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2일 2023년 새해를 맞아 중·고등학교와 소외 이웃들에게 장학금과 기부금 총 1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 희망나눔회는 울릉, 동해, 강릉, 삼척 지역의 중·고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씩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희망나눔회는 동해해경서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회이다. 또한 겨울철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난방 등유 기금 300만원을 지역단체에게 전달했다.   앞서 동해해경은 최근 산불피해 지역 주민 등에게 735만원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동해해경은 2002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돕고자 전 직원 성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636명의 학생들에게 2억4천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명절, 자연재해 등이 발생할 때 피해 주민들에게 위문품과 지원금 등 7년간 3400만원을 지원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편 정기적인 단체헌혈과 자원봉사 등으로 공직자로서의 도덕성을 높이고 있다. 최시영 서장은 "전 직원들이 새해부터 장학금과 소외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뜻깊다”며 “어려운 이웃의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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