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고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5분께 구미시 형곡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고생 A(17) 양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양은 머리를 크게 다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이 아파트 16층에서 A양이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유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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