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에도 주민의 비만 예방을 위해 올바른 정보전달 및 생활수칙 전파에 힘쓰고, 신체활동을 독려하고자 △비대면 걷기챌린지 △생활터별 건강동아리 △생애주기별 대면·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비만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습관 형성이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 및 지역아동센터를 연계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해 비만의 사전
(사)대경ICT산업협회(이하 협회)와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대구소마고),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이하 경소고)는 지난 15일 SW융합기술지원센터 1층 태양홀에서 제3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기존에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와 진행해오던 채용박람회는 3회째를 맞아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까지 합세하면서 4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해 한층 규모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사)대경ICT산업협회 소속의 ㈜우경정보기술, ㈜컴퓨터메이트, ㈜YH데이타베이스, ㈜데이타뱅크, ㈜범일정보, ㈜위니텍 등 우수한 기업 15개사가 참여하며, 기업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 실무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했다. 박윤하 협회장은 “채용박람회가 뛰어난 능력과 현장 적응력도 좋은 지역인재들이 지역기업과 매칭될 수 있는 자리이며, 기업이 가진 인재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하고 대구·경북지역 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하나의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매년 우수한 인재들과 지역기업을 매칭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구소마고와 경소고와 함께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16일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공습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적의 공습, 미사일 발사 등 공격 상황을 가정해 이를 대비한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을 포함한 비상 대피 훈련으로, 6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국민 혼란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학교를 중심으로 축소 시행됐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과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수비대기념관에서 독도수호 활동과 국토사랑교육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5일 개교 109주년을 맞아 교목처 성당에서 기념미사와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 성한기 총장 및 교직원과 학생,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건학 109년을 기념하고 대학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원 34명과 직원 18명이 근속상(30년, 20년, 10년), 강의평가 및 연구업적, 연구비 수주, 진로‧취업지도 실적, 입시 우수학과, 우수직원 등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교직원과 학과 및 부서가 표창을 받았다. 재경동창회는 재학생 3명에게 장학금 전달했고 ‘함께 만드는 DCU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성한기 총장은 개교기념사에서 “우리 대학은 지난 100년 동안 모진 풍파를 견디며 눈부신 발전을 이뤄 냈다.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구성원 모두와 사랑과 봉사의 힘으로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1914년 영남 지역 최초의 고등교육 기관인 성 유스티노 신학교로 대학 교육을 시작한 대구가톨릭대는 한국 여성 인재의 요람이던 효성여자대학교와 1994년 통합해 현재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가톨릭계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졸업생 약 11만명을 배출했다.
봉화읍은 지난 16일 이장회의를 열고 지역내 26개 리동 이장과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를 촉구하기 위해 한 목소리 내 눈길을 끌었다 양수발전소 유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가 가속화된 가운데, 댐 주변 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자원 등 지역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또한, 물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오염물질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은 청정봉화라는 지역이미지를 보다 부각시킬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 했다. 황규태 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봉화읍 주민들의 뜻을 모아 양수발전소 봉화지역에 유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권병회 봉화읍장 역시 “우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양수발전소의 봉화유치를 위해 공직자들 모든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15일 경산시 읍·면·동 방역 담당 공무원 및 방역소독요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2023년 방역소독 직무교육을 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16일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민방위 훈련은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상황에 대비한 대피요령 숙달 및 안보의식 고취와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사전 대피로·대피장소를 지정하고 안내요원 배치를 통해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대피 후 국민 행동요령 교육, 방독면 착용 실습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훈련 후 사후강평을 통해 보완사항을 개선해 다음 민방위 훈련에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도록 했다. 이상국 관장은 “내실 있는 민방위 훈련으로 몸으로 습득한 행동 요령이 유사 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기관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경산시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6일간 진행된 제24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경산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의원발의 조례인 ‘경산시 사무의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 ‘경산시 종묘유통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화군보건소가 최근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마을 조성 등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보건소는 치매보듬마을인 명호면 양곡1리 경로당 근처 40평 대지에 30명의 어르신과 주민이 각종 모종을 심고 가꾸는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5월 초부터 잡초 제거와 환경 정리를 하며 텃밭을 일궈 비닐 씌우기 작업을 했으며, 지난 10일 고구마·방울토마토· 토마토·파프리카 등 각종 모종을 심었다. 식물자원을 가꾸고 활용하는 신체적 활동을 통해 감각 기관이 자극을 받으며 인지·신체·사회·심리 건강에 긍정적 영향으로 치매예방 효과를기대하고 있다. 손은지 과장은 "앞으로도 보듬마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을 살아갈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치료차 자리를 비우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경북도 경제, 행정부지사에게 포항시정을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김학홍 행정부지사에게 이같이 주문했다. 이 지사는 “시민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사업에 차질이 빚어져서는 안 된다.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강조했다. 또 “당장 17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계획서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마지막까지 준비를 잘해서 포항이 꼭 이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도 당부했다. 이에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등 현안 사업이 산적해 있는 만큼 김남일 포항시장 직무대리가 시정을 잘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특화단지 유치와 관련해 국회와 정부 부처를 방문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발표회도 철저히 준비해 꼭 좋은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7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계획서 평가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날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추진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발표회에서는 포항이 국내 유일의 양극재 전주기 기업 밸류 체인완성, 관련 글로벌 선도기업 보유 등의 강점을 내세우며 평가심사에 나설 방침이다. 그간 도와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관계부처와 정치권 등에 전 방위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농촌 지역의 50대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캠핑·등산 등 야외활동으로 인해 도시에서도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그중 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약 20%로 높은 편이며, 4월부터 11월까지 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환자 조기인지 및 적기 치료,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진드기 활동 시기의 농작업, 제초작업, 산책 등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 모자 등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귀가 후 바로 샤워하고 입은 옷 세탁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 진드기 물림을 예방해야 한다.
