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21년 ‘대구국제고등학교’ 우수작 선정에 이어, 2022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에서 ‘대구예아람학교’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은 학교 공간을 창의적으로 조성하고 설계‧디자인이 우수한 교육시설을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 주관으로 199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최근 2년 이내에 신축, 증축, 개축, 리모델링한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의 적합성, 배치계획, 공간계획, 친환경 설계, 구조 및 시공성, 주변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교육시설을 선정한다. 대구예아람학교는 이번 공모전에서 합주실, 뮤지컬실, 성악실, 기악실, 개인연습실 등 장애인 학생들의 예술교육 공간을 확보한 점, 감각지각실, 심리안정실, 놀이마당, 휴게공간, 동적활동공간 등 심리적 안정을 위한 공간까지 확보 한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대구시 노사평화의 전당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전당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당 방문 인증 사진이나 동영상을 본인 SNS에 올려 온라인 홍보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개관 1주년을 맞아 6일부터 진행한다. 전당 방문 인증 사진이나 동영상을 전당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에 게시한 방문객 30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통한 온라인 홍보와 전당 활성화를 도모해 더 많은 시민이 노사평화의 전당을 알고 방문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노사평화의 전당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인이 활동하는 SNS(인스타,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게시한 참여자는 노사평화의 전당 안내데스크에서 사은품을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전국 최초 노사상생 협력 모델의 거점 공간으로 개관한지 1주년이 된 노사평화의 전당을 1만73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주셨다”며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오전 11시 시청 알천홀에서 열리는 ‘2023년 새해 언론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0일 발전소 주변지역 9개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주변지역에 소재한 9개 학교(나산초, 양남초, 양북초, 감포초, 양남중, 양북중, 감포중, 경주화랑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및 특기적성 기준 77명, 성적우수자 기준 4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30만원씩 총 37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주변지역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1차 치매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평가는 신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정확한 진단을 통한 적기 치료 제공을 유도해 증상 악화를 지연시키는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021년 10월~2022년 3월까지 6개월간의 신규 치매 외래환자 진료분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으며, 대상기관은 총 889개 의료기관이다. 평가 지표는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블루원은 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물론 전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위한 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건강증진센터는 임직원들에게 건강상담과 보건교육을 통한 복지후생을 제공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재해 사전 예방과 응급환자에 대한 일차 처치와 이송을 담당한다.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 클럽하우스 1층 직원식당 입구에 설치된 건강증진센터는 최우선으로 골프장 고객들과 캐디 및 임직원의 접근 용이함을 선택했다. 위치상 간혹 발생할 수 있는 골프장 내 응급사고에 신속하게 대비 및 조치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기초 지방공사·공단 105개 중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남성일 부원장이 대한이과학회 어지럼연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대한이과학회 어지럼연구회는 어지럼증에 대해 이비인후과학, 신경과학, 생리학 등 다학제적 관점에서 연구 및 치료하는 임상모임이다. 또 어지럼증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임상의사 뿐만 아니라 어지럼 연구에 관심있는 기초 연구자들이 지식을 공유하는 연구회로 코로나 이후에 적어도 매년 2회 이상 정기 학술집담회를 통해 국내 어지럼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남성일 부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2010년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Massachusetts Eye & Ear Infirmary 이비인후과교실에 1년간 교환교수로 지냈으며, 이후 대한평형의학회 상임이사, 대한두개저학회 상임이사로 활동, 2021년 1월 1일부터 2년간 대한이과학회 어지럼연구회 부회장으로 학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연구분야에서도 어지럼 관련 논문 발표와 책 저서를 공동 집필했다. 또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부원장을 맡고있으며, 2021년 5월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남성일 부원장은 “최근 노인층과 여성에서 급증하고 있는 어지럼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향후 2년동안 학술모임 횟수를 늘리고, 책자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며 “어지럼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도 엘리베이터가 있는 다층 건물에 경로당이 생길 전망이다. 또한 3.3㎡ 당 최대 720만원으로 제한이 됐던 건립 지원금액도 최대 990만원까지 대폭 늘어난다. 경주시는 경로당 설치기준 완화와 공사비 현실화를 골자로 한 ‘경주시 경로당 건립·운영 지원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개정해 가능해졌다. 기존 규정은 자연재해로부터 보호와 피난이 쉬운 1층에 경로당을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규정은 복합용도의 다층 건물이 많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대구 달성군의회는 지난 3일, 달성군의회 김은영 의원(논공,옥포)과 전홍배 의원(화원,가창)이 대구시구군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구군의장협의회 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달성군의회 서도원 의장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각각 상패를 전수했다. 김은영‧전홍배 의원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제9대 달성군의회 의원으로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주민들의 손과 발이 돼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주시 풍기읍은 지난 3일 풍기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새해를 맞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풍기청년회의소(회장 권민혁)가 주관하고 풍기읍발전협의회(회장 김창준)가 주최한 행사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박성만 도의원, 김주영‧전풍림 시의원, 풍기읍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 내빈 새해 인사 및 덕담 나누기와 케이크 절단, 건배 제의, 만찬 순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는 풍기읍민들의 복을 기원하고 더 큰 풍기를 위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돼 의미가 깊었다. 강한원 풍기읍장은 "신년교례회를 준비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새해에는 풍기읍 승격 5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읍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 유물기증자 2명을 기념관에 초청해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명욱(대구)씨는 조부인 6·25 참전용사 故 고은호 님의 병무소집수료수첩 등 4점의 유물을, 유병수(칠곡)씨는 부친인 6·25 참전용사 故 유명근 님의 은성화랑무공훈장 등 2점의 유물을 기념관에 기증했다. 기증 유물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기념관 유물평가위원회에서 6·25전쟁 당시의 군 조직 체계, 사회상 등을 담고 있는 소중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기념관은 2명의 시민이 기증한 유물을 포함해 10점의 유물을 기증받았고, 13점의 유물을 공개 구입해 총 23점의 유물을 확보했다.
