 6차산업 안테나숍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제품의 홍보·전시, 판매를 통한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해 제품개선 및 시장 진입가능성 파악 등에 활용돼 6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6억1천만원으로 2016년 12억6천만원 대비 107% 증가했고, 해마다 조금씩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어 도내 6차산업 인증경영체의 판로확보와 매출향상, 경북 6차산업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4월 3 일~10월 31일까지 ‘우체국쇼핑몰(https://mall.epost.go.kr)’에 ‘경북 농업 6차산업 우수 인증상품 특별판매전’ 전용 기획관을 개설해 10% 할인 쿠폰 증정, 업체별 자체 할인 등 6차산업 인증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중한 분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6차산업 제품으로 감사와 사랑하는 마음을 전한다면 주고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며 “이번 특판전에서 마련한 좋은 품질의 6차산업 제품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전국 소비 진작 행사인 ‘함께 하면 대박 나는 2023 동행축제’ 기간에 맞춰 범정부 차원의 내수 활성화 조성을 위해 '온라인 대축제'를 추진한다고 밝혀 중소기업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온라인 대축제 행사는 경북세일페스타 사업 일환으로 11개 제휴 온라인채널에서 진행되며 동행축제와 연계한 ‘경북제품 전용관(기획전)’을 개설해 온는 5월 1일부터 한 달 간 진행한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 5천여 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식품, 유아동, 생활‧주방, 반려동물용품 등 8천 여가지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최대 30% 할인)을 제공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행사제품 구매 방법은 검색엔진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창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최상단에 노출된 '경북세일페스타' 공식홈페이지 링크에 접속하거나, 인터넷(http://www.gbsalefesta.com)에 바로 접속해 배너 클릭 후 기획전 페이지에 진열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한편 대구·경북중기청, 대구시, 경북도가 공동주최하는 '대구·경북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 행사도 5월 10~14일까지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3층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해 인견, 화장품, 주방‧생활용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우수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윤희란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경북도에서는 전 국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명절보다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대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동행축제와 함께 소비심리를 개선하고 내수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봄기운이 절정에 이르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답게 봄나들이하기 최적이다. 5월 경북은 곳곳에서 다채로운 한마당 축제가 개최돼 주말마다 경북으로 향하는 발길이 분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달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5월 첫 주말에는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막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는 '선비'라는 주제를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로 구성해 젊은 선비축제로의 탈바꿈을 모색한다. 현대적으로 해석한 新풍류문화, 전통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이번 축제는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5~7일까지 3일간 열린다. 5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왕의 교지를 선비 본향 영주에 전달하는 교지 전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기간 내내 서천둔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에서 선비의 가치를 투영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축제 주 무대인 서천둔치에는 ‘선비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를 연출한다. 지역, 전국 경연대회 참가자 1천여 명으로 구성돼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거쳐 주 무대까지 대형(4m) 선비 꼭두각시 인형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푸드트럭과 지역내식당에서 운영하는 선비야시장, 지역예술인 공연과 오징어게임, 달고나, 오물조물 공방 등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선비촌에서는 마당극 덴동어미, 줄타기, 저잣거리 퍼포먼스, 현대 선비 코믹퍼포먼스 등 전통 연회가 열리고, 선비세상 일원에서는 어린이 장원급제, 발자국 런웨이 물감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5월 11~14일까지는 경북도지정 최우수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지역 산골오지를 문화로 승화시키고 봄이 주는 건강한 먹거리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일월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고, 영양읍 일원에서는 먹거리촌, 판매장터가 운영되는 등 축제장을 방문하면 산나물 향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주말에는 청정 밤하늘 별과 함께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5월 18일에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성주참외와 세종대왕자태실을 결합해 600여 년 태실의 생명역사를 조명하고,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로서 이미지 부각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할 야심찬 꿈을 담아냈다. '성주, 생명을 품;다.