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4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수목원·정원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정원 치유) 신설과 산림청 제2차 정원진흥 기본계획 전략과제 중 ‘국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에 발맞춰 포항시에서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엔데믹을 맞아 코로나 기간 내외적 스트레스로 심리 치유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대상자는 남·북구보건소의 추천을 받아 총 25명을 선발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16일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삼보모터스 그룹 회장이자 대구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을 초청해 ‘퍼스트 무버’ 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이재하 회장의 강연을 듣기 위해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 학생들까지 총 150여 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우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완화된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모인 뜻깊은 자리이다. 한여름 더위 못지않게 강연장 안에서 일어나는 배움의 열기 또한 높았다. 이재하 회장은 2시간 동안 ‘조직을 이끄는 힘(리더), 퍼스트 무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는데 특히 ‘인성’을 화두로 의미 있는 소견을 전해 강연에 참석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강연에 참석한 신입생 중 한 학생은 “대학생이 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여러 고민이 있었는데 오늘 이재하 회장님의 강연을 듣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좀 더 용기있게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하 회장은 안동 출생으로 계명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同 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포항 대동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다 1981년 태창정공(주) 법인을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1995년 지금의 삼보모터스(주)를 설립했는데 자동차 부품업체인 삼보모터스는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넘긴 우량기업이다. 퇴계 이황 선생의 후손으로서 퇴계 경(敬) 사상을 기업경영의 철학으로 삼아 사회봉사 활동에도 노고를 아끼지 않는 그는 지역을 대표하는 원로 기업인이자 경제전문가로 2018년 대구상공회의소 제23대 회장을 역임하고 2021년 제24대 회장에 재선임 됐다. 한편 이번 이재하 회장의 특강을 처음 기획한 사람은 다름 아닌 경북도립대학교 김상동 총장이다. 두 사람은 사회, 경제, 교육 등 학문의 경계를 넘어 지식을 나누고 소통하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김상동 총장은 “지방대학교육 대전환시대 혁신을 주도하는 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우리 대학에 이재하 회장이 찾아 특강을 해주시어 앞으로의 행보에 힘찬 동력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특히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한자리에 모여 대학이 지녀야 할 가치를 공유하고 성장 동력을 고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은 17일 경북서부권역(구미, 상주, 김천, 성주, 고령, 칠곡)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경북서부권역 거점특수교육지원센터로서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수를 계획하고 실시했다. ‘엄마표 발도르프 자역육아_씽크스마트’ 저자 이소영 작가를 연수 강사로 초빙했으며, ‘발도르프 교육으로 풀어보는 장애아동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발도르프는 성장하는 아이들의 고유한 개인성의 자유로운 발전을 위한 힘들을 함양하고 촉진하기 위한 교육방법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장애 학생을 지도하는데 유용하다. 연수 참석한 이모 선생님은 “발도르프라는 좋은 교육 방법을 연수를 통해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접목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센터장)은 “발도르프 교육이라는 유익한 연수가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장애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유익한 연수로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는 송도솔밭 도시숲에서 개최한 ‘마주보다 숲 그리고 바다 사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주보다 숲 그리고 바다 사진전’은 한동대학교 학생 4명으로 구성된 청년 마을활동가들이 기획했으며, 포항 청년 작가 10명과 협업해 송도의 다양한 모습들을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사진으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송도 맹꽁이를 브랜딩한 △‘농띠C’ 캐릭터 부스 △포토존과 방명록존 운영, △설문조사를 통한 영수증 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포항시 청년창업LAB에서는 오는 21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정원에서 청년 창업가가 셀러로 참여하는 플리마켓인 ‘플플마켓’을 개최한다. ‘플플마켓’(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 ‘플’랫폼 ‘플’리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푸드, 생활, 공예, 패션 등 분야 50개 팀의 청년 창업가가 셀러로 참여해 생활소품, 음료, 디저트, 의류 등 직접 만든 다양한 물품을 전시·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우수한 물품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무료 포토 촬영, 피크닉 세트 대여, 체험존 운영 등 가족·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청년 창업가 간의 만남을 통해 창업 경험 공유, 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 발전 방안 논의 등 다양한 장을 마련함으로써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 Research Institute of Industrial Science & Technology)은 17일 포항 본원으로 인도네시아 광물석탄청과 중부 칼리만탄주 광물석탄지질환경청, 환경산림국, 에너지광물자원국 등 4개 기관 소속 공무원 15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본 방문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추진중인 2023년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 (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광산지역 수은 오염 복구 지원사업’을 위해 구성된 연수 프로그램이다. 인도네시아 중부칼리만탄은 세계 10대 오염지 중 하나로 수은이 많이 사용되고 있어 환경오염이 심각한 곳으로 RIST의 수은 제거 기술과 경험을 소개함으로 양국의 교류 협력에도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
