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고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5분께 구미시 형곡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고생 A(17) 양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양은 머리를 크게 다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 아파트 16층에서 A양이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유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KERIS’)이 오는 31일 수요일 대구 KERIS빌딩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KERIS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KERIS 정보화사업 설명회’는 사업자들에게 발주 예정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사업자들의 입찰 참여 기회를 넓히고, KERIS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설명회는 올해 하반기 KERIS에서 발주 예정인 사업 중 예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정보화사업 총 49건, 예산규모 약 1231억원인 사업들에 대해서 해당 사업담당자가 직접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안내 자료집은 현장 배포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IT사업자는 당일 KERIS빌딩에 현장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설명 후에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유미 KERIS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역량 있는 IT사업자와 잠재력 있는 신규사업자가 우리 원의 정보화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3일 성서AW호텔 및 대구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대학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IB DP 수업 설계–평가 공개 참관 세미나'에 참석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뇨의학과가 대구·경북 최초로 요역동학검사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주인공은 비뇨의학과 박병환, 정수경 간호사로, 국제요실금학회가 주관하는 과정을 이수해 국제 자격인증을 받았다. 요역동학검사 국제 인증을 위해선 국제요실금학회가 인정한 18시간의 교육을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이수한 후,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실시한 30건의 사례에 대한 분석 및 5건의 심층적 분석이 필요하다.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협회)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기업인증프로그램획득지원 사업 참여 기업체를 모집한다. 도내 경쟁력 높은 중소기업의 발굴 및 인증 획득 지원을 통한 지속적 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이노비즈 인증(신규 42만원, 연장 24만원) △메인비즈 인증(신규 30만원, 연장 24만원) △벤처기업확인(최대 27만원, 유형별 변동) 평가비용을 지원한다. 협회에 신청이 가능한 기업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북도 내 소재한 기업으로 공고일로부터 이노비즈·메인비즈·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이다. 지원금은 신청에 의거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지난 19일 칠곡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의 원아 및 가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보생태공원에서 한마음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여해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들과 가족,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 아이들의 축제를 응원했다. 코로나19이후 5년만에 열린 이번 운동회는 원생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은 물론 학부모와 아동과 교사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학부모와 보육교직원은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모처럼 웃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춘선 연합회 회장은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원아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운동회가 되도록 힘써주신 원장님, 선생님,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이치엠티 2007년 10월 창립된 미소전류 측정 및 제어, 전력전자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이치엠티의 경영철학은 어원에서 찾아볼 수 있다. HMT(Happiness Made by Technologies)는 기술이 빚어낸 행복이란 뜻으로 기술로서 국가나 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의미가 숨어있다. 에이치엠티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40대 이하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기존의 기업문화인 상명하달식의 구조가 아닌 스스로 일하고 성과를 내며 기여도가 큰 사람에게 큰 혜택이 갈 수 있는 성과급제를 도입했다.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오는 25일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대구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생산직, 사무보조, 세탁물 분류 및 포장, 주차, 경비, 시설관리 등의 직종에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대구·경북지역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취업박람회가 올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가 추진된다. 연일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노정관계를 풀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따르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등이 모이는 간담회가 추진 중이다. 경사노위 측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로 제안했으나 일부 인사들이 아직 참석 여부를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 개최가 확정되면 장소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경사노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노동계 대표인 한국노총 측은 참석에 긍정적인 상황이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경사노위 대화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건 아니고, 일단은 만나보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논의 주제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주 최대 69시간'으로 불리는 근로시간 개편안 등 노동개혁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경사노위는 참석자들의 의사가 확인되는 대로 조만간 간담회 성사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2023 경북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할 고령 지역 대표 선발전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고령 관내 초, 중학교 풋살, 피구 종목 남녀 7팀 300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고령 지역 대표로 선발돼 오는 9월 2~3일까지 열리는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기세원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모든 학생이 함께 뛰는 종목을 발굴해 모든 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활동이 되도록 학교 체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칠곡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고독사 ZERO 추진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와 단절된 채 지내는 고립·은둔형 취약계층의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우선 상담 및 도움 거부자가 마음을 열도록 지역의 복지 인적자원을 매칭하고, 단순 방문을 알렸던 부재중 방문스티커는 ;'당신이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문구로 시작해 낙인감을 줄이고, 도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교체되며, 호이복지톡 상담 QR코드도 삽입해 편한 방법으로 어려움을 알릴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우울증 등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이나 치료기관을 연계하고 긴급상황이라고 판단될 경우 예고 후 강제 문 개방으로 구호 조치를 하게 된다. 연락 두절, 거주가 불명확한 대상자는 건물주(임대인)를 통해 임차인의 근황을 신속히 파악해 지원하고 미거주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의뢰해 읍면 방문시 긴
