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과 변화 속에서도 우리는‘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자세로‘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건설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고 했다. 특히 지역의 오랜 숙원이요 염원이였던 중부내륙고속철도사업의 예타 통과와 통합청사 건립의 첫걸음, 대구 군사시설 통합 이전 유치 도전은 지속 가능한 상주로 전진해 가는 큰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리일반산업단지 활성화와 일반산업단지 조성, 1조 5280억원 투자유치와 전국 최대 규모인 스마트팜 혁신 밸리는 전통농업 중심도시에서 스마트 농업 중심도시로 발전을 촉진하고, 상주 농업의 생산성과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제 민선 8기는 상주 시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실상 첫해이자, 앞으로 100년의 상주 미래와 재도약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중앙정부와
국방부가 1일 북한의 핵 강화에 대해 "북한이 만일 핵사용을 기도한다면 김정은 정권은 종말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 결과발표에 대한 국방부 입장' 공지를 통해 "북한이 오늘 노동당 전원회의 결과 발표와 방사포 전력화 행사를 통해 핵능력 증강과 우리에 대한 핵공격 위협을 자행한바, 이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해치는 도발적 언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이제라도 국제사회 전체가 한목소리로 반대하는 핵 개발을 즉각 멈추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해야 한다. 이것만이 북한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유일한 길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군은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실질적으로 제고하고 한국형 3축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 및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군은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대칭, 비대칭 도발에 대해서도 일전불사의 결기 하에 단호히 응징하기 위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어 나가는 동시에, 우월한 힘을 통해 평화를 지키는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첫 신년사에서 개혁의 핵심이 '기득권 타파'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집권 2년차를 맞아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수출 증진은 '자유·인권·법치' 가치 연대를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접근하겠다고 했다. 신년사에서 '경제', '개혁', '수출' 등을 주요 키워드로 다룬 반면, '여야 협치'나 '남북관계'는 언급하지 않았다. 1일 오전 10시 방송 생중계를 통해 발표된 윤 대통령의 신년사는 크게 2개 주제로 나눠서 볼 수 있다. 하나는 올해 국정 핵심 과제인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에 대한 구상이고, 또 다른 하나는 경제 위기 극복과 성장에 대한 구상이다. 윤 대통령은 3대 개혁의 시급성을 언급하면서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고 했다. 특히 노동개혁과 관련해 '기득권'으로 특정 단체를 지칭하진 않았지만 '귀족·강성노조'를 개혁 대상으로 염두에 뒀다. 이어 노동개혁을 통한 경제 성장, 노동시장 유연화, 노사 및 노노(勞勞) 관계 '공정성' 확립, 근로 현장 안전 등을 노동 개혁의 목표를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직무·성과급 중심의 전환을 추구하는 기업과 귀족·강성노조와 타협해 연공 서열 시스템에 매몰되는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은 차별화돼야 한다"며 정책 변화를 예고했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노동개혁의 출발점은 '노사 법치주의'"라면서 "노사 법치주의야말로 불필요한 쟁의와 갈등을 예방하고, 진정으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 당시 보였던 '원칙 대응' 기조를 확고하게 유지해 나가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계묘년 첫날 동빈항에서 포스코의 불빛을 지켜본다. 영일만을 비추는 동빈항 등대가 포스코공장을 지키는 수문장처럼 당당하게 보인다. 지난해 12월 6일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는 시간당 101mm, 4시간에 354mm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200년 기록을 갈아치운 폭우였다.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포항시의 자부심인 포스코, 1968년 설립 후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쇳물을 쏟아내던 고로가 힌남노라는 수마에 무장해제 당했다. 포스코 임직원들과 포항시민은 모두 절망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절망을 딛고 일어나 희망이 불씨를 건져냈다. 100일간의 사투 끝에 포스코 임직원과 포항시민이 만들어낸 저력이 생명의 불씨를 살리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절망의 끝에서 기사회생한 포스코의 시련은 결국 기적으로 끝났다. 힌남노 태풍보다 강했던 철강인들의 땀과 열정이 시련을 이겨냈다. 드디어 포스코는 향후 100년 내구력을 갖출 준비에 돌입하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청신호를 울렸다.
달성군이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7개를 선정했다. 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달성군은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지역 연계성, 상품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답례품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답례품은 강변오토캠핑장 이용권, 찹쌀, 잡곡선물세트 2종, 잼, 침출차, 액상차 등 7개 품목이다. 답례품 상세정보는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6월말 포항시 인구가 50만이 붕괴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말 포항시 인구는 49만9900명으로 50만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11월 현재 49만7200명으로 5개월 연속 꾸준히 감소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15-64세까지의 생산인구의 유출이 큰 것으로 나타나 전출인구 방지 및 전입인구 촉진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생산인구가 타도시로 유출되는 일이 지속된다면 산업구조 변동 등으로 지역 경제발전을 더디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구 감소 추세는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경북 제1일의 도시를 자랑하고 있는 포항시로서는 50만 인구가 갖는 정치.경제적 상징성은 크다. 무엇보다 배터리,바이오,수소등 신성장 동력산업의 육성을 통해 산업구조 다변화를 꾀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충으로 인구유입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것. 세계 이차전지 시장은 EV,ESS 등 시장확대로 인해 2030년에 300조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포항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이어 전후방산업 파급효과가 큰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통해 포스트(post)철강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구 남구청이 대구시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일자리사업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2년에 실시한 공공일자리사업인 대구시 자체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과 행정안전부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율, 예산 집행률, 민간 취업활동 지원, 우수 사례 등을 평가했다. 남구청은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한 각각의 사업 평가에서, 모두 훌륭한 성적을 거둬 대구시 8개 구ㆍ군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구청은 지난해 공공일자리사업에 총 33억여 원을 투입해 90여 개의 세부사업을 추진, 취업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일자리 참여자에게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경력 형성을 도왔다.
