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서민생활과 직결된 전통시장,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해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대한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물 안전상태를 집중 확인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55개소, 영화관 등 문화 및 집회 시설 36개소, 여객시설 6개소 등 214개소다. 시 합동점검반과 구군 및 기관 등 민관 전문가 450여 명은 점검계획에 따라, 지난 13일까지 30일간 각 시설물에 대해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신속한 시정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 소재 동주산업 나채홍 회장은 16일 송라면사무소를 방문해 백미 30포(10kg, 100만원상당)를 전달했다. 동주산업은 2013년부터 추석과 설날에 매년 송라면사무소에 방문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동주산업은 포스코 PHP봉사단활동, 교정시설 교화활동, 재래시장 활성화, 2012년 포항시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나채홍 대표는 “매년 송라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물품을 후원하고 있는데, 경기침체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운태 송라면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도 동주산업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물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량동에서 활동 중인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은 16일 돌봄 대상 홀몸 노인들에게 가가호호 방문하며 쌀·라면 등의 설맞이 후원품을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이번에 배부된 쌀과 라면은 대아·삼구건설·우리교회를 비롯한 여러 기업체와 관내 기관·단체 등에서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한 것으로, 지역을 아끼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하나둘 모여 마련된 정성 어린 물품들이다. 장량동에는 올해 총 18명의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전체 252명(1인 평균 14명)의 어르신을 맡아 관리하고 있으며, 어르신 1명당 주1회 방문과 주2회 전화를 통한 안부확인·이동지원·생활교육·말벗서비스등을 제공함으로써, 멀리 사는 자녀보다 더 가까운 이웃이자 급할 때 달려와 주는 든든한 기댈 곳으로 독거노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되어 주고 있다, 최선경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팀장은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온정이 깃든 따스한 후원품을 전해드리게 되어 정말 다행스럽고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뿌듯하다. 저희 지원사들도 한발짝 더 어르신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한걸음 더 뛰며 어르신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구석진 곳까지 생활지원사님들이 직접 찾아다니며 살펴봐 주시니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정한 친구이자 변함없는 수호천사로 늘 자리매김해 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와 당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러한 생활지원사의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있다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기초연금 수령 중인 독거노인이면 가능하고 접수 후에 수행기관의 방문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청도군의회는 16일 새해를 맞아 설 명절 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효사랑시니어센터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의원들은 이용자와 복지서비스 제공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어르신들이 지내시기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시설 자원봉사자와 가족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효태 의장은 “새해를 맞이해 혹시라도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돌봐 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16일 도청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3 설명절 지원 사업 배분전달식'을 개최했다. 명절지원금은 도민과 기업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모인 성금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1.5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별 10만원씩 총 1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명절지원금은 제수용품 구입 등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2023년 계묘년에도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한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민의 따뜻한 관심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해 왔으며, 특히 설 연휴 기간 1만여 명의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단체급식 제공기관의 휴무로 결식아동의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체급식 이용 아동 급식비 지원, 연휴 기간 전 부식 사전 제공, 급식 제공이 가능한 주민 또는 민간단체와 결식 우려 아동 간 사전연계 조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안내 등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또 등록된 급식가맹점 휴무 여부, 이용 가능일 등 현황을 조사해 아동에게 사전 안내하고, 120 달구벌콜센터 및 시, 구군 당직실에도 현황을 비치해 이용 아동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성주군은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대비하고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드리고자 지난 11일부터 시작하여 17일까지 9개 보건지소(초전ㆍ가천ㆍ선남ㆍ금수ㆍ용암ㆍ수륜ㆍ대가ㆍ벽진ㆍ월항)에서 방문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기 접종자의 면역력 감소 및 설 명절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동절기 추가 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12세 이상으로 마지막 접종일 이후 90일이 되는 날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더라도 확진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할 수 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에 코로나 예방 접종을 했더라도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고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사망 예방을 위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2가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97억원을 오는 1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976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으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16일 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접견하고 직원특강을 가졌다. 충북도지사의 경북 방문은 지난해 민선8기 출범 직후 바로 성사됐으나 각종 현안들로 연기돼 이날 자리가 마련됐다. 환담 자리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대회 축사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신발전축으로 중부내륙시대를 만들어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백두대간으로 막힌 지리적 여건 상 교류협력이 어려웠지만 예부터 장원급제의 영광의 길이었다”며 “충북과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로 다시금 옛 영광을 되찾자”고 화답했다.