희망찬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희 상주교육지원청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인성과 학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상주미래교육지구를 통해 모두에게 따뜻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상주특화교육과정 운영과 4차 산업혁명 대비 AI교육 등으로 미래 역량을 함양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독서교육을 통해 책이 평생의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고,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 힘썼습니다.
영주시 가흥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가흥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4일 시에 따르면 박성웅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겨울바람이 차가운데 누군가의 온기를 채워줄 뜻깊은 기부를 하게 돼 기쁘고 풍성해짐을 느낀다"며, "금액이 크진 않지만 소외계층들이 힘을 얻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미희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라며 따뜻한 이웃사랑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동장은 "힘든 시기마다 우리 이웃들을 위해 관심 가져주시고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준 것에 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 따스함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에 대한 생계와 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가흥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사회복지법인 장수마을.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김덕호 이사장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더 나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영주시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사회를 뒷받침하는 기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023년 자동차세 연납 세액공제율이 종전 9.1%에서 6.4%로 축소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세액은 지방세법 제128조에 따라 계산되는데, 지방세법 시행령 제125조의 개정된 이자율로 공제율을 계산해 보면 올해부터 6.4%, 2024년에는 4.5%, 2025년 이후는 2.7%로 연차적으로 줄어든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다.
영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위원회 정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위원회 정비 비율에 따라 시.군.구 기준 2~3% 미만은 1억5천만원, 3~5% 미만은 2억5천만원, 5% 이상은 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배정했다. 5% 이상의 정비율을 달성한 곳은 전국 3개 지자체로, 경북도에서는 영주시가 유일하다. 특히 영주시는 위원회 정비 우수 인센티브로 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이는 전체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지난 7월 효율적인 위원회 관리를 위해 시장 지시사항으로 위원회 설치 전면 재검토를 실시했다. 3년간 미개최 위원회와 안건 발생 빈도가 낮은 위원회를 폐지.비상설화.통폐합해 총 9개의 위원회를 정비했다.
영주중학교는 최근 아침등교길에 전교생(371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4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력 제고 및 학교폭력,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바른생활부원 및 또래상담 '도담도담' 동아리 부원과 교사가 함께 아침 등교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점심시간 및 방과 후 시간을 적극 활용해 '학교폭력 그립톡 DIY', '쓰.확.행(쓰레기를 확실하게 줄이는 행동)' 프로그램을 올 한 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남 영주중학교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계방학 전 학생들의 올바른 마음 성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상공회의소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해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영주상공회의소는 지난 3일 오전 그랜드컨벤션에서 3년 만에 영주지역 주요 인사들이 모여 계묘년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영주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2023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조관섭 상공회의소 회장,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심재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 인사들이 자리했으며 지역 언론사 대표, 영주상공회의소를 구성하고 있는 지역 경제인 등 각계각층 주요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교수신문의 사자성어로 오른 과이불개(過而不改)는 염치가 없다는 것이다. 염치가 무엇인가? 양심이 없는 사회, 부끄러움이 없는 사회를 말한다. 거짓이 진실을 업신여기는 사회, 잘못을 저질러 놓고 잘했다고 우기는 사회, 이것이 선량한 사람을 가슴 아프게 한다. 윤석열 정부가 집권 2년 차를 맞았다. 지난 연말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에 대한 법·원칙에 따른 강력한 대응과 노동·교육·연금 개혁 등 미래 담론 제시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윤석열다움’이 회복되면서 비로소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올 한 해의 통치 환경은 계속 열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