달서구는 2023년 새해 첫 날, 와룡산 제1헬기장에서 2023 와룡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와룡산 해맞이 행사는 와룡산 제1헬기장에서 오전 6시50분부터 신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새해 인사와 함께 지역주민의 새해 소망과 구정 발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진 뒤, 다함께 일출 카운트 다운을 외치며 새해의 떠오르는 해를 감상했다. 이어 성서지역발전회가 성서체육국민체육센터에서 정성을 들여 준비한 떡국을 제공했다. 특히 달서구청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 115여명을 등산로 및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는 등 경찰ㆍ소방 유관기관을 포함한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느 때보다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으며, 동쪽 산 너머로 떠오르는 해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기운을 선사해 올 한 해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春光滿天(춘광만천) 봄빛이 하늘에 가득 차다 癸 : 天干 10번째 -五行(水), 방향(北), 색상(黑色), 계절(冬寒) 卯 : 地支 4번째 -五行(木), 방향(東), 색상(靑色), 계절(春) 癸卯年은 검은 토끼의 해(黑兎) 천운은 多濕多難하지만 계절 따라 시간이 흐르면 “寒盡春來” 나라가 혼란스럽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정국이 안정되고 모든 정사가 자리를 잡을 것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일 앞산 충혼탑을 찾아 '2023년 충혼탑 신년 합동 참배'에 참석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청렴리더 클럽’ 운영으로 솔선수범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콘진원의 ‘청렴리더 클럽’은 2022년 첫발을 내딛는 기관 청렴 문화확산 사업이다. 콘진원 감사실은 기관자체 청렴도평가 최우수 보직자들을 리더로 위촉하여 기관 맞춤형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청렴 리더들의 사례 공유, 코칭 등 활동을 독려하여 청렴한 조직문화의 확산을 촉진․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올해의 청렴리더 4인과 함께, 청렴을 통한 기관 혁신 선도 올해의 청렴리더는 ▲공정한 업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에 해당하는 19개 세부문항에 대한 내부직원 평가 결과 최상위 점수를 획득한 총 4명의 본부장 및 팀장이 선정되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3년도 시무식’에 참석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일 충혼탑에서 열리는 '2023 새해 충혼탑 참배'에 참석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제9대 포항시의회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있는 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포항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치매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에서 2022년 3월까지의 동일기관에서 치매 상병으로 1회 이상 외래 진료받은 환자, 치매치료제 최초 처방 시점에서 이전 1년 이내에 치매 상병으로 치매치료제 처방 이력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필수 혈액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선별 및 척도 검사 비율 등 평가지표 4개, 모니터링지표5개, 총 9개의 지표를 평가하였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일 앞산 충혼탑에서 열리는 '2023 새해 충혼탑 참배'에 참석한다.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길 기원합니다. 위대한 포항시민 여러분! 지난 2022년은 포항이 당면했던 어려움을 시민분들과 함께 잘 극복해낸 한 해였습니다. 성숙한 시민정신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에는 창의적 융합과 혁신 기술로 세계로 도약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이 되기 위해, 안전,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시민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희망을 창출하는 위대한 도시 포항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의무취학의 첫 단계로 2일~3일 대구지역 공립학교 227개교에서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지역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2016년 1월 1일~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만6세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입학연기, 유예 등)을 포함해 1만 9303명이다. 취학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배부 받은 취학통지서를 확인해,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자녀 또는 보호하는 아동과 함께 참석해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입학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절차로 모든 취학대상자와 보호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입학대상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고, 사전예고 없이 예비소집일에 불참할 경우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 아동의 소재파악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34대 청장으로 김상기 신임 청장이 2023년 1월 1일자로 취임하였다.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에서 예산을 오랫동안 담당한 재정전문가이며, 해운물류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였고,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을 거쳐 이번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취임하였다. 김상기 신임 청장은 우선 울릉도 주민과 관광객들이 여객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여객선 안전 운항을 위해 노력하고,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우수 물류 기업을 유치하여 고부가가치 물류기지 조성과 크루즈 관광객 유치 및 국가어항의 차질 없는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간의 근본(根本)이 효(孝)라 했고 신앙(信仰)의 근본 또한 효라 했다. 사람이 태어남이 부모님이 있음이기 때문이며 항시 부모에게 기쁨이 되고 부모의 마음에 근심 걱정이 없도록 해주는 것이 인간의 도리(道理)요 존재 가치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