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어려운 상황속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성원해 주신 덕분에 민선 8기 새로운 영덕 건설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발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023년 시무식에서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토영삼굴(兎營三窟)의 자세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행복도시 영덕군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경북교육청은 2일 새해를 맞이해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경북교육공동체가 함께 다짐하는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프로젝트 사업 진행에 이어 이날 선포식을 통해 ‘1회용 컵 제로 실천’의 명확한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선포식은 본청을 시작으로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과 학교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지향하고 있다. 앞으로 교육청 주관 모든 행사에 1회용 컵 사용이 제한되며, 점진적으로 모든 교육 활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2일 웅비관에서 청내 온라인 방송과 병행해 새해 다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 소개, 교육감 신년사, 계묘년 맞이 새해 다짐 손글씨 쓰기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지난 1일자로 승진 임용한 신임 최규태 행정국장과 김봉갑 감사관의 약력 소개와 인사 말씀, 그리고 본청 전입 직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년 인사에서 긴 코로나19로 위축된 교육 활동을 온전히 회복하고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을 펼쳐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는 한 해로 나아가기 위한 4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다양한 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반기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로 선정된 적극행정 사례는 포항교육지원청 김기수 장학사의 ‘영유아 장애학생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 계획·발견·상담·진단·지원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하다!’란 사례다. 김기수 장학사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적합한 특수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 영유아에 대한 홍보 강화, 상담 및 진단 확대, 맞춤형 특수교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향후 장애 학생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을 심미적 감성역량을 겸비한 미래직업인으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직업계고 인문학 감성교육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리적 안정을 통한 학교생활의 품격 향상 및 교육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기술·기능과 인문학 감성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실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직업계고등학교의 생활관(기숙사), 학생 휴게실, 홈베이스, 북카페 등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고 머무르는 공간에 정보통신기술(IT)과 예술작품(그림, 시화, 사진 등)의 만남을 통한 감성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직업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상주시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는 지난 1일 남산근린공원(잔디광장)에서 계묘년 새해아침 시민의 소망과 상주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열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시민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상주시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 기원제를 시작으로 연희단 맥의 공연, 떡국떡과 복조리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주관하에 △상주농협에서 떡국떡 나눔 △한울회봉사단·어울림상주에서 어묵나눔 △성균관상주여성유도회에서 커피·차나눔 △더클봉사단에서 소망지 나눔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에서 복조리 나눔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대접하며, 만복을 기원해 호응이 뜨거웠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3년 새해, 각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특히 추운 날씨에도 이른 시간에 행사를 준비해 주신 김홍희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회장님과 각 단체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도비 5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이미 선정돼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지의 세부기능과 연계한 스마트기술을 구축해 안전.소방, 교통, 생활·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개선하고 재생사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정기회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수요 의견을 청취하며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지난해 11월 공모에 신청했다. 공모에 선정된 2023년 사업대상지는 13개소로 경북도에서는 영주시가 유일하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달 16일 도시재생.스마트시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도시재생사업 연계성'과 '서비스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영주시는 2일 오전 박남서 시장과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박남서 시장과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공무원들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올 한해 시민 안녕과 영주 발전을 기원했다. 박 시장은 방명록에 "영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3년 새해에도 시민의 손을 굳게 잡고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라고 남기며 새해 시정에 임하는 의지를 밝혔다.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 영주시의회 의장 심재연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이 저물고, 새로운 희망을 품은 계묘년이 왔습니다. 지난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의 일꾼으로 전념하라는 시민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출범한 영주시의회는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열린의정, 앞서가는 영주시의회' 구현에 적극 노력했고, 영주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다가오는 계묘년에는 행복과 풍요, 지혜를 상징하는 토끼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혜를 다해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풍요로운 삶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영주시의회는 2일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전체 의원이 참석해 충혼탑을 참배하며 새해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영주시의회 의원들은 충혼탑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지난 6개월을 돌아보며 시민의 복리 증진과 권익 신장, 그리고 영주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초심을 다시 한 번 새겼다. 아울러, 새해에도 의원 모두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영주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고, 집행부와 의회는 성실한 일꾼이 되는 영주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심재연 의장은 “다가오는 계묘년에는 행복과 풍요, 지혜를 상징하는 토끼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혜를 다해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풍요로운 삶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영주시의회는 다음달 14일 제26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임시회 7차례, 정례회 2차례 등 총 9차례의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수렵관리협회 안동시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100만원을 지난달 30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수렵관리협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앞서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있다. 권정달 회장은 “소외계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매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경북수렵관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일 오전 11시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2023년 영주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안동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 통합관리서비스 지원을 통해 돌봄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한다.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조호물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돌봄부담을 경감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치매보듬마을을 운영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된다. 출장 검진 및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치매선별검사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각지대 치매 환자를 발굴하기 위해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의 검진을 독려하며 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에게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로 치매 예방 및 악화방지에도 집중한다.
