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5월 8일, 16일, 23일, 3일간 해양경찰 포항구조대와 울산구조대 간 전복선박 구조역량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의 주요 내용은 전국 최초로 포항해양경찰 구조대에서 보유중인 전복선박 선체 절단시설 훈련장을 활용해 △전복선박 합동 인명구조 절차 숙달 △선박 내부 장애요소 발견시 대처 능력 △선체절단 상황에서의 통로 개척장비 운용능력 △사고사례 공유 및 구조기법 전수 등 실전형 훈련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타 지방 해양경찰서로 전복선박 훈련 사례를 전수시킴과 동시에 전복선박 상황에서 구조대원들의 팀워크를 더욱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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