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4일간 개최되는 축제는 성밖숲과 세종대왕자 태실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 10시 세종대왕자 태실에서 생명선포식이 진행되고 주 무대인 성밖숲에서는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플라잉 퍼포먼스, 참외가요제, MBC 태교음악회,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등 흥이 넘치는 가요행사가 축제기간을 채운다. 시그니처 광장에서는 생명주제관과 참외특별관이 마련되며 엄마의 품과 참외를 상징한 높이 15m 공존의 탑이 세워져 큐브모양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3D 실감영상이 신비롭게 펼쳐진다. 하루 2번 성주 캐릭터 참별이와 함께하는 참별이 퍼레이드가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5월 마지막 주에는 ‘23~‘24 한국방문의 해 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 국제불빛축제가 개최된다. 27일 열리는 축제메인 프로그램 '국제 불꽃쇼'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필리핀, 스웨덴 총 4개국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불꽃쇼를 선보여 포스코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그린 불꽃을 쏘아 올리는 시민디자인 불꽃쇼가 포항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또 서커스, 마술쇼, 퍼포먼스 등 불과 빛의 길거리 공연인 형산강 프린지 페스티벌, 퍼레이드에 공연을 가미한 포항 거리 퍼레이드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속 가능한 ESG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친환경 축제존, 친환경 산업소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반영한 ESG미니 박람회,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재활용 분리배출 등 ESG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예천활축제가 5월 4일 개막하며, 영천한약축제(19일), 영주소백산철쭉제(27일) 등 다채로운 축제가 경북 곳곳에서 5월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 한 달 동안 경북 곳곳에는 경북의 자연, 전통과 문화, 그리고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풍성한 축제가 마련돼 있다”며 “경북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축제여행을 계획해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도륜 스님)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11시부터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후원자가 한데 어울린 가운데 ‘사랑의 삼겹살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이끌어내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사랑의 삼겹살 DAY’를 진행하면서 부대행사로 지역 장애인들 및 봉사자가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을 참여해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했다. 한편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진행돼 장애인의 날 행사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려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사랑의 삼겹살 DAY 진행에 도움을 주신 안동청년회의소, 각 단체별 봉사자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지난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 슬로건 아래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북 23개 시‧군 1만2천명의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체육으로 하나가 됐다. 예천군 선수단은 13개 종목에 243명, 임원 124명 총 367명이 출전했으며 ‘체육 웅군 예천’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예천군은 오는 29일 오전 7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군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3 예천활축제’ 및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예천군이 후원하고 예천신문사(대표 김도영)가 주최한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수련관에서 출발해 한천 도효자마당을 거쳐 한천체육공원, 남산공원 산책길에서 다시 청소년수련관으로 돌아오는 3.5km 순환 코스로 진행된다. 봄기운 가득한 한천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고 핑크빛 철쭉으로 물든 남산공원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특히,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인 스포츠 타올과 생수를 증정하며 TV, 전자레인지, 쌀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예천군은 25일 오후 3시 순환형매립장에서 폐기물 관련 시설 화재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예천소방서(서장 김난희)와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처럼 연출해 119 신고, 상황전파, 조기 화재진압 및 인명 대피,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종합방수 훈련 등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폐기물 관련 시설은 폐기물에 불이 한 번 나면 쉽게 꺼지지 않고 유독가스를 비롯한 환경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실전 같은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천군청 김제덕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돼 오는 7월 독일에서 열리는 ‘2023 양궁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17~21일까지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개최된 양궁 국가대표 2차 평가전에서 4위의 성적을 기록한 김제덕 선수는 1차 평가전 2위 성적을 합산해 최종 3위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초등학생 시절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일찌감치 양궁 신동으로 주목받았으며 천부적인 감각과 남다른 승부 근성, 흔들림 없는 멘탈까지 갖춘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며 성장했다.
