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는 18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사회취약계층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자문단, 소방안전관리자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룡포 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뒤이어 구룡포 지역 및 동해지역 일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박치민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 설 명절은 부모님께 소화기를 선물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18일 포항 구룡포 오일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날맞이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무조건 일시정지 후 우회전 △차량 신호등이 녹색일 때 서행하면서 우회전) 및 설날맞이 ‘음주운전 근절 집중단속‘을 홍보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상습 정체구간인 시외버스터미널, 주요 간선도로․동산공원묘원 등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 차량 분산 및 혼잡 정리를 통한 소통 위주의 관리를 실시한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연휴 기간 동안 편안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경찰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안전한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연안해역 위험구역 등 취약요소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설 연휴 기간(오는 21~24일) 울릉도 귀성객 수송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 주변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고 구조대, 파출소 등 구조세력의 24시간 비상 출동태세 유지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전후 수산물 유통증가에 따른 불법조업행위, 원산지 둔갑 등 먹거리 안전침해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방제장비 작동점검‧현장출동 태세유지와 위험구역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김형민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설 연휴를 앞두고 최 일선 현장인 지역 내 파출소를 찾아 치안현장을 둘러보고 “설 연휴기간 동안 경북 동해안을 찾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긴급 상황대비 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논·밭 작업 기계화로 날로 늘어나는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중소형 농기계는 영농 작업시 농가에 필요한 다양한 농작업이 가능해 일손부족 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다.
의성군 사곡면 김웅연 명예면장이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정 17명을 대상,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총 170만원 상당 선물을 전달해 귀감을샀다. 이날 사곡면장은 대상자 가정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고향이 그리운 외국인 여성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명예면장을 대신해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 했다. 김 명예면장은 매년 지역주민을 비롯한 특히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홍철우 면장은 "매년 고향사랑을 실천한 김웅연 명예면장께 감사를 전하면서 함께 정을 나누는 마음을 통해 풍요롭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18일 대구 남구에 소재한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에서 ‘설 명절 온(溫)기 가득 떡국떡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태오 회장은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 만두 빚기와 윷놀이 등 설맞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떡을 전달하고 있는 DGB사회공헌재단은 이날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경북사회복지협의회에 가래떡 2000박스(2kg)를 전달했으며, 대구·경북지역의 장애인과 푸드뱅크 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지역 취약계층에 떡국떡과 설 식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DGB대구은행은 생활밀착 금융서비스 지속 확대를 위해 세븐일레븐과 협업한 편의점 제휴점포인 ‘디지털# 2호점’을 오픈했다. 디지털# 2호점은 세븐일레븐 대구삼덕제일점(대구 중구 삼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은 도심 최대 상권인 동성로 핫플레이스로 MZ세대의 방문 비율이 높은 곳이다. 또한 인근 주변 신규 아파트 입주 예정으로 지역민들의 금융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DGB대구은행 디지털# 2호점은 가깝고 편리한 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위해 키오스크(STM) 1대와 ATM 1대가 설치되어 24시간 운영된다. 키오스크로 지원되는 업무는 기본 ATM 업무를 포함해 입출금 통장 신규 및 재발행, 체크카드, 행복페이, OTP 발급, 각종 제신고 업무(비밀번호 변경 등) 등 약 50여 가지의 은행업무로 영업점 방문 없이 처리 가능하다. (*화상 상담 :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공휴일 오후 12시~6시)
대구 서구청은 18일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서구청은 서구의 관문인 서대구IC와 서대구 역사 주변 환경정비를 비롯해 서대구산업단지 관리공단 일대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공무원, 환경공무직 및 서대구산업단지 관리공단 내 기업체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더 깨끗한 서구 4대 실천사항(배출요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9일 오후 1시30분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전달식’에 참석한다.