왜관초등학교 5학년 조수빈 양이 지난 12일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7만 원과 손 편지를 왜관읍사무소에 전달했다. 기탁한 성금은 조수빈 아동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저금통에 매일 조금씩 모아왔다. 또한, 편지를 통해 앞으로도 다시 저금을 하여 기부를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정치혁신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임명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정치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는 윤석열대통령이 언급한 ‘중대선거구제 개편’ 등을 포함한 선거제도개정과 정당혁신 의제를 논의 할 예정이다. 혁신위는 장경태 최고위원이 위원장, 문진석 전략기획단장이 정치개혁분과장, 이해식 사무부총장이 정당혁신분과장, 김경협 전재수 최혜영 의원등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성환 당 정책위의장과 남인순 국회 정개특위위원장, 정봉주 전 국회의원 등 3명이 임명되었으며, 이영수 영천청도 지역위원장 등 전문위원 7명이 임명되었다. 혁신위는 매주 일요일마다 회의를 열어 민주당의 선거법개정안과 당운영 혁신안을 마련할 계획이어서 당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영수위원장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정치개혁특별위원장에 임명된 후 영남에서도 민주당이 당선되려면 영남민주당이 중심이 되어 정치개혁 선거법개혁에 앞장서야 된다며 대구·부산·울산·경남 시도당에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영남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 정치개혁 선거법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수위원장은 현재 “승자독식의 선거제도는 지역주의를 강화해 지역의 발전을 가로막고, 선택받지 못하는 사표가 47%에 이르러 정치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조성하고 있다. 이제는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당이 당선되고 호남에서도 국민의힘이 당선되는 선거제도로 바뀌어야 한다. 득표한 수만큼 의석수를 보장하는 선거제도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영수위원장은 “올해가 선거법개정의 절호의 기회다. 변방의 힘없는 야당 원외위원장이지만 눈치 보지 않고 민주당 지도부를 설득하고 안 되면 민주당사 농성, 국회농성이라도 하면서 대구경북과 영천청도가 고질적인 지역구도에 기댄 선거제도로 더 이상 비정상적인 정치행태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는 계기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유정근 부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소비투자 부문) 보고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은 이날 회의에서 신속집행(소비투자 부문) 1년 예산액 2,904억원 중 1분기에 732억원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매월 말 추진상황 보고회 및 매주 목요일 국별 단위 자체점검 등을 실시한다. 대상액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시설비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5천만원 이상 투자사업(시설비, 자산취득비)에 대해 추진상황을 주 단위로 점검해 신속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6개소는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개방하고,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은 오는 21일~24일까지 개방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650개소 3만 7010면이고, 무료 개방 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교통소통 및 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한시적으로 노상주차를 허용하되, 버스정류장, 소방시설 및 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과 구군 합동으로 주요 구간 집중 순찰을 통해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도군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차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2차 치매진단대상자(인지저하자)를 발굴하여 협약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한 치매환자에게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인 자(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기준)대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이 힘든 군민들을 위해 정신건강 전문가와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위기자에 대해 지속적인 상담 및 가정방문과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찾아가는 마음두드림버스를 운영해 정신건강검진과 무료 상담 등 지역사회 내 생명지킴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문제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16일 도청 영상회통실에서 23개 시군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비대면으로 실시한 결의대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시장·군수들이 참석해 기관별 청렴구호를 제창하고 반부패 실천의지를 다졌다. 올해 경북도는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시군과의 청렴 동반상승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도와 시군 청렴 동반상승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협력의제 발굴을 통해 공동 시책 추진을 논의하고, 청렴 멘토링 & 컨설팅을 통해 감사관이 시군을 직접 방문해 기관별 부패취약 분야을 진단하고 맞춤형 시책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구상하고 있다.
영천시가 설 연휴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전 17일부터 19일까지 시가지 및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일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에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쓰레기 관리 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 21일(토)은 오전(5시~9시)과 오후(8시~12시) 2회 수거하고, 24일(화)은 오전(5시~9시) 1회 수거한다. 설 당일인 22일(일)과 23일(월)은 휴무로 인해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대구시는 지난 1월 5일~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에 31개 중소 벤처 기업과 참가해 1억 달러에 달하는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T전시회다. 올해는 ‘웹3.0&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인간안보’를 핵심 키워드로 내걸었으며, 전 세계 173개국에서 약 320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고 약 10만 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대구공동관을 조성 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ICT, 소프트웨어,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유망 중소 벤처기업이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참관단은 글로벌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은 지난해 연안여객선을 통해 울릉도를 방문한 여객과 화물이 급증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완화 등으로 포항, 후포, 강릉, 묵호 4개 항로 5척의 연안여객선을 이용하여 울릉도를 방문한 여객은 988천명으로 2021년 대비 60.8% 증가였으며, 대형 카페리선 취항으로 차량 수송량도 28천대로 늘었다. 또한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 중 독도를 방문한 여객은 278천명으로 2021년 대비 96.8% 급증하였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금년에도 연안 여객선을 통해 울릉항을 방문하는 이용객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안전 점검과 해양안전 캠페인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국제교육개발원은 지난 12일 평보관 소회의실에서‘22년~24년’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화식품(주)과 상호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 산업체 맞춤식 외국인 유학생 우수인력 취업 확대 △ 지역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호텔조리커피제빵과 외국인 재학생 현장학습 기회 △ 유학생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 추진 △ 상호간 우호 증진협력 등에 관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화식품(주) 정진철 전무이사는 “개교 70주년, 포항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외국인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 및 안정된 외국인 고용을 위해 서로가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은 2023년 1월 9일(월) ~ 1월 20일(금) 2주간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 도모와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하는 학생들은 차량 내에서 체온을 측정 후 각 교실로 등교하였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손잡이, 책상, 의자 등 학생이 수업하는 교실과 물건 모두 소독을 하며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리트미 음악, 마술교실, 방송댄스, 쿠킹클레이, 미술놀이 5개 과정으로 평소에 접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특수교육학부 교육봉사자 18명을 교대로 활용하여 교육활동이 더욱 알차고 안전하게 운영하였다. 이번 겨울방학 중 교육 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학교 학생은 겨울방학 동안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신기한 마술도 하고 그림도 그리며 댄스활동도 할 수 있게 되어서 재밌고 즐거웠다고 겨울방학 중 교육활동에 참가한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