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와 농촌지역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시가지 내의 빈집과 농촌지역에 무단 방치되어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빈집을 철거해 도시미관 향상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가지 내의 빈집을 정비하고 난 부지에는 3년간 주차장 등 주민 공동시설로 이용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2억4천만원의 사업비로 도시빈집 12동과 농촌빈집 66동을 정비했고, 올해는 4억여 원의 사업비로 도시빈집 20동과 농촌빈집 80동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건축디자인과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에 개원해 김천지역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는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이 도내는 물론 전국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방문 및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김천시가 10일 밝혔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김충섭 시장의 중점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75억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경북도 최초로 신축 건립됐다. 12개의 모자동실과 영유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황토방 등 산모와 아기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민간 산후조리원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 예끼마을 할머니들이 예술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예끼마을 근민당 갤러리에서 지난 9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6일까지 진행한다. 도자 작업은 9개월, 미술을 배운지는 6개월 남짓도 안되나 할머니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은 작품전시로까지 이어졌다. 수몰을 딛고 마을을 지켜온 할머니들이 주체가 되어 예술로 마을의 참모습을 다지고, 생업에서 잠시 눈을 돌려 예술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며 삶의 질도 높아졌다. 이번 예술 교육에 참여한 할머니는 총 21명으로 오후에 주로 마을 도자 공방과 갤러리에 모여 공부를 했다. 미술은 장희정 작가와 권은숙 작가가 지도하고 도자는 권영복 강사가 가르쳤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공연장을 찾는 관객의 만족도 향상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자 2023년 공연장 안내원(하우스 어셔) 모집을 진행한다. 접수 일정은 오는 18~20일까지 서류접수를 방문 및 이메일(andongart@korea.kr)로 진행하며, 1차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터뷰심사는 오는 28일 공연장 현장 전문 전형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60세 미만으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근무에 임할 수 있는 분을 모집할 예정이다. 운영계획은 공연 진행 시 관객 응대, 검표 관리, 비상시 대피 유도 등 안전관리 및 공연 진행시 다양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교육, 자체 서비스 접점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하우스 어셔의 근무 숙련도 강화, 근무자의 업무숙지 및 자부심을 고취하여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찾아주시는 모든 관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부족함이
안동시가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에 납부하는 연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내면 연세액의 6.4%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1월에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는 경우 1월분을 제외한 2월~12월분의 7%가 공제돼 실질적으로 6.4%의 할인이 적용된다. 연납은 시청 세정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방문 신청하여 고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납부할 수 있다. 기존에 연납한 납세자에게는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므로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만일 자동차세 연납 후에 자동차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말소될 경우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2018년부터 안동역 내에 설치·운영하던 ‘스마트 도서관’을 지난 9일부터 ‘청소년수련관’으로 이전해 운영한다. 안동역 내 스마트도서관은 이용률 저조 등의 사유로 2022년 10월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스마트도서관 설치장소 공모를 통해서 청소년수련관(축제장길 42)으로 이전하게 됐다. 스마트도서관은 지역 내 3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청소년수련관 외에도 송하동행정복지센터와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도서 500여 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회원증이나 신분증 및 휴대폰을 이용해 1주일간 2권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365일 24시간 연중 개방하고 있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도서관별 특성화 자료를 선정해 웹툰, 판타지, 아동도서 등도 함께 비치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시설과 유동인구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곳에 스마트도서관을 이전 설치함으로써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 밝혔다.
안동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안건 증가에 따라 신속한 민원처리와 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도시계획위원회 운영을 정례화한다. 개발행위허가(안)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지난 2011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연접개발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국토의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 개발 유도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단독주택 및 제1·2종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한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 설치 시 토지형질변경이 발생하면 계획의 적정성 검토를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특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따른 태양광발전시설 개발행위허가 안건 증가에 따라 2018년 26건이던 안건이 2022년 67건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앞으로는 더
위대한 시민들과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 가는 민선8기 안동시장의 2023년 첫 소통행보는 취약계층과의 따뜻한 동행이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5일 북후면 소재 애명복지촌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곳곳마다 둘러보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새해 인사와 격려를 전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청취하고, 특히 애명복지촌에서 생활하는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생필품을 생산하고 있는 청옥보호작업장에도 들러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점들을 파악했다. 이후, 경안신육원을 방문해 생활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튿날인 6일에는 한 끼 걱정에 안동무료급식소(대한적십자사)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일일 배식봉사를 했다. 다가올 설 명절을 앞두고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위문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직접 만나 그들의 얘기를 들으며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면서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기창 시장은 새해 첫 주, 이근필 종손(퇴계종택), 두봉 주교, 등운 스님(고운사 주지)을 만나 희망찬 새 시대를 위한 화합과 변화의 길을 열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문경시는 가은아자개시장과 문경전통시장을 관광의 필수코스로 육성해 관광객 및 외부 고객의 유입 증진을 통한 시장의 매출증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전망이다. 가은아자개시장과 문경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3년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됐다. 전국 40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는데 그 중 2곳이 문경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문경시는 이번 선정으로 다음해까지 2년간 가은아자개시장에 8억4천만원, 문경전통시장에 8억4천만원을 들여 주말장터를 활성화해 관광객 및 외부 고객 유입 증진에 최우선으로 노력할 것이다.
