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2022년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성과를 평가했다. 대구경북본부는 대구·경북 등 소재 6296개 중소기업에서 대출받은 3조3889억원을 대상으로 9096억원을 지원(2022년 11월 기준)했다. 지원을 받은 대출의 평균 금리는 3.85%로,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리 4.3%(잔액기준)에 비해 0.45%p 낮은 수준이다. 대구경북본부의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접근성 확대 및 금융비용 절감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자체 중점 육성산업인 미래·선도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원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자금이 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매입임대주택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입임대주택은 범죄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해 범죄예방 환경개선이 시급하며, 특히 다가구주택인 매입임대주택은 공동주택에 비해 형태가 다양하고 방범시설이 부족해 범죄에 취약하기 때문에 맞춤형 방범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실정에 따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대구경찰청 및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협업해 ‘매입임대주택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19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부 전달식을 실시했다. 본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DGB대구은행은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으며,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대구·경북 취약계층 1800여 세대에 전달돼 명절나기에 쓰일 예정이다.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사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에 소외된 지역 이웃을 위해 작은 마음을 보탰으며, 2023년 새해에도 다양한 이웃돕기로 ESG경영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9일 설 명절을 맞아 대구 수성구 소재 애망장애영아원에 300만원 상당의 장애인 전동 휠체어와 방역 마스크를 기증했다. 공단은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구입한 물품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기형 본부장은 “공단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세심한 관심과 지원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의회와 광주 북구의회는 19일 기초 의회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교류기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의회 인사권 독립 및 지방분권 확대 등에 따라 기초 의회간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 의회가 교류기관협약식을 체결한 것으로 기초의회 간 교류기관 협약식을 맺은 것은 대구 최초이다. 대구 북구와 광주 북구는 인구·행정구역·예산규모 등이 유사하며, 의회 규모도 비슷해 기초의회 간 상호교류를 통해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은 “기존에 집행부 차원에서 달빛 동맹을 맺은 경우는 많으나 기초의회 간 달빛 동맹은 처음으로 기초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역 현안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쁨의복지재단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설맞이 기쁨세트(명절음식) 나눔행사를 19일 기쁨의복지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나눔행사는 2012년부터 이웃들이 명절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절 식료품으로 구성된 ‘기쁨세트’를 마련해서 설.추석 명절마다 연 2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설 명절을 맞아 기쁨세트 400개를 독거노인·조손가정·다문화가정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쁨의복지재단과 함께 POSCO 기업시민프렌즈, 포항PHP봉사단, 포항제철협력사협의회, 한국전력포항지사 등 지역 기업들이 동참해 재원이 마련됐다. 김태억 POSCO 전무는 기념사에서 “코로나와 힌남태풍피해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신뢰받는 기업으로 민·관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명환 포항시복지국 국장은 "매년 명절음식 식료품으로 세트를 알차게 구성해 정성을 모아주신 후원기업과 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하고 행복한 설이 될 수 있도록 가가호호 방문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19~20일까지 경산시청 전정 동편 주차장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명절선물에 적합한 과일, 떡, 제수용품 등 60여 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일 오전 11시 경산공설시장에서 열리는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한의대는 다음달 28일까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해 경북·대구 지역 초·중·고 학생 1480여 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SW·AI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초·중·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고, 기초적인 AI·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로봇과 블록코딩을 활용한 인공지능 배우기 △코딩으로 AI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로블록스를 활용한 메타버스 알아보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형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되는 방문형 캠프 △신청 학생이 지정장소에 모여 참가하는 집합형 캠프 △특수교육대상자, 