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청 컬링선수단은 강릉컬링센터에서 지난 7~12일까지 열린 제22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 규모인 이번 대회는 총 33개 팀에 214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으로 경쟁을 펼쳤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꾸준히 버텨온 결과 값진 성과를 이끌어내 차세대 컬링계를 대표할 새로운 국가대표가 될 가능성을 보여줬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도 출전해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항상 자신과의 싸움에서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군은 의성군청 남·여 실업팀, 의성초(남·여), 의성중, 의성여중, 의성고, 의성여고 등이 활약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컬링의 중심지로 의연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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