경북도는 26일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K-키친의 패권을 선점하기 위해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관련 기업을 비롯한 대학, 민간협회, 유관기관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적으로 'K-키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어 도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추진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 협의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게 되며, 학계와 전문가, 기업, 유관기관 등 총 17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앞으로 경북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위는 식품과 외식산업에 로봇·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로서 향후 사업의 기준을 만들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추진위 산하에 4개의 워킹그룹을 두고 분과위별로 기업 수요에 따른 지원과제를 발굴하며 푸드테크 기술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발대식은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뉴로메카 공장 방문으로 시작됐다. 뉴로메카는 지난해 12월 경북도, 포항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전에서 포항으로 공장을 이전해 양산체계를 완료한 경북의 푸드테크 대표기업이다. 이어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이기원 서울대 교수가 'Korea, World FoodTech Center'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하고 △강혜영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의 푸드테크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정책설명 △박주홍 포스텍 교수의 K-키친 프로젝트 전망과 발전방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K-키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0개 민간기업의 상호협력 서명식에는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푸드프린팅, 식품기업, 외식기업, AI 등 푸드테크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푸드테크 융복합지원센터와 혁신특구에 입주해 투자, 연구개발에 관한 정보와 노하우를 상호교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올해부터 포스텍(포항공대)에서 푸드테크 인력양성을 위한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개설·운영해 푸드테크 기술개발과 기업 육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운영과 기술 상용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등 IoT, Big Data, AI 기반의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푸드테크 융복합지원센터 건립과 푸드테크 관련 산·관·학 집적으로 혁신 특구 지정 등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식품과 기술이 융합하는 푸드테크 산업을 경북 농업대전환과 함께 경북의 미래 100년 산업으로 키워 글로벌 푸드테크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민간기업과 지역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해 경북도가 푸드테크 패권을 먼저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호서남초등학교 씨름부 선수들은 지난 19~21일까지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해 창단 첫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금1, 은2, 동1을 획득하여 역대 최고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0일에 열린 단체전에서는 주전으로 경장급 5학년 박태민, 소장급 6학년 최윤성, 청장급 5학년 장주원, 용장급 6학년 김재윤, 용사급 6학년 김규범, 역사급 6학년 권해중, 장사급 6학년 임현경이 참가해 결승전에서 울산 방어진초등학교를 4:1로 완파하며 창단 10년 만에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호서남초 씨름부의 저력을 널리 알렸다. 21일에 열린 체급별 개인전 경기에서 본교 용사급(60kg 이하)에 출전한 김규범 선수는 우승을 차지하며 용사급 최강자임을 알렸다. 또 소장급(45kg 이하)에 출전한 최윤성, 용장급(55kg 이하)에 김재윤 선수는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해 다음을 기약했고 장사급(120kg 이하) 임현경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총 7개의 체급 중에 4체급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최강자임을 인증했다.
문경시는 지난 지난 25일 뮤지엄웨딩에서 2023년 대한미용사회 문경시지부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대한미용사중앙회 문경시지부 회원과 내빈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영업주 1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공중위생서비스 향상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매년 3시간씩 실시되는 위생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령교육, 심폐소생술 등의 소양교육 및 선진미용기술 보급을 위한 기술교육 등을 함으로써 업주들이 갖춰야 할 미용인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공중위생수준 및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미용업주 분들의 친절서비스로 인해 우리 지역의 문화 수준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 품격있는 문경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더불어 더욱더 친절한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기를 당부한다"라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이자 국회의원 초청, 민선 8기 핵심현안사업 점검과 2024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임이자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3대 주요현안사업 등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와 내년도 신규 사업의 국비확보 방안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문경시는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유치 및 숭실대 문경캠퍼스 건립 등 핵심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다음해 41개 사업 1743억원의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울진경찰서는 25일 오후 울진군보건소와 협업 치매보듬마을인 울진군 근남면 노음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교통약자인 고령자 20명을 대상으로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한 보행을 위해 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보행자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지팡이, 야광토시 등 안전용품을 배포했다. 울진경찰서 관계자는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보행자 3원칙과 더불어 야간에는 통행을 삼가고 밝은 옷을 입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울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릉도에서 날개응애류의 신종후보종 2종과 한국미기록종 6종 등 신규 생물 8종이 처음 발견됐다. 울릉도에는 이번에 새로 발견된 신종 생물을 비롯해 총 661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7일 오후 2시 청년공유문화금고에서 열리는 제1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 발대식에 참석한다.
군위군의 ㈜화성건설(대표 조용경)과 ㈜성화건설(대표 민희수)에서 지난 25일 의흥면 지역내 경로당에 쌀(20kg) 28포를 기탁했다. 조용경·민희수 대표는 “코로나19로 한동안 경로당에 모여 시간을 보내지 못했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봄날 함께 밥 한끼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경로당에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정화 의흥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많은 관심과 더불어 기부에 동참해준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5일 농번기 산불예방을 위해 논밭뚜렁 및 하천변과 산림인접지역에 영농쓰레기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여 새마을지도자 25명이 다함께 참여해, 요즈음 영농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의 원인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자진해 참여했다. 이번에 집중수거 대상은 논·밭에서 발생되는 소규모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류 등 영농폐기물과 환경쓰레기 등이며 이날 수거한 양은 폐비닐 80포대 1.0톤 정도, 용기류 20포대, 0.5톤 정도 수거했다. 한덕훈 협의회장은 “요즈음 바쁜 농촌일손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다함께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농촌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상규 산성면장은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에 참여한 남·여 새마을협의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산불예방은 물론, 토양과 대기 등 환경오염을 줄이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