다문화학생, 도서벽지학생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특별캠프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돼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참가 방법은 ‘디지털새싹.com’으로 접속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초·중·고 학생마다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의 디지털 역량에 따른 차별성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대구한의대 하정원 사업단장은 “이번 캠프에서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3D모델링과 메타버스 등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한 SW·AI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디지털 세상을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2022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이 1월 17일(화)부터 1월 18일(수)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성과확산 포럼은 5개 권역 104개교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참여 대학,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5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향후 고등직업교육의 지향점과 관련된 주제 발표를 포함하여 44개 전문대학의 영역별 우수사례들이 공유되었다. 선린대학교(총장직무대행 송용)는‘지역사회 공유·협력 혁신영역’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발표하였으며, 교육부 석간보도자료(1월17일자)를 통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한 포럼계획 및 2022년 혁신 대표 사례 6개 중 1개로 선정되어 보도된 바 있다. 대학혁신지원단 최진 단장은“이번 성과확산포럼에서 영역별 대표 사례로 선정된 만큼 지역사회와의 공유·협력 부분을 강화하여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재난안전전문가양성 분야의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최근 기상청 전망(2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온이 일시적으로 큰 폭으로 떨어지는 때가 있어 언 피해(동해)가 우려된다며 사전 예방을 당부했다. 복숭아, 포도나무는 영하 13도(℃)~영하 20도(℃)에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원줄기나 꽃눈이 피해를 볼 수 있다. 다만 품종과 나무 나이, 생육상태, 저장양분 상황에 따라 더 높은 온도에서도 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나무의 언 피해를 예방하려면 줄기를 땅 표면으로부터 50~80cm 높이까지 볏짚이나 신문지, 다겹부직포, 보온덮개 등으로 감싸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원줄기에 흰색 수성페인트를 발라주는 것도 하루 중 온도 변화를 줄여 피해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하천 주변이나 지형이 낮아 찬 공기가 정체되기 쉬운 지역의 과수원은 피해 가능성이 더 크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경산시는 봄철 서리 및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노지과수에 열풍방상팬 1억3천만원, 하우스나 비가림 시설에 방열공기순환팬 5ha 1억8천만원 등 이상기후 대응 과원 피해 예방 기반조성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동해 발생 시 나무 수세가 약해져 생산량이 감소하고 심하면 나무가 고사해 농가에 경제적 피해가 크므로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림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김봉도)는 지난 1월 18일 수요일 오후 2시 청림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신년맞이 청림동 신년교례회 및 개발자문위원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신년교례회에는 청림동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모여 자리를 빛내었다. 안승도 남구청장, 지역구 도·시의원 및 ㈜OCI,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열연부 등 지역 자매기업의 대표 및 지역협력책임자가 참석하였으며, 전 시의원, 전 개발자문위원장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썼던 원로인사도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시상식 및 개발자문위원장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종두 전 개발자문위원장, 정주화 전 통장협의회장이 시장 감사패를, 김호태 전 포스코열연부 지역협력과장이 시장 표창패를 받음으로써 그간 지역과 행정 그리고 기업 간의 가교역할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였고, 지역의 현안 사항과 2023년 주요 추진 계획에 대하여 상호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김봉도 개발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모이기 힘든 분들이 이렇게나 모여 청림동의 신년을 함께 축하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전 위원장의 노고와 열정으로 만든 개발자문위원회가 꺾이지 않고 하나되어 청림동 발전을 선도하겠다며 신임 임원진과 함께 포부를 표명하며 새로운 청림동 개발자문위원회의 시작을 알렸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청림동이 어렵고 힘든 지역이나 여기 이 자리에 모인 자생단체장분들과 의원, 공무원, 기업체 모두가 똘똘 뭉쳐 동의 발전을 위해 지금과 같이 한마음으로 애쓴다면 포항시 올해의 사자성어인 춘색만성(春色滿城)처럼 밝은 미래가 가득히 차오르는 지역이 되리라 믿습니다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였다.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공사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국내선 이용객은 93만9000명과 국제선 15만5000명 등 109만4000명의 인파가 국내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6.3%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기 운항편은 국내선 98편과 국제선 11편 등 임시항공편 107편이 투입돼 총 6613편의 항공기가 운행된다.
