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사)대경ICT산업협회(이하 협회)와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대구소마고),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이하 경소고)는 지난 15일 SW융합기술지원센터 1층 태양홀에서 제3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기존에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와 진행해오던 채용박람회는 3회째를 맞아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까지 합세하면서 4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해 한층 규모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사)대경ICT산업협회 소속의 ㈜우경정보기술, ㈜컴퓨터메이트, ㈜YH데이타베이스, ㈜데이타뱅크, ㈜범일정보, ㈜위니텍 등 우수한 기업 15개사가 참여하며, 기업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 실무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했다. 박윤하 협회장은 “채용박람회가 뛰어난 능력과 현장 적응력도 좋은 지역인재들이 지역기업과 매칭될 수 있는 자리이며, 기업이 가진 인재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하고 대구·경북지역 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하나의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매년 우수한 인재들과 지역기업을 매칭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구소마고와 경소고와 함께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유현 교장은 “학교가 최상의 지역인재를 길러서 지방소멸을 막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학교의 임무”라며 “품격있는 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최창원 교장도 “지역기업과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학생이 기업에 적응할 시간을 갖고, 학교는 기업이 원하는 능력을 학생이 학습하여 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경ICT산업협회는 대구 경북권 300여 IT/CT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정보와 지식, 사업 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된 단체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