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16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도음산 정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림 일부가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인력 76명과 장비 21대, 헬기 2대를 투입해 1시간 38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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