경북도는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이번 대통령의 국빈방문은 대한민국 정상으로서 역대 7번째이며 역대 최대 규모인 122명의 기업인이 동행한 정상외교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방미성과를 안보동맹을 넘어선 첨단기술동맹과 문화동맹을 강화하는 전환점으로 인식하고 성과를 지역으로까지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국정목표이자 도정목표인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9일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응단을 구성하고 지역으로 성과확산을 위해 투자유치, 첨단기술, 문화동맹의 3가지 분야에 19개의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K-영상콘텐츠 혁신클러스터 조성 △한-미 첨단기술 국제 공동연구 △한-미 관광·청년 인적교류를 4대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대정부 건의도 진행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 중 핵심과제인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확대 개편해 첨단 신제품 개발과 함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들어 가는 개념이다. 경북도는 포항의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와 안동의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를 글로벌 혁신특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의 한미동맹을 대학과 기업 등 민간이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양자기술분야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포스텍의 인공지능대학원을 중심으로 미국의 유수대학과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관광과 청년인적교류도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 올 10월에 미국LA에서 개최하는 제21회 한상대회, LA한인축제에 경북관광·기업 전시관과 경북 홍보설명회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미국의 미주리대학과의 청년 인적교류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OTT분야 글로벌 1위 넷플릭스의 25억 달러(약3.3조원) 투자의 성과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K-영상콘텐츠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영상 실무부터 취업까지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원스톱 제작환경’을 만들고 관광과 연계하여 경북 로케이션 작품을 유치하는 등 구체화된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도 제시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오늘 준비된 정책과제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방미성과를 지역발전과 연결시킬 수 있도록 발전시켜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통령의 방미성과는 한미동맹 70년의 역사를 확인한 시간이었다”면서 “정부의 외교적 성과가 제대로 된 결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방정부도 함께 나서야 하고 지방의 산단을 첨단산업으로 채워나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봄철 유행하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월~6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4세~12세에 주로 발생한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활동 시 유행 사례가 빈번하다.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의심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수두 및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 미완료자의 경우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는 16일 기북면 용기리의 농가를 찾아 봄철 농촌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농식품유통과 직원 10여 명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기리 이희하 씨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도왔다. 농식품유통과는 매년 농번기에 일손 부족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을 도와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다.
포항시는 1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르신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제일신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퇴색되고 있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 사회참여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이날 대회는 지난 10일 사전예심을 통과한 어르신 30여 명이 참가해 노래 및 간단한 인터뷰 등으로 경연을 진행했으며, 경쟁보다는 한마당 잔치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노래 실력, 무대매너,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한 결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각 1인, 최고령자 특별상 1인 등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는 자활근로사업단 ‘아시안푸드청림’이 자활기업 ‘아시안푸드청림 청림점’으로 창업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아시안푸드청림’은 도시재생과 일자리를 연결하기 위한 자활사업으로, 지난 2018년 12월에 문을 열었다. 자체 레시피 개발과 참여자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지역 맛집으로 자리 잡아 지난 10일 ‘아시안푸드청림 청림점’으로 창업에 성공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자활기업 창업은 참여자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해 맺은 결실”이라며, “‘아시안푸드청림 청림점’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13~14일까지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전원생활체험' 4회차 가운데 1회차 프로그램 봄 편을 운영하며 체험 시작을 알렸다. 군에 따르면 전원생활체험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 4가구를 대상으로 1박 2일 사계절 전원생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딸기농장 체험,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을 견학하고, 작물을 수확하는 전원생활을 위해 땅콩, 옥수수, 고구마 모종을 직접 심는 영농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이모(50)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손으로 작물을 심어보고 농촌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너무나 좋았고, 남은 프로그램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를 위해 봉화군 농촌 생활을 직접 겪어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대책 기본계획 용역’ 착수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의원, 북부경찰서 및 북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포항역 일원에 존재하는 성매매 집결지 관련 대책 수립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대책 기본계획 용역’은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성매매 집결지 현황 분석 △국내외 정비 사례 분석 △시민 의식조사 및 주민 의견 수렴 △옛 포항역 성매매 집결지 일대 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 수립 △성매매 피해 여성 자활 지원 방안 연구 등의 다섯 가지 주요 과업을 중심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포항시는 농어민수당 추가신청을 오는 6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부터 농림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로, 1년 이상 계속해서 경상북도에 주소를 두고 농림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다만, △농림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이 적발된 사람,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받은 사람,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또는 실제 거주를 같이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고령, 장기 출타 등 미신청 농어가 경영주와 농촌공동체 일원으로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도내(거소 등록)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외국인 경영주도 추가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