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1차 치매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평가는 신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정확한 진단을 통한 적기 치료 제공을 유도해 증상 악화를 지연시키는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021년 10월~2022년 3월까지 6개월간의 신규 치매 외래환자 진료분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으며, 대상기관은 총 889개 의료기관이다. 평가 지표는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필수 혈액검사 비율 등이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전체평균 72.9점을 크게 웃도는 95점을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이창형 병원장은 “첫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해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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