문경시 유통축산과는 코로나19 이후 농업의 새로운 정책발굴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가공, 유통기반조성 지원과 축산업 경쟁력강화 및 친환경 축산업육성을 위해 2023년도 유통축산분야 보조사업 희망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유통축산과는 유통기반 조성과 친환경 축산업육성을 위해 작년대비 50억원 증가한 230억원을 편성했다.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기조에 맞게 전체 예산의 절반이상을 상반기 중에 집행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79개이며 보조금
문경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문경에코랄라 명칭을 문경에코월드로 변경했다. 문경시는 관광객 집객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일부터 문경에코랄라 입장요금을 1만6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했고 향후 전 연령층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복합테마파크로 발전하기 위해 문경에코월드로 명칭을 변경하고 콘텐츠를 보강하기로 했다. 이에, 신규 콘텐츠 도입, 운영 방식 검토 등 관광시설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올해는 문경석탄박물관 리모델링사업 설계가 완료돼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10월 고향사랑기부T/F팀을 발족해 경북도내 최초로 다섯 종목의 답례 품목(곶감, 한우, 꾸러미 세트, 지역화폐, 휴양림 시설 사용권)을 선정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해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첫 주에 기부자 80여 명이 1천700여 만원을 기부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는 출향인 이경화 씨는 기부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해 상주시 제2호 고액기부자가 됐으며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인사들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는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고향사랑e음’을 검색하면 제공되는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 기부금 납부, 답례품 선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부자가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검색 기능과 답례품 배송 내역의 실시간 확인 등의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9일에 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 ‘담다’에서 안동 지역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및 참석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올바른 역할 인식 제고 및 진로직업 탐색 기회 제공을 통한 자녀교육 역량 강화 증진을 위한 것이다. 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 ‘담다’에서 이준희 강사가 ‘소중한 자녀를 위한 슬기로운 부모생활’이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안동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운영방식의 차이’, ‘발달 장애인 취업 현황의 실제’,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을 적용한 취업 성공 사례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예천군은 올해부터 소득수준 상관없이 출생아마다 출산축하금 100만원(1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부 또는 모가 지역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어야 하며 지원을 희망할 경우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안심식당 지정 운영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운영 실적 △안심식당 홍보(콘텐츠 제작 실적) △예산집행 적절성 △안심식당 운영 모범사례 등 4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했으며 군은 평가 전반에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덜어먹기 가능한 접시‧국자 등 비치, 개별포장 수저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를 비치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2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를 통해 식문화 개선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모범음식점 식단전시회와 연계한 안심식당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군위군 소보면은 농촌의 인구가 점점 고령화되고 각종 군정 홍보에 어려움이 무선 방송 수신기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선8기 지원사업으로 마을 방송 댁 내 수신기를 시범 설치해 주민들의 청취환경을 개선하고 재난·재해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보면 평호리의 경우 세 개의 자연부락으로 떨어져 있어 마을앰프 방송으로 군정 홍보, 각종 지원사업 신청 등 누락으로 인한 잦은 민원이 발생 됐으나, 현재 마을방송 수신기가 군정 홍보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김연경 소보면장은 “지난 7일 새벽 지역 내 눈이 내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단위 방문과 평호리 마을 방송 댁 내 수신기를 점검하고 마을안길 재설작업으로 고생한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군위군은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일시납부)하면 10%를 감면해주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를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매년 3·9월 연 2회 부과되던 부담금을 1월에 미리 일시 납부하면 10% 할인해주는 제도로, 납부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납부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된다 신청 및 납부기간은 2023년 1월 31일까지이며 위택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380-7944)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전국 각 은행 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위택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며, 납부 후 2023년 6월 30일 이전에 폐차, 명의이전, 저감장치 부착 등으로 환급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군위군청 환경과로 요청하면 환급처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1월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을 하면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서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기한 내 신청·납부”를 당부했다.
군위군은 지난 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가 지역사회 통일기반조성 등에 이바지한 우수협의회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으로 사랑의 열매에 전액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 저소득층 가정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우석 회장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지역주민을 생각해주는 진심 어린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뜻깊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쓰여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수는 지난 6일 대구시 교육청을 방문해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과 만나 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진열 군수는 대구편입에 따른 △군위군의 학군조정문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한 1면 1학교 유지방안 △효령고 항공특성화고 전환 문제 등 지역의 교육 관련 현안 사항들을 논의를 가졌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에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자녀교육을 위해 군위를 찾게 만들고자 한다며 군위교육의 비전을 밝히고, 앞으로 군위군과 대구시교육청 간의 상호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군위의 대구 편입을 준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꾸려 운영중이다”라며, “새해에는 군위군을 품어 새롭게 도약하는 더 큰 대구의 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확정됨에 따라 변화되는 교육환경과 각종 현안을 풀어나가기 위해 군은 지역 교육환경에 혼란을 덜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에 따르면 교육감 소관 사무는 시‧도교육감 협의해 경과조치없이 적용가능하며, 지방자치교육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교육지원청 관할구역은 오는 7월 1일부터 곧바로 적용된다.
군위군 지역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된 청산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군위군의 대구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에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청산회는 선언문을 통해 "군위는 예로부터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군의 위엄이 높았던 지역으로, 지명부터 군사(軍)의 기세가 드높다(威)"며 "더욱 촘촘해질 교통망으로 대구시 생활권에 풍부한 자연환경을 둘 다 갖춘 군위는 군인들의 일과 삶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