포항북부소방서가 용접·용단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도내 화재 사고 중 용접·용단 작업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화재는 81건에 달하며 포항북부소방서 지역내에서도 총 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화재는 작업장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거나 작업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이유가 대부분이다. 특히 건축공사 현장은 건축자재 및 스티로폼, 단열재 등 각종 가연물이 도처에 적재돼 있어 용접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화재 발생위험이 크다. 지난 2022년 1월 소방관 3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평택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화재 역시 용접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였다. 용접작업 시에는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배치 △용접·절단 작업 시 감독자에게 통보 △작업장소 주변에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작업장소 주변의 폭발 위험성 있는 가연성 물질 취급 금지 △비산방지 덮개, 용접 방화포 비치 등 충분한 현장안전조치를 취한 뒤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일 2023년 새해를 맞아 중·고등학교와 소외 이웃들에게 장학금과 기부금 총 1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 희망나눔회는 울릉, 동해, 강릉, 삼척 지역의 중·고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씩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나눔회는 동해해경서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회이다. 또한 겨울철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난방 등유 기금 300만원을 지역단체에게 전달했다.
안동시는 2023년 중요목조문화재의 유지보존과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중요목조문화재 경비인력요원 48명을 선발하고, 지난 1일부터 문화재 현장 12개소에 배치한다. 안전경비인력은 소방안전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인력으로 2023년은 지난해 대비 목조문화재 2개소를 추가해 하회마을(3개소), 봉정사, 병산서원, 도산서원, 개목사, 소호헌, 의성김씨종택, 임청각, 청원루, 예안이씨충효당 등 총 12개 중요목조문화재에 배치한다. 배치된 안전경비인력은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4개조로 편성돼 24시간 화재예방활동과 순찰활동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정보화 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와 시민들의 디지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동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시민 정보화 교육을 2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 맞춤형 생활 속 디지털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1~4월까지는 안동시 주관 교육을 운영하고, 5월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디지털 배움터 교육과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1월 교육과정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3D 프린터 과정, 어르신들을 위한 컴퓨터 기초 과정, 스마트폰 과정, 한글 문서편집 과정, 사진, 동영상 편집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전 10시30분 라한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경주상공회의소 기업지원설명회 및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지난해 11월 2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안동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안동시 우호협력도시인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원 31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하는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는 수성구, 서구, 남구에서 참여했다.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의 축사, 수성구 상동 함장마을 음악밴드의 특별공연에 이어 서구 비산 2, 3동 주민자치회가 우수 사례를 발표했고, 남구 대명6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전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작품을 홍보했다. 최혁준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안동시의 우호교류 협력도시로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안동시민과 대구시민이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우호와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양 도시 교류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 읍면동 주민자치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에 우리시와 우호교류도시인 대구시에서 참여해 더욱 빛이 났다. 앞으로 양도시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동반 성장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 참여는 지난해 11월 28일 안동시와 대구시의 우호교류협정 체결 후 추진된 첫 번째 교류사업으로 양도시의 지역 주민이 함께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문제점을 논의하고 주민차원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안동시와 대구시 및 8개 구․군은 지난해 11월 28일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