포항시가 경북도·포스텍과 함께 오는 24일 국회에서 ‘의사 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 중심 의대 설립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24일 오후 2시로 예정된 토론회는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그리고 카이스트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의원, 관계 부처 공무원, 지방자치단체장, 시·도의원, 포스텍 총장, 의과대학 관계자,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설립 추진위원과 포항 지역 병원장, 자생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철홍 포스텍 의과학전공 주무 교수가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설립: 포스텍의 새로운 소명, 바이오 보국’, 이민구 연세대 의사 과학자 양성사업단장이 ‘국내 의사 과학자 양성 과정, 연세의대 사례를 통한 현황 파악 및 개선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토론 주제를 발표한다.
"포항은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 밀집해 있고, 기술과 인재, 설비 등 모든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진 도시여서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최적지다" 포항시는 17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차전지) 전략 발표평가에 참석해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포항에 반드시 지정돼야 할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번 평가의 지표는 크게 3가지로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45점 △인프라·인력 등 첨단전략산업 성장 기반 확보 가능성 25점 △첨단전략산업 및 지역산업 동반성장 가능성 30점 등 총 100점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발표회에서 ‘양극재 글로벌 생산 1위’의 입지와 국내 유일의 양극재 전주기 기업 밸류체인 완성, 관련 글로벌 선도기업 대규모 유치 등의 강점을 내세우며 포항이 반드시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근 암 수술 후 후속 치료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발표회장을 찾아 그동안 총력을 기울여 온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략 발표를 꼼꼼히 챙겼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2일 경산 성암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2회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경산 성암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박채아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해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에 매점을 설치하자'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 '초등학교 매점 설치에 관한 조례안','초등학교 쉬는 시간 연장에 관한 건의안'등 총 4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포스코가 원천 기술을 토대로 강도를 높인 스테인리스 소재 개발에 성공하여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국내 가전 제조사들은 ‘고급화’와 ‘대형화’를 앞세워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전 트렌드에 맞춰 소재 공급사들은 ‘고강도화’된 소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항 음악 오디세이’ 세 번째 테마 ‘봄날의 판타지’를 개최한다. ‘포항 음악 오디세이’는 소공연장에 최적화된 음향과 연주자들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와 유명 음악평론가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봄날의 판타지’라는 테마로 선보일 이번 공연은 섬세한 감정과 절제된 이성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연주를 선보이는 플루티스트 이예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과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신재민, 음악평론가 조희창이 함께한다. 특히, 음악에서 ‘판타지’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상상력을 더욱 자유롭게 발휘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플루트·첼로·피아노의 조합은 관객들을 봄날의 판타지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하고 여기에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품격 있는 해설을 더해 더욱 따뜻하고 부드러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루이스의 ‘봄 모음곡 1악장’, 새벽녘 떠오르는 태양과 깨어나는 생명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하게 된 클라크의 ‘오렌지빛 여명’, 낭만적인 밤의 진한 사랑과 애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슈만의 ‘환상소곡집 작품73’, 국내 클래식 프로그램에서 접하기 어려운 마나포바의 ‘비바 이탈리아’ 환상곡, 낭만파음악의 화려한 서정이 담겨 있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1번 라단조 Op.49. 