포항YMCA(이사장 이동섭)는 2021년부터 추진하는 노인 활동 지원사업과 올해부터 추진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사업을 추가하여 노인복지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노인활동지원사업은 포항시 관내 어르신들의 소득보충 및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포항YMCA는 지역 내 근린공원의 아이들의 안전 및 환경정비를 하는 “근린공원 안전지킴이” 활동이다. 선발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신청받아, 소득인정액, 참여경력, 세대구성, 활동 역량 등에 따라 선발하였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59명이 늘어난 209명을 선발하였다. 이 사업과 관련하여 노인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209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포항YMCA에서 활동교육 및 안전교육을 시행하였다. 또한, 올해는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지역센터를 포항시로부터 지정받아 노인복지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한다.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란 독거노인의 가정에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감지기 등을 설치하여 화재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독거노인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서비스 내용은 화재 및 응급호출 발생 시 감지센서 작동으로 119 자동신고와 대상자 응급상황 발생 시 119 호출 및 센터호출, 24시간 응급상황 모니터링, 유선 및 가정방문을 통한 대상자의 안부확인 등이다.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대상은 실제로 혼자 사는 만65세 이상의 독거노인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에 속하는 노인으로 보건소 치매 진단검사 의뢰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상시 안전확인 필요한 대상자 등이다. 신청방법은 수행기관인 포항YMCA(246-1715)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며,포항지역 관내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받는 독거노인은 781명으로, 올해는 560명을 추가 발굴하여 총 1,341명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포항YMCA 이동섭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을 통해 건강관리와 소득보충에 도움을 주고, 아울러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들을 보호함으로써 안전사고와 고독사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산시)은 지난 18일 방음터널 화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달 29일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이 목숨을 잃는 등 4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낮은 발화점에서도 불이 잘 붙고 한번 불이 붙으면 액상화돼 타오르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메타크릴산 메틸(PMMA)이 방음터널의 천장과 벽면에 사용된 것이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국가에서 관리하는 55개 방음터널과 지자체가 관리하는 방음터널까지 전수조사하겠다”며 “현재 공사 중인 방음터널에 대해서는 화재에 취약한 소재를 쓰고 있다면 공사를 중단하고, 화재에 튼튼한 소재와 구조로 시공법을 바꾸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두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방음터널 설치의 법적·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방음터널 화재 발생 시 급격한 확산을 방지하고 방음터널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 방음터널을 불연재료로 만들 것을 명시하고, 구체적인 방음터널의 재질 및 방염성능 기준은 국토교통부령으로 규정하도록 했다. 윤 의원은 “최근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 사고로 국민들이 안전에 대해 느끼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으로 방음터널 화재 방지와 안전성 확보의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위험 요소들을 면밀히 살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두텁게 보호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체인지업그라운드가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 기업에게 응원 메시지와 함께 떡국과 간식 선물을 전하는 깜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포스코 벤처지원섹션과 포항시 직원들이 검은 토끼의 기운을 나누기 위해 토끼 의상을 입고 직접 간식 선물을 전하며 입주기업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포항시는 설 성수품 수급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농할)’ 행사에 죽도농산물시장이 선정돼 구매 금액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 등에게 사업 혜택 제공을 위해 전통시장의 국산 농축산물 구매자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해주는 행사로 전국 6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한다.
기쁨의복지재단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설 명절을 맞아 포항시의 소외된 이웃 400세대를 대상으로 기쁨세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 기쁨세트 나눔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POSCO 기업시민프렌즈, 포스코PHP봉사단, 포항제철협력사협의회, 한국전력공사 포항지사 등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10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다.
원산지를 알 수 없는 사과를 청송사과로 속여 판매해 막대한 이익을 챙긴 일당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2단독은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등에관련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중매업자 A(60)씨에 대해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다른 농업회사 대표 B(59)씨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및 벌금 2500만 원, 가공업자 C(42)씨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 및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군부대유치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박봉규, 정서진 공동위원장, 우애자 부의장, 이갑균, 이영우 시의원을 비롯한 추진위 회원들 및 영천시 정책기획실, 동부동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신망정 메티컬사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해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정 핵심과제인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및 영천 주소갖기 운동을 병행해 홍보했다.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집중 홍보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군부대 유치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대외적으로는 대구군부대 유치에 대한 우리시의 유치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