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읍은 지난 16일 이장회의를 열고 지역내 26개 리동 이장과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를 촉구하기 위해 한 목소리 내 눈길을 끌었다양수발전소 유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가 가속화된 가운데, 댐 주변 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자원 등 지역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또한, 물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오염물질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은 청정봉화라는 지역이미지를 보다 부각시킬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 했다.황규태 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봉화읍 주민들의 뜻을 모아 양수발전소 봉화지역에 유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권병회 봉화읍장 역시 “우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양수발전소의 봉화유치를 위해 공직자들 모든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