청도군은 지난 19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13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 1:1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12주간) 저녁 6시 30분~8시 30분까지 고령군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30~50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난타와 함께하는 3050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층은 생업에 종사하고 있어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어, 청년층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인은 서구화된 식습관 및 활동량 부족으로 비만 및 과체중의 증가 등으로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며, 최근 젊은층의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초기에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사전(1차), 사후(12차) 혈액검사 및 인바디 검사 △(1차~12차)난타 수업 12회 △(2차~11차)건강증진 교육(심뇌혈관질환, 영양, 금연, 자살예방 등) 10회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한 비대면 걷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건강자료 제공 등이다. 저녁시간을 활용하는 만큼 프로그램 시 간식(김밥, 물)을 제공하며 참여자에게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어떤 질병보다도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며, 만성질환에 대해 잘 알고 미리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예방관리방법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칠곡군은 22일 보건소, 칠곡경찰서 및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순심 중·고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관련 범죄가 늘어나면서 청소년의 마약범죄 노출을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마약예방을 위한 홍보물품과 전단지 등을 배부하면서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관계자는 “마약에 대한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물기업의 제품 개발 및 기술 향상 등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기업 기술 향상 지원사업(이하 KWC테크업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물기업의 기술개발, 실질적 사업화에 이어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全)주기 지원을 위해 환경부가 조성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지난 2019년부터 한국환경공단에서 위탁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국내 물기업 10개사를 선정해 규격인증 및 지적재산권 취득을 위한 기술컨설팅부터 제품 및 기술 성능 확인을 위한 실증화시험까지 수요 맞춤형 기술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 소속 향토 서예가 동천(東泉) 배미정씨가 제35회 대한민국 서예대전(국전)에서 입선했다. (사)한국서예협회(이사장 송현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한글과 전서, 예서, 해서 등 우리 고유의 한자 서체 3028점이 전국에서 출품되어 1차, 2차,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803점(27%)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 회원들은 한국서예 발전에 미력이나마 보태고 아울러 우리 고장 성주를 알리기 위해 한문은 박기열(호 耕堂), 한글은 김영희(호 昭雲) 작가의 지도하에 열심히 붓을 들고 있다. 배미정 씨는 소운(昭雲) 김영희 작가의 제자로 이번 대회에 '채근담구'를 한글 판본체로 출품해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장 (昭雲 김영희)은 이번에 입선한 배미정 작가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회원들이 이달 18일 마감인 경북도 서예대전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섭 강구초등학교 교장은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출구 없는 미로)’릴레이 캠페인에 지난 19일 동참했다. 경찰청이 추진하는 ‘NO EXIT’캠페인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이며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유관기관 합동 릴레이다. 강구초 김정섭 교장은 지난 17일 박재식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정섭 교장은 “최근 서울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음료를 나눠주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 밝고 건강한 사회를 물려줄 수 있도록 이 캠페인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NO EXIT’의 다음 참여자로 곡강초등학교 백운호 교장과 원황초등학교 서정숙 교장을 지목했다.
대구 달서구와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진천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 수료생 60여명이 참여한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 동기회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달서구는 지난 2008년부터 자원봉사자 전문성 함양을 위해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을 1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일 수료한 35기까지 총 27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8기부터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동기회를 구성해 기수별로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 동기회 봉사단' 발대식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침체됐던 자원봉사 분위기를 새롭게 전환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장으로서 마련됐다.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 소양과 전문 지식을 갖춘 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은 지난 20일 성주향교에서 성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심산추모 전국경전암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부·중고부·초등부로 나눈 경전암송대회와 개인부·단체부로 나눈 성독대회가 진행됐고, 전국에서 참여한 200여 명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영예의 경북도지사상은 암송 일반부에서 김병기 씨가 차지했고, 성독 개인부는 성낙주 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성주 대가면 출신의 구한말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는 의미가 더해서 대회가 더욱 의미가 깊었다. 심산 김창숙 선생은 친일 단체인 일진회를 성토하고, 3·1운동 후 전국의 유림들을 규합해 한국독립을 호소하는 진정서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 평화회의에 제출하는 등 한평생을 국가에 헌신한 애국지사이다.
김효린(40) 대구 중구의원이 모조품을 판매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김효린 구의원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효린 구의원은 모조품 등을 불법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수의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 관계자는 "판매방법 등 법 위반 관련 세부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