1악장을 선보인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음악시장 확대와 사회 공헌 활동 기여 등 앞으로도 고품질의 공연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 음악 오디세이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일부 한국문화예술회관의 지원금을 받아 진행된다. 예매는 전 석 2만 원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289-7830)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동부 FTA통상진흥센터는 경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공동으로 17일 오후3시 경일대 R&D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FTA활용도 제고를 위해 'FTA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샤인 관세법인 박경학 관세사의 국가별 FTA 주요내용 및 최근 동향을 비롯해, 원산지관리 방법,기업 유의사항 및 대응방법과, 이찬후 상주관세사의 FTA통상진흥센터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세계무역환경 및 국가별 FTA를 이해하고, 활용방안과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달서 메타버스 체험관' '실감콘텐츠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달서구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생태계(멸종위기, 천연기념물)를 주제로 한 실감콘텐츠 제작에 대한 사업수행일정 및 세부연출계획이 발표됐다. 보고회에는 주제와 관련된 산업계, 생태학계 전문가 및 구청 관계 국·과장, 팀장이 참석해 사업진행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상주경찰서는 묘소 주변 고가의 향나무와 소나무를 훔친 혐의(특수절도 및 산림법 위반)로 A(53)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장물임을 알면서 나무를 매입한 조경업자 B(54)씨 등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2월 초 상주시의 야산 묘소에 식재된 향나무 3그루를 인적이 드문 틈을 이용해 몰래 캐내어 간 것을 비롯해 올해 1~3월 경북, 충북 지역을 돌면서 야산에 자생하는 소나무 4그루를 같은 방법으로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올해 초부터 수개월 동안 광범위한 CCTV 분석, 탐문수사 등 다각적인 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이들을 검거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오천초등학교와 인덕초등학교에서 ‘마음보듬학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학교 관계자, 학부모 회장단, 학생들이 참여해 청소년의 정서 지원을 위한 사업 논의와 함께 현판식을 진행했다. ‘마음보듬학교’는 정서 지원 사업 중점학교를 선정해 학교 기반으로 청소년기 학생들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올해 처음 진행되며, △용흥초등학교 △인덕초등학교 △오천초등학교 3개교를 선정했다 지난 3일 용흥초등학교 현판식에 이어 16일 오천초등학교 및 인덕초등학교에서 진행, 3개교에 청소년의 마음 돌봄 교육 및 스트레스 예방관리 집단프로그램, 아웃리치 캠페인 등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17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우 배한성 씨를 초청해 5월 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배한성 강사는 서라벌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TBC 2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으며, 맥가이버를 비롯해 영화 가필드, 어린이 만화 형사 가제트 등 친근한 목소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공로상 등 다수 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배려하는 말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삶 속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양한 사례와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8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4회 달서가족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수성못을 대구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인선 의원은 “수성못은 농업기반시설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 지금은 대구시민들이 수성못을 가꾸면서 지역의 명소로 거듭났다”며 “특히 수성못을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총 사업비 165억원 규모의 월드클래스 수상공연장과 들안길과 연결되는 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이 진행중이며 지난해에는 정부예산으로 설계비를 확보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성못을 더욱 가꾸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소유권이 농어촌공사에 있는 만큼 한계가 있다. 하루빨리 대구시가 무상양여 받을 수 있도록 국무총리실에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 관련 법안도 대표발의해 국회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정부도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대구 남구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앞서 남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책임 수행기관으로 경북대학교를 선정하고, 지난 3월 8일 대학 산학협력단과 남구보건소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책임 수행기관 주관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경험이 풍부한 조사원 5명을 선발해 이번 건강조사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는 16일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AV회의실에서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과위원회 개최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그린바이오산업발전협의회’발족에 따른 후속 조치로, 그린바이오 6대 분야 (동물용의약품, 미생물, 식품, 천연물, 종자, 곤충) 중 동물용 의약품 산업 거점기관으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지정됨에 따라, 경상북도내 관련산업 활성화와 관계자간 정보교류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