계명대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2020학년도, 2021학년도 석·박사학위 수여식을 3년 만에 개최했다. 17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열린 이번 학위수여식은 2020학년도 석사 333명, 박사 107명, 2021학년도 석사 326명, 박사 166명에게 학위를 수여하는 자리로 사전 신청을 받아 학생들과 가족 및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수여사를 통해 “2019년 겨울에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학술교류를 비롯해 많은 것들이 제약을 받아 왔고, 비로소 오늘에서야 학위수여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희생과 협조가 큰 몫을 차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라며 “여러분들이 대학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사회발전은 물론이고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청은 18일 침산네거리에서 명절 연휴 동안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음주운전 하지 않기 △졸음운전 하지 않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하기 등을 적극 홍보했다. 더불어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 보호를 위한 도로교통법 제27조 제1항, 횡단보도에 사람이 보이면 일시정지의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나눠주며, 교통사고 줄이기 인식개선에 동참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설 연휴, 귀성·귀
경산시 용성면 육동마을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미나리가 지난 14일부터 출하(1만2000원/1kg)를 시작해 3월 말까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겨울철 웰빙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룡산과 발백산 기슭에 위치한 경산시 용성면 육동마을은 대종리, 용전리, 용천리, 가척리 등 용성면 남동쪽 여섯 마을을 가리키는데, 육동마을 10여 농가로 구성된 작목반과 행복마을 영농조합법인의 다년간 축적된 기술로 미나리가 재배되고 있다. 이곳의 육동마을 행복센터에서는 육동미나리 시식은 물론 미나리 화분 심기 체험, 미나리 효소 담그기 체험 등 미나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행해지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2~11월까지 도내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2023년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메타버스·인공지능 등 최신 IT 기술 트렌드를 익히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IT 특강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 △직무 맞춤형 연수 △영상&이미지 등 5개 분야, 22회 과정으로 편성됐다. 특히 경북교육청의 ‘학교업무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 발맞춰 업무 자동화 교육과정인 △놀면서 일하자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또 △메타버스 △모바일 앱 제작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급변하는 미래형 학교 환경 변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9일 오후 2시 대동시온재활원을 방문한다.
의성군이 지난 17일 의성전통시장에서 군민들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실기한 설맞이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 환경축산과, 경제투자과, 도 대변인실 등 공무원 40여 명이 참가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장바구니 나눔 등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캠페인은 난방온도 2℃ 낮추기, 콘센트 플러그 뽑기, 냉장고 적정용량 유지, 내복 입기 등의 에너지 사용 부분부터 장바구니를 이용 비닐 사용 줄이기 등이다. 이밖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각종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 안내, 탄소포인트제, 탄소중립 관련 제도, 주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실천 시 인센티브도 홍보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해 2050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먼저 기획예산과에서 ‘전에 없던 혁신으로 시민의 물음에 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2022년 주요성과와 2023년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경산의 체질개선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대구한의대에서 위탁·운영하는 경산동의한방촌은 지난 해 코로나 위기와 금리 인상 등으로 경기가 위축되고 실물경기가 악화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경남 산청의 동의보감촌, 영천의 한의마을, 영주의 선비세상, 제천 한방 엑스포 공원 등 한방 문화를 선도하는 국내의 대규모 시설이 있는 반면에 동의한방촌은 투입예산과 시설 규모가 비교적 작지만 역사 문화 자연 시민휴식 융복합공간인 삼성현 역사공원과 한방(검진 진료 치료) 웰니스 치유(약차 뷰티 디톡스 웰빙)전문시설이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한방문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경산시는 지난 12일 경산중산1지구의 계획 세대수를 기존 6980세대에서 9279세대로 2299세대 증가시키는 방안을 담은 ‘중산1지구 시가지조성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체적으로는 중산1지구의 마지막 노른자땅이자 면적이 가장 넓은 일반상업지역인 A2-1블록의 세대수를 기존 1306세대에서 3443세대로 증가시키는 것이 골자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간 가운데 전문가들은 경산중산1지구가 교육시설 및 기반시설 확충 등 당면한 문제해결과 장기적인 도시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서는 개발 세대수 증가를 통한 인구 증가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구 내 입주민 중에서도 장기간 방치된 토지의 조속한 개발과 주민들의 숙원인 학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구 내 인구 증가가 필요하다는 부분에 동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군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관리사업의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통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 증진과 지역공동체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농식품부가 2021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군은 2021년에도 선정돼 농업유산지역의 전통 농경문화 보전과 농촌 경관 개선 등 주민 공동활동과 모니터링을 지원해 지역주민협의체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의회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청도·사진)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18일 청도군 화양읍 소재 노인의료복지시설인'한마음노인요양원'을 방문했다. 이 날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는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한마음노인요양원은 36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주간보호 등 다양한 노인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2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주위에 어렵고 힘든 이웃이 없는지 돌아보고 살피는 것이 주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의 본분”이라며 “노인의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설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과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주변에 어려운 시설이 없는지 군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는지 더 꼼꼼히 챙겨 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